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을 것이 없음 (12월 1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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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9-09 13:33 조회895회 댓글0건본문
12월 14일 안식일 에티오피아
잃을 것이 없음
신타예후(39세)
신타예후에게 있어 아디스아바바 대학교에서의 첫 2년의 수업은 쉽게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그 후 한 교수가 토요일에 마지막 통계학 시험 일정을 잡았습니다. 합격 성적이 없다면 신타예후는 졸업을 하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이 에티오피아 청년은 공부를 잘했었고, 그 교수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저는 토요일이 안식일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그날 하루 종일 하나님을 섬기며 보냅니다. 제가 그날 교회에 있게 해주세요.”
교수는 경멸하듯 웃었습니다.
“이곳은 교육 기관입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종교로부터 자유롭고 그런 종류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어요.”
신타예후는 계속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것이 제 신앙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시험일을 바꿔 주시겠습니까?”
“불가능합니다.”라고 교수가 말했습니다.
가족들 중에서 첫 재림교인인 신타예후는 친척들에게 상황을 전하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도 대신에 그에게 시험을 보라고 압박했습니다. 독일에 사는 한 삼촌은 그가 장남으로서 여섯 명의 남동생과 두 명의 여동생을 책임지고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들의 부모님은 얼마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 친척은 편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중에 다시 침례를 받는 건 어때?”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샤워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미국에서는 가끔 그렇게 해.”
아키키 선교학교에 다니면서 어렸을 때 침례를 받은 신타예후는 그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침례는 한 번 받는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것을 반복할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한 재림교인 목사님도 그에게 시험을 볼 것을 권했습니다.
“사탄이 너를 속이고 있는 거야.” 그는 말했습니다. “사탄이 네가 교육에 쏟아 부은 수년간의 노력을 물거품이 되게 만들려는 거야.”
그러나 신타예후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다고 믿으며, 그분은 제 인생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아십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만일 그분께서 아시면서 침묵하고 계신다면, 저에게 더 나은 일을 계획하고 계신 것입니다.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신타예후는 시험을 치르지 않았고 교수는 그에게 낙제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신타예후는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는 잃을 것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다음 해에 그는 통계학 수업을 재수강했습니다. 같은 교수가 수업을 가르쳤고 그녀는 마지막 시험을 토요일로 잡았습니다. 그는 또 시험을 치르지 않아 낙제했습니다. 세 번째도 그는 낙제했고 그는 대학교에서 제적당했습니다. 대학교 학칙에 세 번 낙제한 학생은 학교를 떠나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신타예후는 그것이 자신의 학업의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아디스아바바에서 25마일(40km) 떨어진 데브레제이트에 있는 한 삼육유치원에서 교사직을 얻었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에서 학칙을 변경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전 학기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세 번의 낙제점을 받아 제적당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에서는 평균 학점 2.0 이상의 학생들은 다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신타예후는 대학교에 복학했고 네 번째로 통계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예전 교수는 대학교를 떠났고, 그는 쉽게 통계학 수업을 통과했습니다. 그가 졸업했을 때,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삼육학교에서는 즉시 그에게 교사직을 제안했습니다. 삼육유치원에서의 그의 가르침에 대한 좋은 평판 때문이었습니다. 이후에 그는 석사 학위를 받았고 재림교회 세계 라디오(AWR)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재림교회 텔레비전 프로듀서입니다.
신타예후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는 그가 다녔던 아디스아바바 대학교에서 재림교인 학생들을 만나 그들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안식일에 수업을 받습니다. 신타예후는 그들에게 하나님께 순종하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아무 것도 잃지 않을 것이라 말해줍니다.
“제 친구들은 제가 대학교에서 제적당했을 때 많은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말합니다. “그들은 졸업해서 곧바로 취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만일 그들이 해고되거나 다른 어려움에 직면한다면 그들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잃을 것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하나님이 있고, 그분이 저에게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 신타예후는 7학년 때 침례를 받았고 그의 첫 교회 리더십 경험은 안식일학교 시간에 1천 명의 동료 학생들에게 선교지소식을 읽어주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는 오늘 에티오피아의 안식일학교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읽게 될지도 모릅니다!
* 신타예후는 안식일 성수 투쟁 중에 롬8:28의 말씀을 반복적으로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보좌에 굳건히 앉아 계신다고 믿으며, 그분은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잘 알고 계십니다. 그분께 모든 책임을 돌리면 안심이 됩니다. 저는 앉아서 그분이 하시는 일을 보면 됩니다.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신타예후의 좌우명입니다.
* 다음 링크에서 신타예후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세요
* 이 이야기에 대한 중해상도 사진들을 페이스북 링크 bit.ly/fb-mq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들은 선교지소식이 발표되기 6일 전 일요일에 올려집니다
* 고해상도 사진 다운로드 링크
: bit.ly/Nothing-to-Lose-Ethiopia
*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고해상도 사진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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