아버지, 저를 용서해주세요 (8월 4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아버지, 저를 용서해주세요 (8월 4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12 11:54 조회1,379회 댓글0건

본문

84일 안식일 일본

 

아버지, 저를 용서해주세요

 

호리타 리사(24)

- 일본은 아시아의 동쪽 가장자리에 있는 군도, 또는 일련의 섬들입니다. 훗카이도, 혼슈, 시코쿠, 큐슈 등 4개의 주요 섬들과, 거의 4천여 개에 이르는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지각을 구성하는 세 개의 지질구조 판들이 일본 근처에서 만나고 종종 서로 부딪치며 지진을 일으킵니다. 매년 1천 번 이상의 지진이 일본을 흔들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또한 약 200개의 화산이 있고, 그 중 60개는 활화산입니다.

- 신도(神道)는 일본에서 전체 인구의 거의 80% 정도가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 가장 큰 종교이지만, 조사에 따르면 그들 중 소수 비율만이 스스로를 신도 신자로 밝힌다고 합니다.

 

[여 청년이 이 1인칭 시점의 간증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으로 자라지 않았습니다. 저는 조국 일본에 사는 127백만 명 대다수와 마찬가지로 자라면서 하나님에 대해서는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어렸을 때 이혼했습니다. 결국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지만 주말에는 아버지를 보러 갔습니다. 제가 14살 때, 아버지는 병에 걸렸고, 저는 주말마다 아버지를 돌봐야 했습니다. 저는 그의 간호사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는 일이었고, 저는 어렸으며 할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불평했습니다. “왜 저예요?” 아버지를 볼 때마다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미워요.” 저는 많이 울었습니다. 아버지도 울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 후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학교를 다니기 전에 저는 시카고에 사는 재림교인 사촌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에 저를 교회로 초대했고 저는 그곳이 정말 좋았습니다. 기독교 교회에 처음 가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교회에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6개월 동안, 사촌들은 저에게 로스앤젤레스에서 재림교회를 찾았는지 물었습니다. 결국, 저는 글렌데일 필리핀인 재림교회에 갔습니다. 설교를 듣고 나면 집에 돌아가 스카이프로 어머니와 통화하는 것이 제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는 저와 같은 청년들이 가득했고, 그들은 떠나려는 저를 막았습니다. 저희는 함께 점심을 먹었고, 그들은 저에게 오후 시간을 함께 보내자고 했습니다.

새 친구들은 그 다음 날에도 저에게 전화해서 다시 함께 어울리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은 매일 전화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에게 왜 그렇게 친절한지 궁금했습니다. 얼마 후, 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랑을 기독교인들을 통해 보여주신다는 사실을 알았고, 제 친구들은 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었으므로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성경 사역자였고 그녀가 저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을 사랑했고 침례를 받고 싶었지만, 아버지를 대했던 제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의 용서를 구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밤, 저는 꿈을 꾸었습니다. 아버지가 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마치 죽음에 가까운 것처럼 매우 창백했습니다. 그는 저를 응시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가 저를 그런 식으로 쳐다보는 것을 보고 놀라서 , 이런, 아버지는 나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 날 밤에도 저는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또 아버지가 바닥에 누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그가 저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고맙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버지가 나를 용서했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해 주시는구나! 비록 우리가 언제나 바른 길로 가지 않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심에 틀림없어.”

아버지가 꿈에서 고맙다.”라고 했을 때, 저는 처음으로 구원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마음의 무거운 짐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용서 받았음을 알았습니다. 잠에서 깼을 때 저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꿈은 침례에 대한 저의 마지막 장애물을 없애 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용서할 수 있음을 깨달았고 교회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그분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저는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라는 요한14:12 말씀을 이해했습니다.

꿈을 꾸고 석 달 후에 있게 된 제 침례식을 축하해주러 사촌들이 시카고에서 날아왔습니다. 그들은 놀라워했지만 저의 결정에 행복해했습니다.

저는 현재 24살이며 도쿄 근처에 있는 비정부 단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대부분 비디오 게임에 사용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관련 일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비디오 게임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 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어린이들이 2011년 일본 북부에서 일어난 지진과 같은 정신적 충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미술 치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어머니가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또한 도쿄에 있는 저희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타가야 교회는 일본 전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저와 같은 일본인 재림청년들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이 교회가 청년들과 함께 그들의 사역을 확장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