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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공격 (12월 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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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9-08 10:40 조회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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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일 안식일 가나

 

 

낫 공격

 

 

낸시

 

- 코피 아난(1938­2018)은 가장 유명한 가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그는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2001년에는 그와 유엔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당시 골드코스트라고 불렸던 가나는 195736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13살의 낸시는 서아프리카 국가인 가나에서 날카로운 낫을 들고 학교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학교 주변의 풀 깎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그래서 낸시는 아버지로부터 낫을 빌렸습니다. 그녀는 풀 깎을 준비를 하고 등교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학교로 가는 길에, 낸시는 16살의 친척인 아쿠바를 만났고, 두 소녀는 말다툼을 했습니다. 아쿠바는 낸시가 사실이 아닌 소문을 퍼뜨렸다고 비난했고, 낸시는 화를 내며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말다툼이 격렬해지자 아쿠바는 낸시에게서 낫을 낚아채 위협적으로 휘둘렀습니다. 그 순간, 낸시의 아버지가 나타났습니다. 누군가 소녀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그에게 달려가 알렸던 것입니다. 아쿠바가 낸시를 향해 돌진하며 낫을 휘두르는 순간, 아버지가 두 소녀 사이로 끼어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코끝이 낫에 잘렸습니다. 낸시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망연자실했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함께 병원으로 가려던 낸시를 누군가 제지했습니다. 그녀는 아쿠바에게 보복하려 했지만, 누군가 그 소녀를 데려가고 없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의사는 아버지의 코끝을 다시 붙이지 못했습니다. 의사는 상처 치료 후 에스더라는 병원 간호사에게 아버지를 보살피게 했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에서 회복 기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에스더 간호사에게 감명을 받았고, 낸시에게 그녀를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좋은 간호사야. 나는 항상 너도 간호사가 되기를 바랐어.”라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낸시는 그 간호사가 아버지를 돌보는 모습을 지켜보고 그녀도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몇 년이 지났고, 낸시는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녀는 간호학교를 찾다가 삼육 간호 조산사 훈련 대학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처음에 재림교인들만 그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녀는 재림교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학은 그녀의 지원을 받아주었습니다. 일단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야 그녀는 그곳의 많은 학생들이 재림교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기독교인도 아니었습니다. 낸시는 항상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대학의 영성 강화 주일에 참석하고 나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목사님이 성경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가르쳤고, 그녀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영성 강화 주일이 끝날 무렵, 그녀는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바치고 침례를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현재 낸시는 22살이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께 삶을 바친 후에 그녀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그녀는 주말에만 교회에서 성경을 읽었지만, 지금은 매일 그녀의 방에서 개인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습니다. 또한 기도도 합니다. 그녀는 빨리 졸업하여 간호사로서 사람들을 돌보고 싶어 합니다. 그녀는 심지어 공부를 계속해서 의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침례를 받고 싶다고 말했을 때 아버지는 기뻐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제 과거를 알고 계십니다. 제가 이 대학 덕분에 변화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는 행복해하셨습니다.”라고 낸시는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낸시가 공부하고 있는 삼육 간호 조산사 훈련 대학이 새로운 교실 및 기숙사 건축으로 확장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대학은 2015년에 22명의 학생들로 문을 열었고 현재 770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 대학에 오고 싶어 하는 수요는 많지만 학교는 학생을 추가로 받아들일 만한 수용력이 부족합니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30%만이 재림교인인 진정한 미션 스쿨(선교 목적의 학교)입니다. 매년 낸시와 같은 많은 학생들이 교회에 입교하고 있습니다. 1230일에 아낌없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이번 주 장년교과는 안교 반생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더 깊은 영적 대화의 기회를 열 수 있는 연결 고리나 접점을 찾을 것을 요청합니다(125일 화요일 교과 참조). 낸시를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로 이끈 연결 고리나 접점은 무엇입니까? 가능한 대답: 간호. 낸시는 간호사가 되고자 하는 그녀의 꿈을 추구하면서 삼육 간호 조산사 훈련 대학과 연결되었고, 그 결과 그녀는 하나님과의 더 긴밀한 동행으로 인도되었습니다.

* 아쿠바는 가명입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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