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전하는 무신론자 (5월 1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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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3-11 11:13 조회879회 댓글0건본문
5월 16일 안식일 핀란드
그리스도를 전하는 무신론자
리타-리사(73세)
- 12세기부터 19세기까지 핀란드는 러시아 제국의 일부가 되기 전까지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핀란드는 1917년 러시아 혁명 기간 동안 독립을 얻었습니다.
- 핀란드에는 약 18만 8천개의 호수가 있어서 “천 개의 호수를 가진 땅”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 핀란드의 또 다른 별명은 “백야의 땅” 입니다. 여름에 태양이 북쪽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밤낮으로 비춥니다.
- 핀란드에는 회색 늑대, 울버린, 엘크와 핀란드를 상징하는 동물인 불곰과 국조인 큰고니를 포함한 몇몇 흥미로운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1인당 금메달 수로 볼 때 핀란드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국가입니다. 일명 “하늘을 나는 핀란드인”의 첫 세대인 하네스 콜레마이넨은 1912년 창던지기와 장거리 육상 경기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파보 누르미는 1920, 1924, 1928년에 중장거리 육상 경기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핀란드에서 측정된 가장 낮은 기온은 1999년에 ‘키틸레’에서 측정된 화씨 영하 60.7도(섭씨 영하 51.5도)입니다.
- 핀란드에는 자동차보다 사우나가 더 많습니다.
‘에스코’가 핀란드 남서부에 있는 피키외 재림교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는 63세였고 병이 든 상태였습니다.
“음식이 필요한 건 제가 아니에요.”라고 그는 채소, 고기, 빵을 고르면서 식료품 배급소 책임자인 리타-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이것들은 제 친구들을 위한 것입니다.”
리타-리사는 그 비만인 남자를 상냥하게 바라보았습니다. 땀 냄새와 세탁하지 않은 옷 냄새가 그에게 찌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수년간의 심한 음주 후에 심각한 간 질환을 앓았습니다. 그의 눈빛은 친절해 보였습니다.
“기독교인이에요?”라고 리타-리사가 물었습니다.
에스코는 시선을 돌렸습니다.
“음, 저는 저만의 종교가 있어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리타-리사는 인구 550만 명 가운데 재림교인이 4,800명에 불과한 매우 세속적인 국가인 핀란드의 많은 사람들처럼 그가 무신론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에스코는 ‘파시’와 ‘크리스타’라는 이름의 결혼한 부부인 그의 친구들을 위해 식료품을 받으러 인구 7,500명의 도시 피키외에 있는 이 교회를 매주 찾았습니다. 리타-리사는 파시가 인근 항구 도시 투르쿠에서 지붕 보수 업체를 운영했었지만 경기 침체기에 사업이 어려움에 빠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파시와 크리스타는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 부부는 에스코가 식료품을 가지고 처음 찾아왔을 때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이 식료품들은 어디에서 얻은 거예요?”라고 크리스타가 물었습니다.
“같이 가서 볼래요?”라고 에스코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부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에스코의 유일한 반려견인 사랑하는 개가 죽었습니다. 이 노인은 너무 상심하여 집에 홀로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파시와 크리스타의 집으로 갔습니다.
저녁 식사 전에 그가 기도했을 때 크리스타는 놀랐습니다.
“무신론자가 웬 기도에요?”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그녀는 그가 그러는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에스코의 행동이 궁금했던 그녀는 직접 그 교회를 확인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용기를 내기 위해 그녀와 파시는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들은 교회에서 음식을 받기 위한 줄에 서서 기다리는 동안 겨우 서 있을 정도로 취했습니다. 부부는 다음 주에도 교회에 갔고 그 다음 주에도 갔습니다. 어느 순간 크리스타는 사람들이 음식을 받는 동안 교인들이 전하는 기독교 노래와 영적 기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안식일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스코는 그녀의 관심을 알아차리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제야 내 임무가 완수되었군요.”라고 그는 조용히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2017년 말에 에스코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편 크리스타는 술을 끊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파시도 그녀의 변화를 보고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저는 믿음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2018년 재림교회 여름 장막회에서 침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부부는 교회에서 활동적인 교인이 되었고 기도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파시는 식료품 배급소를 찾아온 사람들을 위해 교회 주방에서 요리를 했습니다. 그에게 일어난 엄청난 변화는 모두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요리하고 있는 그의 얼굴은 기쁨으로 빛이 났습니다.
다음 날 아침, 크리스타는 집 부엌에서 죽어 있는 그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51세였습니다.
장례식은 재림교회에서 치러졌고, 그 예배는 참석한 파시의 일가친척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40세의 크리스타는 현재 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녀의 친어머니도 안식일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식료품 배급소가 문을 연 지 5년 만에 총 10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리타-리사는 이 모든 침례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지만, 아마도 에스코에 대해 가장 놀랐을 것입니다.
“그는 친구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는 친구들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끌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리타-리사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bit.ly/atheist-shares-Christ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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