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을 위한 희망 (10월 2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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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3-09-08 10:30 조회401회 댓글0건본문
10월 21일 안식일 카메룬
시각 장애인을 위한 희망
코스마스
평신도 전도사 코스마스는 서아프리카 국가인 카메룬의 최대 도시인 두알라에서 전도회를 개최할 준비를 하던 중 시각 장애인 남성과 뜻밖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남자는 코스마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인생에 계획이 있다면, 그것은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이 말은 코스마스의 뇌리에 남았습니다. 그날 밤, 그는 시각 장애인 남자와 이야기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그는 그 꿈이 전날 만났던 남자와 관련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날, 그는 전도회 준비를 계속하면서 시각 장애인 10명을 더 만났습니다. 그날 밤, 그는 자신이 시각 장애인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에 있는 꿈을 꾸었습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도록 부르시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때가 2014년이었습니다. 오늘날, 코스마스는 350명의 시각 장애인 그룹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설교합니다. 그는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는 그들의 사회적, 교육적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돕고 있습니다. 몇몇은 침례를 받았습니다. 여기 그들 가운데 두 명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폴리네르
아폴리네르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거의 20년간 일한 기술자입니다. 1990년에, 그는 눈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시력은 점차 희미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는 2004년에 시력과 직업을 모두 잃었습니다. 집에 앉아서, 그는 라디오를 들으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토요일 저녁에 그는 “기록되었으되 (It Is Written)”라는 재림교회 방송을 들었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한 시간짜리 방송을 코스마스가 진행했습니다. 코스마스는 안식일 아침에 교회에 참석하도록 청취자들을 초대했습니다.
월요일에 아폴리네르는 코스마스를 찾으러 라디오 방송국으로 갔습니다. 한 방송국 기술자가 코스마스는 주중에 병원에서 일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아폴리네르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코스마스를 찾았고, 두 사람은 안식일에 교회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후로 아폴리네르는 안식일마다 교회에 갔습니다. 얼마 후, 그는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현재 58세인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저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사회는 대부분 우리를 거부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플로라
플로라는 32살에 두통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었던 그녀였지만 3개월 만에 시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플로라는 사회에서 거부당했다고 느꼈습니다. 집에 고립된 그녀는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고 특히 “기록되었으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코스마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끌렸습니다.
플로라는 항상 예수님을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인간 사제같이 여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기록되었으되”를 들으면서 삶을 변화시키실 수 있는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재림교회가 시각 장애인들을 존중한다는 말을 듣고 안식일에 교회에 갔습니다. 몇 달이 지나 그녀는 다시 미소를 짓고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녀는 또한 침례를 받고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그 후 플로라는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한 교인을 만났습니다. 남자의 가족들이 결혼을 반대하자 그 남자는 가족들에게 “내가 만약 맹인이라면, 여러분은 내가 결혼할 수 있기를 바랄 거잖아요?”라고 물었습니다. 가족들이 그럴 것이라고 했을 때, 그는 “그러니까 저도 플로라와 결혼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2022년에 결혼했습니다.
오늘날, 플로라는 40세이고 시각 장애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칩니다. 그러나 그녀의 가장 큰 기쁨은 예수님이 그들을 사랑하고 그 누구도 거부하지 않으신다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맹인이지만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제가 설 자리가 있고, 저에게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1963년에 카메룬에서 “기록되었으되” 방송을 설립한 스위스 선교사의 사역을 기반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에메이 코센다이 선교사는 카메룬에서 교회 사역을 개척했고, 50년 이상 봉사하는 동안 수백 개의 교회 학교를 열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도 어린이들이 프랑스어와 영어로 예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교회 학교인 2개 국어로 교육하는 학교를 개설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선교 정신이 살아 숨 쉬도록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코스마스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단체를 시작했을 때 그는 그 지역사회의 필요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주 장년교과는 안교 반생들도 그들의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식별하고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기도하도록 격려합니다(10월 19일 목요일 교과 참조). 코스마스의 사례에서 어떤 교훈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지 안교 반생들과 토의하세요.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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