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먹은 무신론자 (4월 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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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3-11 11:01 조회863회 댓글0건본문
4월 4일 안식일 세르비아
겁먹은 무신론자
빌야나(47세)
스무 살의 무신론자였던 빌야나는 초자연적인 힘으로 고생하는 친척을 보았을 때 처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빌야나는 사촌에게서 그 문제에 대해 들었습니다.
“스베틀루쉬카는 미쳤어.”라고 사촌은 말했습니다.
“무슨 일인데?”라고 빌야나가 물었습니다.
빌야나는 대학 공부로 바빴습니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교외에 위치한 두 세대용 건물인 듀플렉스에 이웃으로 살면서도 그녀는 한동안 스베틀루쉬카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촌은 스베틀루쉬카가 어떤 목소리를 듣는다고 말했습니다. 그 목소리가 전하는 내용은 중요한 내용이 아닌 끊임없는 잡담이었고, 스베틀루쉬카의 남편도 그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세 살 딸은 복통을 앓고 있었습니다.
사촌은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스베틀루쉬카는 벽을 두드리는 소리와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스베틀루쉬카는 쥐 크기만큼 줄어들어 작은 사람처럼 집안을 돌아다닌다고 말했습니다. 시내를 돌아다닐 때 그녀는 허리 높이의 물속을 헤치고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그녀를 통과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스베틀루쉬카는 의사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들은 그녀에게 수면제를 처방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친척들은 스베틀루쉬카를 수도원에 데려갔고, 성직자들이 그녀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한 신부가 퇴마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 그녀의 머리에 성경을 놓고 또 다른 성경은 그녀의 발에 놓았습니다.
몇 주가 지나면서 스베틀루쉬카는 두 발로 설 힘을 잃고 하루 종일 침대에서 지냈습니다.
빌야나는 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지만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무신론자로서 그녀는 하나님, 악마,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스베틀루쉬카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그녀는 그녀를 찾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빌야나는 현관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던 스베틀루쉬카는 자신을 찾아온 방문자를 보고 흥분했습니다.
“나에게는 심리적인 문제가 없어!” 그녀는 소리쳤습니다.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는 것이 슬퍼.”
분명하고 조리 있게 말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겪은 이상한 일들을 설명했습니다.
“나는 건강한데 왜 약을 먹어야 해?” 그녀는 말했습니다. “나는 정상이야. 약 때문에 나는 하루 종일 자고 있어. 나는 다른 종류의 도움이 필요해.”
빌야나는 스베틀루쉬카의 말이 사실임을 점차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해 줄까?”라고 그녀가 물었고 그 말은 그녀 자신마저 놀라게 했습니다. “나는 기독교 교회에 다니고 있어. 나는 여러 상황에서 하나님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들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 우리는 기도할 수 있어.”
빌야나는 하나님을 믿지는 않았지만, 뉴 베오그라드 재림교회의 안식일 예배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삶의 의미에 대한 답을 찾고자 그 교회에 갔습니다.
스베틀루쉬카는 그 기도 제의를 반겼습니다.
“그래, 그렇게 해주면 고맙겠다.”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빌야나는 집으로 돌아와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존재하신다면, 저를 악마들로부터 보호해 주세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 말을 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왜 무릎을 꿇었는지 의아했습니다. 무릎을 꿇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아니었고 그녀는 아마도 자신이 정신을 놓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 기도했습니다.
“스베틀루쉬카를 도와주세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녀를 지켜주세요.”
다음 날, 빌야나는 학교에서 돌아와 스베틀루쉬카가 자기 발로 서서 그녀의 집 창문을 닦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빌야나는 그 경이로운 장면에 멈춰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었습니다!
스베틀루쉬카는 악령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다시는 그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빌야나는 매우 기뻤습니다. 그 순간부터 그녀는 창 28:20에서 야곱이 한 서약을 따라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그러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빌야나는 마음 가운데 믿음을 가지고 일어섰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현재 47세의 보험 회사 감사관인 빌야나는 뉴 베오그라드 교회의 활동적인 교인입니다.
“저의 선교 사역에서, 어린 시절부터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을 보는 것은 저에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제 경험 속에서, 저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과 어떻게 인내하시며 끈기 있게 일하시는지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 그분이 이끄시는 사람들을 만나도록 하여, 그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을 향한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게 하십시오.”
빌야나는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를 받아 자체 건물을 갖게 될 뉴 베오그라드 재림교회의 교인입니다. 1993년에 조직된 이 회중들은 당시에는 영화관을 빌려 모였고, 현재는 뉴 베오그라드 근처에 있는 다른 재림교인 회중들과 함께 건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풍성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빌야나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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