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콜 (10월 1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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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9-20 08:36 조회88회 댓글0건본문
10월 19일 안식일 애리조나
모닝콜
마리사
- 미국 국기에는 독립 당시 영국 식민지 숫자를 나타내는 13개의 줄무늬와 짙은 파란색 바탕에 미국의 주를 상징하는 50개의 흰색 별들이 있습니다.
- 미국을 상징하는 동물은 아메리카 들소이고 국목은 참나무, 국조는 흰머리수리, 국화는 장미입니다.
마리사는 새벽 2시 30분에 갑자기 잠에서 깼습니다. 그녀가 깰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녀는 워싱턴 주 스포캔에 있는 그녀의 아파트 3층에서 푹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화장실에 가야해서 깬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몇 분 후, 그녀는 화장실에서 침실로 돌아가는 길에 창문 밖에서 이상한 노란색 빛이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창문 밖을 내다보니, 그녀의 침실 벽 밖에 뜨거운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파트 건물에 불이 난 것입니다. 마리사는 두 마리의 반려견인 매기와 데이지를 불렀습니다. “얘들아, 이리 와!” 구석에 웅크리고 있던 그들은 뭔가 잘못되었음을 알았습니다. 마리사의 명령으로 개들은 그녀를 따라 거실로 나왔습니다. 마리사가 현관문을 열자 검은 연기가 밀려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문을 쾅 닫으며 “얘들아, 이리와!”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발코니로 갔습니다. 3층에서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아파트 건물은 노숙자들이 잠을 자는 공원 건너편에 있었습니다. 노숙자들이 아파트 창문과 문을 미친 듯이 두드리며 사람들을 깨워 아파트에서 나오라고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마리사는 그 일을 주도하고 있는 듯한 한 노숙자를 불렀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녀가 소리쳤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현관문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그 남자는 위를 쳐다보며 매우 심각하게 “살고 싶으면, 뛰어내려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두 마리의 개가 있어요.” “그들을 던져야 합니다.” 마리사는 개들을 한 마리씩 들어 올려 떨어뜨렸습니다. 그 후, 그녀는 난간을 넘어 2층 발코니로 내려갔습니다. 거기서 그녀는 다시 땅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녀는 타박상을 입고 발목을 삐었지만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오직 반려견 걱정뿐이었습니다. “매기!” 그녀가 소리쳤습니다. “데이지!”
한 이웃 주민이 안전하게 착지한 개들이 공원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큰 안도감을 느낀 마리사는 그들을 부르며 공원으로 향했지만 개들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리사는 그녀의 휴대폰이 아파트에 있음을 기억했습니다. 그녀가 외우고 있던 유일한 번호는 오빠의 전화번호였습니다. 마리사는 누군가의 휴대폰을 빌려서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두 번째 벨이 울리자마자 그가 받았습니다. 마리사는 놀랐습니다. 그는 잠이 깊이 들어 깨우기 어려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사는 그에게 상황을 말해주었습니다. “오빠, 여기 와서 내 개들 찾는 것을 좀 도와줘.”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녀의 오빠가 도착했고, 두 사람은 개들을 찾으며 차를 몰고 주변을 돌았습니다. 소방차가 도착했습니다. “공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마리사가 말했습니다. 공원에서 마리사는 다시 개들을 불렀고, 매기가 달려왔습니다. 마리사는 정말 기뻤습니다! 마리사는 울면서 강아지를 껴안고 땅에 쓰러졌습니다.
또 다른 반려견인 데이지를 찾기까지는 17시간이 걸렸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조차 거리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실종된 반려동물을 위한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 공지가 게시되었습니다. 지역 텔레비전 채널이 그 반려견에 대해 마리사와 인터뷰를 했고, 심지어 경찰까지 공고를 올렸습니다. 그날 밤, 마리사의 오빠에게 데이지를 찾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가 길거리에서 데이지를 부르고 있을 때 그의 목소리를 알아차린 데이지가 그에게 달려왔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휴대폰을 꺼내 마리사와 데이지의 기쁜 재회 장면을 찍었습니다.
마리사에게는 기적의 밤이었습니다. 그녀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와 그녀의 개들의 생명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리사가 그 답을 알기 위해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내가 아직 너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응답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말씀은 그녀의 영혼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마리사는 청소년과 아동 정신 건강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그녀는 미국 정부에 청소년 교정관으로 고용되어 일했었고 재림교회에서도 일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닥쳤을 때, 그녀는 실직했습니다. 평소 낙천적인 그녀였지만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암울한 상태에 처해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 화재는 그녀를 그 깊은 슬픔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아직 그녀를 버리지 않으셨음을 깨달은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일하라는 그녀의 소명을 기억했고, 그 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몇 달 후, 그녀는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의 여학생 학장으로 일하기 위해 애리조나로 이사했습니다. 그곳 여학생 기숙사에서 그녀는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매기와 데이지의 도움을 받으며 수십 명의 여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제가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에 새로운 학생 생활 센터 건축을 위해 2018년과 2021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를 받은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가 잠시 등장합니다. 북아메리카지회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될 여러분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애리조나 주 홀브룩을 보여주세요.
* 다음 링크에서 매기, 데이지와 함께 있는 마리사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NAD-Marisa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는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교 목적 2번 “…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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