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탈출 (3월 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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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12-29 10:31 조회529회 댓글0건본문
3월 4일 안식일 르완다
논쟁 탈출
클로드
- 벨기에 출신의 젊은 개척 사역자인 데이빗 엘리 델호브(18821949)는 제1차 세계 대전 직후 르완다에서 재림교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니안자 마을에서 북쪽으로 11마일(24km) 떨어져 있고 한때 르완다 왕에 의해 저주받았다고 원주민들이 믿었던 해골의 언덕으로 알려진 낮은 산등성이에 있는 125에이커(50헥타르)의 땅을 받았습니다. 이곳에 기트웨 대회(Gitwe Mission)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클로드는 12살까지 습관적으로 술에 취했습니다. 그는 르완다에서의 그의 어린 삶에 상처를 입혔던 말다툼(논쟁)들로부터 탈출구를 찾고 있었습니다.
클로드는 갈등에 휩싸인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끊임없이 다투는 것을 들었습니다. 또한 어머니는 시어머니와도 말다툼을 했고, 그런 말다툼이 있은 후에는 때때로 며칠씩 집을 떠나 친정어머니와 함께 지내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시댁 친지들과 떨어진 다른 마을로 이사를 가자고 아버지에게 간청했지만 아버지는 자신의 친족을 떠날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아버지가 갑자기 심하게 아팠을 때 클로드는 놀랐습니다. 아버지는 약을 먹었지만 더 나빠졌습니다. 진료소에 갔지만, 그곳 의사는 그를 도울 수 없었고 더 큰 병원으로 아버지를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아버지는 말라리아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병원에서 많은 날을 보냈고, 클로드는 사람들이 그가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죽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는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보냈습니다. 많은 치료 끝에, 아버지는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그는 귀가 멀어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기적적인 회복을 축하해주지는 않고, 의심 많은 친척들과 이웃들은 그가 정말 말라리아에 걸렸던 것이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그들은 어머니가 그를 중독시키려 했다고 숙덕거렸습니다. 어머니는 그 소문을 참지 못하고 마침내 클로드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이혼했습니다. 아버지는 클로드를 할머니와 함께 지내도록 보냈습니다. 아버지는 재혼한 후, 그를 다시 집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클로드는 이러한 힘든 어린 시절로 인해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는 세상에서 고립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는 습관적으로 취할 때까지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12살의 어린 나이에 그는 극도로 불행했습니다.
어느 날, 술을 몇 잔 마신 후, 그는 이웃 소년이 엘렌 화잇 여사의 “각 시대의 대쟁투” 책을 들고 걸어가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책 표지에는 하얀 옷을 입은 천사들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클로드는 “각 시대의 대쟁투”라는 제목에 놀랐습니다. 그는 “쟁투”라는 단어가 다툼이나 논쟁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다툼과 논쟁들을 보아 왔습니다. 만약 그 책이 큰 논쟁에 관한 것이라면 ‘왜 표지에 하얀 옷을 입은 천사들이 있는 거지?’라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는 매우 궁금했습니다.
“네 책 좀 빌릴 수 있을까?”라고 그는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그 소년은 클로드가 취했음을 알 수 있었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만약 네가 회개한다면, 너는 이 표지에 있는 천사들처럼 서게 될 거야.” 소년이 말했습니다. “네가 회개하면 예수님이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때 그분 앞에 서게 될 거야.”
그 소년의 말은 번개처럼 클로드의 머리를 때렸습니다. 그는 금세 술이 깼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큰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그 이웃 소년이 안식일마다 교회에 가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다음 안식일에 교회에 같이 갈까?”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소년은 미소를 지으며 “그래. 제발 나와 함께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안식일에, 어린이들과 어른들은 교회에서 클로드를 환영했습니다. 그는 행복과 사랑을 느꼈고, 안식일학교 순서를 즐겼습니다. 그는 다음 안식일과 그 다음 안식일에도 교회에 갔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교회에서 아이들로부터 빌린 다른 영적인 책들을 읽었습니다. 한 책에서,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증인이 되고 싶어 하는 한 소년에 대해 읽었습니다. 그 내용에서 소년은 아버지에게 “어떻게 하면 다른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네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종이에 쓰고 그 종이를 다른 아이들에게 전해줘.”라고 대답했습니다.
클로드는 그 발상이 좋았고, 즉시 자신이 좋아하는 구절들을 종이에 써서 다른 아이들에게 주기 시작했습니다. 곧 그 아이들 중 일부는 클로드와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들 중 네 명은 침례를 받고 예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오늘날, 클로드는 15세 고등학생입니다. 그는 여전히 성경 구절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십자가로 인해 저는 이제 예수께서 저를 용서하셨다는 것을 알고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면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나눌 것입니다.”
르완다와 전 세계에 곧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여러분의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클로드처럼 훌륭한 증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에 청중들이 도전하도록 권하세요. 안교반 활동으로,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종이에 적어 다른 사람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2023년과 2024년 세계 교회의 “각 시대의 대쟁투” 대중 홍보 및 보급 운동에 동참하세요.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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