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이상의 말 (9월 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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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6-24 09:57 조회136회 댓글0건본문
9월 7일 안식일 코스타리카
“안녕하세요” 그 이상의 말
할린
- 코스타리카 최초의 재림교회 회중들은 주로 카리브 해 연안을 따라 생겨났고, 많은 소규모 회중들이 철도를 따라 기차역 근처에서 성장했습니다.
- 1928년에 4개의 교회와 152명의 교인수로 코스타리카-니카라과대회가 설립되었습니다.
할린은 길을 가다 플로르를 알아보았습니다. 전직 경찰관이었던 할린은 플로르가 마약과 술을 사기 위해 무엇이든 팔아 돈을 마련하려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플로르도 할린을 알아보았습니다. 두 여성은 코스타리카의 한 마을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수년 동안 서로 인사만 주고받았을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안녕하세요.”라는 간단한 인사보다 그 이상의 말을 하고 싶었던 할린은 “잘 지내요? 요즘 어떻게 지내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전부 좋지 않아요.”라고 플로르가 침울하게 대답했습니다. 할린은 그녀를 유심히 쳐다보다가 “집에 먹을 게 좀 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플로르는 고개를 숙이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가게로 가던 길이었던 할린은 플로르를 위해 음식을 사기로 했습니다. 가게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플로르의 집에 들러 쌀 한 봉지와 콩 한 봉지, 닭고기 두 조각을 주고 왔습니다.
다음날, 할린은 한 은행 앞에서 교회 담임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쌀, 콩, 기름, 밀가루 등이 담긴 가방을 가리키며 “음식이 조금 있는데 혹시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할린은 “네, 제가 아는 먹을 것이 없는 이웃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이것을 갖다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할린은 목사님에게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플로르의 집에 가서 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플로르는 매우 고마워했습니다. 함께 대화를 나누다가 할린이 그녀에게 성경을 공부하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플로르는 공부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할린은 교인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위해 플로르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 집은 너무 낡아서 사람들이 집안에 모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작은 앞마당에 모여 앉았습니다. 그 후로 그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찬미를 부르고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플로르는 찬양을 좋아했는데, 특히 “새 마음을 주세요”라는 가사가 나오는 찬미를 좋아했습니다. 플로르의 마음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화나게 만드는 가족들과 이웃들을 욕하고 폭행하는 것을 멈췄습니다. 욕설로 가득했던 그녀의 말은 점점 순수해졌습니다.
성경 공부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을 때 코스타리카의 우기가 시작되었고, 그들은 비로 인해 더 이상 플로르의 마당에서 모일 수 없었습니다. 플로르는 매주 열리던 모임을 그리워하다가 안식일에 재림교회로 그 교인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아무도 그녀에게 교회에 가자고 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스스로 갔습니다. 두 달이 더 지나서 교회 담임목사님이 플로르에게 침례를 받고 예수님께 마음을 바칠 생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그 질문을 반기며 “네, 아무도 저에게 침례를 받고 싶은지 묻지 않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후, 플로르는 회개의 물속에 잠겨 침례를 받았습니다.
플로르는 마을에서 유명했었습니다. 모두가 그녀의 삶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보았고, 그녀가 침례를 받은 후 기뻐하며 집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한 사람씩 그녀를 껴안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플로르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포옹을 받아보지 못했었습니다.
침례를 받은 후 플로르는 코스타리카의 신실한 재림교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회 성도님들께서 저를 위해 해주시는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할린은 플로르의 삶을 변화시켜 주신 성령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녀는 또한 플로르가 음식을 먹지 못한 날에 “안녕하세요.”라는 말 그 이상을 하도록 인도하신 분이 성령님이셨다고 믿습니다. 할린은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그분이 하실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에서는 코스타리카의 생활과 그곳의 선교적인 도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마약과 알코올의 덫에 빠질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줄 감화력센터를 개설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9월 28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코스타리카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 다음 링크에서 할린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Harlin-IA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것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코스타리카의 위험 아동들을 위한 감화력센터 개설에 대한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은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와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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