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온 편지 (6월 1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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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8-03-20 13:44 조회1,801회 댓글0건본문
6월 16일 안식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하늘에서 온 편지
클리포드 롱(61세)
어느 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있는 클리포드 롱의 우편함에 깜짝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손으로 쓴 편지 내용은 안식일, 죽은 자의 상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성경이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성경통신학교 과정에 입학하고 싶은지 여부를 묻고 있었습니다.
클리포드와 그의 아내 캐시는 정기적으로 교회에 가지는 않았지만, 예배 장소를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왔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대화는 언제나 ‘어떤 교회가 옳은가?’라는 질문으로 끝났습니다.
“말이 안되는 게 많았습니다.” 클리포드는 말했습니다. “이 교회는 이들이 옳다고 하고 저 교회는 저들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어디로 갈지 결정할 만큼 충분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편지가 우편으로 왔던 것입니다.”
클리포드는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매번 새로운 교재를 받으면 발전소로 가져갔는데, 그곳은 그가 운영자로 일하면서 전기를 만드는 터빈을 돌리기 위해 석탄을 태우고 기계를 모니터링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와 다른 한 동료가 야간 근무를 했고, 그들은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에 클리포드는 가져간 교재를 열심히 읽었습니다. “저는 그것들이 정말 좋았고 답안지를 보내고 새로운 교재를 받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참기 힘들 정도였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특별히 안식일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어렸을 때 그는 일요일 교회에 다녔지만, 그의 아버지로 인해 그는 자신이 올바른 날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인지 의심을 했었습니다.
“아버지는 ‘성경은 토요일이라고 말하는데 왜 이 사람들은 일요일에 안식을 취하는 걸까?’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 말이 제 마음 속에 박혀 있었습니다.”라고 클리포드는 말했습니다.
성경 공부의 초점이 안식일로 바뀌자 갑자기 모든 것이 이해되기 시작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클리포드는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때 제칠일 안식일을 구별하셨고 그 날을 결코 바꾼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왜 많은 기독교회들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지 궁금했습니다. 성경 공부를 마쳤을 때, 그는 다른 성경 공부 과정을 신청했고 그런 다음 세 번째 과정도 신청했습니다. 그는 디스커버, 어메이징 팩트, 예언의 소리에서 제공하는 3종류의 성경 공부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 후, 2015년에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직원들은 5년 전에 이런 날이 가까워온다는 경고를 받았지만, 클리포드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든 발전소가 살아남기를 바랐습니다. 클리포드는 그 발전소에서 27년을 근무하고 조기 퇴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절망하기보다 성경을 연구할 시간이 더 많아진 것과 직장에서 더 이상 안식일 문제에 직면하지 않게 된 것을 기뻐했습니다.
그 무렵, 클리포드와 아내 캐시는 그 우편 성경 공부 배후에 있던 여성을 만났습니다. 농부이자 복음전도사인 델시 나이슬리는 먼저 편지로 그 부부에게 궁금한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있게 전화를 해도 되는지 물어왔습니다. 나중에 그녀는 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캐시와 델시는 곧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2015년 10월에 델시는 블루필드 마을에 있는 밸리뷰 재림교회에서 그녀가 이끄는 전도회에 부부를 초대했습니다. 클리포드와 캐시는 매일 저녁 열심히 갔습니다. 그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어떻게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꾸었고 얼마나 많은 개신교회들이 그 변경을 받아들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신실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법을 범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한 채 전통 때문에 일요일에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캐시는 의사로부터 코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집회가 끝날 때까지 수술 일정 잡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녀는 계속 수술을 연기했습니다.” 클리포드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괜히 그 집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대부분 교인들로 약 25명이 참석한 그 전도회는 클리포드와 캐시 2명의 침례자를 냈습니다. 이 전도회는 2015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지원을 받은 웨스트버지니아 주 전역에서 개최된 35개 전도회 중 하나입니다.
현재 61세인 클리포드는 성경 공부를 제안하는 그 최초의 편지와 이 전도회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것을 보내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마침 어떤 교회에 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도 이 성경 공부 과정들을 듣기를 바라면서, 장성한 그의 두 아들과 이웃들에게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성경 공부 과정들은 대단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정말로 이 성경 공부 교재들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편지의 미스테리
클리포드 롱의 이름이 어떻게 델시 나이슬리의 우편 발송 목록에 들어갔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델시가 클리포드에게 보낸 편지는 그녀가 2014년에 지역 교회에서 성경통신학교 책임자가 되었을 때 보냈던 300통의 자필 편지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이 300명의 이름들은 성경 공부를 사전에 요청했던 사람들의 명단이었습니다.
클리포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인 제임스 볼프는 웨스트버지니아 주를 담당하는 마운틴뷰 합회가 예언의 소리와 팀을 이루어 2012년 주(州) 전체에 있는 모든 가정에 성경 공부 초대장을 발송했었는데 그 후에 클리포드나 캐시가 성경 공부를 요청하는 카드를 회신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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