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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돌아감 (4월 1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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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3-11 11:08 조회9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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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일 안식일 세르비아

 

학교로 돌아감

 

다니엘라(41)

 

- 세르비아에 침례를 받은 재림교인들은 없었지만, 세르비아어로 된 첫 번째 교회 서적들은 1893년부터 1896년까지 함부르크에서 인쇄되었습니다.

 

다니엘라의 부모님은 고등학교 이상 공부한 적이 없었고, 그들의 가장 큰 꿈 중 하나는 딸의 대학 졸업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라는 그것이 부당한 기대라고 반항했습니다.

이것은 부모님의 결정이 아닌 제 결정이에요.” 그녀는 주장했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제가 원하는 대로 할 거예요.”

그래도 부모님을 기쁘게 하려고 그녀는 러시아어 전공으로 베오그라드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이것은 그녀의 선택이 아니었으므로 그녀는 건성으로 공부했고 곧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라는 특별히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스무 살이었고 국제 통신 회사의 지역 콜센터에 쉽게 취직했습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는 동안, 그녀는 한 재림교인 동료와 결혼하여 정착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일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 일은 재미없었습니다. 그것은 창의성과 역동성이 부족했습니다. 그녀는 판에 박힌 매일의 지루한 일이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아들을 낳았을 때 그 일상이 깨졌습니다. 29살의 엄마는 3년의 출산 휴가를 위해 직장을 떠났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그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녀는 지루하고 성취감이 없는 일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내는 것을 상상하기 싫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대학을 얼마나 부주의하게 그만두었는지 떠올리며 후회가 가득했습니다. 대학 학위가 없으면 취업 선택권이 제한되었습니다.

출산 휴가가 끝나기 전 여름에 다니엘라와 그녀의 가족들은 마케도니아에 있는 그녀의 아버지와 새엄마를 찾아갔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이혼 후 재혼했습니다.

심리학자였던 그녀의 새엄마는 다니엘라에게 다시 공부할 것을 권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에 들어가는 게 어때?”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돌봐야 할 자녀와 가족 그리고 집안 일이 있어요.” 다니엘라는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제 직장인 콜센터로도 돌아가야 해요.”

대화를 하는 동안, 다니엘라는 가정과 직장, 수업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다니엘라는 베오그라드 대학의 심리학과에 지원했고 입학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 대학은 토요일에 입학시험을 보기로 했습니다.

다니엘라는 세르비아의 재림교회 회장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는 그 대학교에 탄원서를 보냈지만 다음과 같은 회신이 왔습니다. “유감스럽지만 한 사람 때문에 날짜를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다니엘라는 몹시 실망했습니다. 대학은 무리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녀는 교육을 많이 받은 한 여성 친척에게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그 문제는 간단해.” 친척은 말했습니다. “토요일에 입학시험이 없는 대학에 들어가서 1년 후에 베오그라드 대학으로 편입하는 거야.”

다니엘라는 세르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노비사드에서 금요일에 입학시험을 보는 대학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다음 해에 그녀는 매우 바빴습니다. 다니엘라는 일주일에 이틀씩 휴가를 냈습니다. 토요일에 그녀는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월요일에는 대학에서 하루 종일 수업을 들었습니다. 다른 날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한 다음 수업을 들으러 차를 몰고 대학에 갔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그녀의 어머니가 돌봐주었습니다.

저는 늘 하나님께 기도했고 제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니엘라는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최고 점수로 시험을 통과하도록 제 자신을 밀어붙이는 일종의 내적 힘이 있었습니다.”

9개월 후, 통신 회사는 조직 개편을 하여 직원의 10%인 약 100명을 해고했습니다. 다니엘라도 해고되었습니다. 그녀는 수업과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므로 그 결정을 축복으로 여겼습니다.

1학년을 마쳤을 때, 다니엘라는 베오그라드에 있는 대학에 편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수들이 그녀와 그녀의 안식일 신념을 받아들였습니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해고된 후 그녀의 성적은 향상되었고 대학은 그녀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게다가 그녀는 독일에서 여름방학 일자리인 집청소일을 구했습니다.

다니엘라의 부모님은 그녀가 졸업했을 때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녀가 계속해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201810월에 졸업했을 때 그들의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현재 다니엘라는 41세이며 베오그라드의 난민 여성 센터의 아드라 현장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일을 사랑합니다.

제 일은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 일을 얻었을 때 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이 일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입니다. 이것이 제가 하고 싶은 전부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뉴 베오그라드 재림교회가 자체 건물을 갖도록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뉴 베오그라드는 다니엘라가 근무하는 베오그라드 근처에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다니엘라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bit.ly/Daniela-Marinkovic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bit.ly/back-to-school-ted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bit.ly/ted-13th-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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