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던 침례 (5월 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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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04-01 10:03 조회263회 댓글0건본문
5월 4일 안식일 우즈베키스탄
주저하던 침례
비올레타
- 축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전통 레슬링도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 공용어는 우즈벡어이지만 러시아어도 흔히 사용됩니다.
비올레타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전도회에서 재림교회 설교자가 호소할 때 자신은 침례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성경에 대한 그녀의 지식은 너무 빈약해 보였습니다. 사람들에게 평생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설교자의 외침은 너무 거창해 보였습니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어!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거야!”라고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비올레타는 그동안 재림교회에서 어머니와 함께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두 사람은 소그룹에서 함께 성경 공부를 마쳤습니다. 그러던 중 러시아에 있는 재림교회 신학교인 자오크스키 삼육대학교 총장이 전도회를 이끌기 위해 타슈켄트에 왔습니다. 그가 침례를 통해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라고 사람들에게 호소했을 때, 비올레타의 어머니가 가장 먼저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의 14살 아들이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 후, 세 번째 사람이 앞으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비올레타는 꼼짝 않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싫어. 이번에 침례를 받지는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밤에 설교자는 다시 호소했습니다. 비올레타는 한 교회 친구가 “성경 공부를 마쳤으면, 침례를 받을 수 있어.”라면서, 그녀가 침례를 받도록 격려했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성경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설교자가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고 호소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전도회 마지막 날 밤에 설교자는 마지막으로 호소했습니다. “침례를 통해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싶으신 분 없습니까?”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비올레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재림교회가 성경에서 오직 진리만을 가르친다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설교자는 그동안 그의 호소에 응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앞으로 나와 달라고 권했습니다. 비올레타의 어머니와 십여 명의 사람들이 앞으로 나갔습니다. 설교자는 그들을 반기면서도 거기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호소했습니다. “분명 더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나오고 싶은 사람 더 없습니까?” 그는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그때마다 비올레타는 그가 그녀에게 직접 호소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나가야 하나?”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어느새 그녀는 일어나 앞으로 나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설교자는 “됐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던 바로 그 사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비올레타가 마지막으로 나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비올레타가 단 앞에 이르렀을 때, 60세의 한 남자가 다가와 그녀 옆에 섰습니다. 그들은 함께 성경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는 “저는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나가는 것을 보고, 저도 나올 용기가 생겼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올레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내적 투쟁과 궁극적인 결정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오늘날 비올레타는 침례를 받은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미룰 이유가 없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침례를 받기 위해 그녀가 성경 전체를 알 필요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 온 생애를 바치고 온 마음을 다해 그분을 믿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구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을 때, 그들은 결국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라고 대답했습니다.
비올레타는 또한 하나님께서 그녀의 결정을 통해 그 60세 할아버지도 침례를 받도록 이끄셨다는 사실에 감격했습니다. 그녀의 결정이 끼치는 영향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녀의 9살 된 아들도 침례를 받고 싶어 합니다. “저는 아들이 올바른 길에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비올레타의 아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최초의 삼육초등학교를 개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월 29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그런 다음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특별 선교 계획 중 하나인 삼육초등학교가 세워질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보여줍니다. 또한 자오크스키 삼육대학이 있는 모스크바 남쪽에 위치한 러시아 자오크스키의 위치도 보여줍니다. 이 대학교 총장이 타슈켄트에서 열린 전도회 강사였습니다. 3년 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자오크스키에 삼육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를 위한 새 건물을 짓는데 사용되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전도회 경험을 이야기하는 비올레타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Violeta-ES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비올레타의 어머니인 알라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주에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도회는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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