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트럭, 안식일 (1월 2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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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40 조회896회 댓글0건본문
1월 25일 안식일 불가리아
기차, 트럭, 안식일
로젠(48세)
- 불가리아의 공용어는 불가리아어로 이 나라의 모든 민족 집단이 모국어 또는 제 2 언어로 사용합니다. 이 언어는 슬라브어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키릴 문자로 표기됩니다.
- 불가리아의 국가 악기는 ‘가이다’라고 불리는 백파이프입니다. 전통 음악에 백파이프를 사용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불가리아 세 나라뿐입니다.
- 불가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독일과 동맹을 맺었지만, 유태인 거주자들을 나치 강제 수용소로 보내는 것을 막은 두 나라(또 다른 나라는 핀란드) 중 하나였습니다.
10살짜리 소년은 재림교회에서 생전 처음 설교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설교자는 산타클로스에게 보내는 편지를 수거한 어느 우체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한 어린 소년이 그 편지를 썼고 그 아이는 장난감 기차 선물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자녀가 없었던 우체부는 그 소년에게 장난감 기차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소년는 선물을 받고 기뻐했습니다!
불가리아 소피아에 사는 10살의 어린 로젠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뻤습니다. 그도 장난감 기차를 간절히 갖고 싶었었습니다.
설교는 감동적이었고 그는 다음 안식일에 다시 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안식일에도 그랬습니다. 곧 그는 교회에서 친구를 사귀고 예수님과 우정을 쌓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로젠은 당시 공산국가에서 의무적인 군복무를 신청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2년 동안 군인으로 입대하든지, 5년 동안 공장에서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안식일을 지키는데 문제없도록 공장을 선택했습니다.
최소 10명의 재림교인들이 소피아에 있는 거대한 트럭 공장에서 일했고, 로젠은 대체 군복무를 위해 그곳에서 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장을 방문한 로젠은 트럭에 엔진을 설치하는 부서에서 함께 일하자고 권유하는 한 재림교인을 만났습니다.
로젠은 그 자리에 지원하기 위해 공장 사무실로 갔습니다. 그러나 한 관리자가 로젠의 지원서를 보고 그에게 자동차 정비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 엔진 설치 작업을 신청하는 거죠?” 그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정비소에서 트럭 엔진을 수리해야 합니다.”
로젠은 즉시 그 자리가 토요일에 쉴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네.” 관리자가 대답했습니다. “작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있습니다.”
그는 서류작업을 마치기 위해 로젠을 인사부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로젠이 인사부에 서류를 제출하자 다른 관리자가 말했습니다. “왜 트럭 엔진 수리 부서를 지원하는 거죠? 당신은 정비소의 소형 엔진 부문에서 일해야 합니다.”
공장에서의 첫 날, 로젠은 자신 외에 6명의 사람들이 소형 엔진 부분에서 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에 새로운 동료가 물었습니다. “말해 봐요, 최고 경영진에 아는 사람이 누구에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고 로젠이 물었습니다.
“이 자리를 얻으려면 최고 경영진에 고위직 친구가 있어야 해요.”라고 다른 동료가 말했습니다.
로젠은 소형 엔진 부문이 공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수천 명의 직원들 대부분이 힘들고 더러운 노동에 종사했습니다. 하지만 소형 엔진 부문에서의 자동차 모터 작업은 비교적 쉽고 깨끗했습니다. 로젠의 동료 모두는 최고 경영진에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를 얻은 것이었습니다.
로젠은 그가 안식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써 하나님께서 누구나 탐내는 자리로 그를 영화롭게 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식탁 건너편에서 동료가 로젠의 대답을 재촉했습니다.
“당신의 친구는 누구에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로젠은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제 친구는 저 위에 계십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날부터 공장의 모든 사람들이 그가 재림교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숙련된 정비사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공장의 그 정비소에서는 그가 유일한 재림교인이었습니다.
“많은 재림교인들이 공장에서 일했지만 그 정비소에서 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저를 그곳에 필요로 하셨습니다.”
현재 48세인 로젠은 그의 영향력으로 어떤 동료가 예수님을 받아들였는지 모르지만 하나님께 계획이 있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하나님께서 장난감 기차 이야기로 제 마음을 감동시키셨듯이, 아마도 그분은 제가 누군가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그 정비소에 있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좋으신 주님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법을 아십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로젠의 고향인 불가리아 소피아의 소피아 웨스트 재림교회를 위한 교회 건축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풍성한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로젠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들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bit.ly/trains-trucks-sabbath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들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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