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쉿!” (10월 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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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09-13 16:05 조회1,633회 댓글0건본문
10월 7일 안식일 키르기스스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쉿!”
크리스티안 뮐러
- 키르기스스탄은 여러 위대한 문명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크로드와 다른 상업적, 문화적 길들이 이 나라를 통과하거나 근처를 지나고 있습니다.
- 비싼 연료비 때문에 수세기 동안 그래왔듯이 키르기스스탄의 대부분의 농사가 여전히 사람의 손이나 말(馬)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
- 키르기스스탄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반 유목민으로서 유르트라고 불리는 원형 천막에서 거주하며 양, 말, 야크들을 돌봅니다.
- 키르기스스탄 인구의 약 80%가 회교도이고, 약 17%가 러시아 정교회, 3%가 기타 종교를 따릅니다.
- 키르기스스탄의 재림교인 수는 757명으로 인구 7,530명 중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을 보입니다.
[성인 남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내용을 소개합니다.]
저희 가족은 과거 소비에트 공화국 키르기스스탄의 재림교인 자원봉사자입니다.
매년 저희는 연차 휴가를 가집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저는 조국 아르헨티나로 그곳이 겨울인 6월에 휴가를 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하나님께 약간 불평을 했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그곳이 여름인 12월에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아팠고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짐을 싸서, 휴가 차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도시인 톡모크에 있는 삼육학교인 헤리티지 기독교 학교를 떠났습니다. 제가 지난 4년간 개발 부장으로 있는 곳입니다.
아내의 병 이외에도 하나님께서 이때 저희를 아르헨티나로 보내신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그분의 타이밍에 대해 배우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도전, 우리의 축복
아르헨티나에 머무는 동안 저는 한 여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녀도 재림교인이었지만 저희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키르기스스탄의 삼육학교를 위한 기금 모금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고, 그것에 대해 더 듣고자 제가 그녀의 집을 방문해주기를 바랐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 그녀는 말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집을 팔기 위해 노력했지만 팔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집값을 절반으로 떨어뜨리기까지 했지만, 여전히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이 집을 판다면 교회 사업에 십만 달러를 기부하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제 눈은 휘둥그레졌습니다.
“저는 여러 교회 기관들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아무도 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 다음 당신이 이곳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헤리티지 기독교 학교가 3층짜리 교실 건물을 세우기 위해 40만 달러를 모금하고 있고, 그 건물이 들어서면 현재 330명인 학생 정원을 배로 늘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학교가 지난 해 40명의 학생들을 어쩔 수 없이 돌려보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좋습니다. 그 사업에 기부할게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는 2년 동안 이 집을 팔려고 노력했지만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기도와 응답
그녀와 함께 기도를 한 다음 저는 그곳을 나왔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그 이야기를 아내와 저의 6살, 7살 아들들에게 전했습니다. 저희는 그날 밤과 다음 날 아침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 날, 한 구매자가 그 집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 여인의 집을 구매할 사람을 위해 저희가 기도를 한 것은 맞지만 너무나 빠른 판매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여름이 아닌 겨울에 아르헨티나에 있게 된 것에 저는 실망했지만, 하나님께는 다른 계획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집의 판매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 46:10)라는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이 집을 팔겠다는 필사적인 심정으로 인해 키르기스스탄의 새로운 교실 건축 비용의 1/4을 기부하게 될 것을 아셨습니다. 그녀의 기부, 그리고 다른 많은 이들의 기부 덕분에 새로운 교실 건물이 올해 그 문을 열 예정입니다.
연차 휴가 기간 동안, 저는 더 많은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미국으로 오랫동안 계획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 있는 동안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그 아르헨티나 여성이 기부한 금액의 1/4도 모금하지 못했습니다.
기금 모금에는 기도와 믿음이 최선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이면 어디든 저를 이끄시도록 허락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키르기스스탄, 톡모크에 있는 헤리티지 기독교 학교에 강당과 다른 여러 시설들을 갖춘 새로운 다목적 센터 건축 완공을 위해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사용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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