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서의 기도 (2월 2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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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46 조회893회 댓글0건본문
2월 29일 안식일 스페인
욕실에서의 기도
단테(36세)
- 스페인 지역은 라틴연합회가 1902년에 조직되었을 때 이곳에 배정되었습니다. B.G. 윌킨슨, 장 뷜레우미에, 쥘 로베르가 스페인에서의 전도 가능성을 조사하고 복음 전도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기 위해 1903년에 파견되어 대도시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돌아온 다음 쥘 로베르는 이렇게 썼습니다. “스페인에서 4주 동안 머무른 뒤, 우리는 복음 전도를 위한 편의와 관련하여 이 나라에 대해 좋은 보고밖에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기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기 때문이다” (“Messager de la Prophtie” 1903년 5월호).
스페인에 있는 삼육대학에서의 첫 해는 힘들었습니다.
단테는 약 5천 유로의 등록금을 지불하기 위해 그의 마지막 저축을 털었습니다. 수업 사이사이에 그는 아내와 두 아들을 부양하기 위한 다른 5천 유로를 벌기 위해 일을 했습니다.
이제 그는 2년차 학비 지불을 위한 문서전도자로 일하기 위해 집을 떠나 지내야 하는 긴 여름을 맞이했습니다.
단테는 그 힘든 일을 개의치는 않았지만, 책을 팔기 위해 사군토 삼육대학에 등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몸에 문신이 가득한 독일인인 자신이 어떻게 카나리아 제도에서의 마약의 삶을 버리고 재림교인이 되었는지를 전하며 교회에서 교회로 여행하는 여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단테는 그의 재정적인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그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조용하고 고독한 장소인 아파트 욕실로 들어가 문을 잠갔습니다. 무릎을 꿇고 그는 진심을 쏟아냈습니다.
“아빠, 첫 해가 끝났습니다. 저는 과목들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당신이 저를 이곳에 불러주셨음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단테는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 항상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릅니다.
“아빠, 저는 당신이 일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돈 버는데 치중하는 문서전도자로 일하고 싶지 않으니 저를 도와주세요. 저는 예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설교할 자유가 필요합니다. 제 저축 금액을 모두 써버리고 나면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빠, 제발 도와주세요.”
단테는 잠시 기도를 멈췄고, 그의 안에서 고요하고 작은 목소리가 응답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얼마가 필요하니?”
“음, 대학 졸업이 5년 남았고 매년 1만 유로가 들어가니까, 저는 5만 유로가 필요합니다.”라고 단테가 말했습니다.
“알았다, 단테.” 그 음성이 말했습니다. “그 돈을 내가 줄 수 있다고 믿느냐?”
“제가 믿지 않음을 당신도 아시잖아요.” 단테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제가 믿도록 도와줄 수 있음에 매우 감사하고, 저는 이제 저에게 5만 유로를 주시는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10분 후에 단테는 정말로 5만 유로를 받게 됩니다.
기도를 마친 그는 욕실에서 나와 손님방으로 가서 아들을 방문하고 있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는 방으로 들어가면서 말했습니다. “제가 어머니를 사랑하는 거 아시죠?”
어머니는 침대 위에 미동도 없이 앉아 있었고 얼굴은 백지장처럼 하습니다. 그녀는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에요?”라고 단테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뭐가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알다시피, 내가 10년 동안 독일에 있는 집을 팔려고 노력해 왔잖니.” 그녀는 말했습니다. “근데 방금 휴대전화 메신저 어플 문자로 집을 사겠다는 남자가 내가 제시한 금액보다 5만 유로를 더 주겠다고 했단다.”
단테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는 “그건 제 돈이에요. 제가 그 돈을 위해 기도했어요.”라는 말을 불쑥 내뱉는 것은 옳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잠깐만요.” 그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잠깐만 기다리세요. 욕실에 가야겠어요.”
욕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그는 바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빠, 제가 10만 유로를 요청했으면 그 돈을 저에게 주셨을까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단테야.” 목소리가 말했습니다. “너는 5만 유로를 달라고 했고 그래서 나는 너에게 5만 유로를 주었다.”
“네, 하지만 제가 10만 유로를 달라고 했으면 그만큼 주셨을 건가요?”
“그렇다. 10만 유로를 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네가 5만 유로를 달라고 해서 5만 유로를 준 것이다.”
“마음을 바꿔도 되나요?”
“아니, 그럴 수 없다.” 목소리는 말했습니다. “너는 더 크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너는 매우 작게 생각한다. 너는 그 순간만 생각하지만, 나는 너에게 더 많이 주고 싶다. 네가 날 믿기를 바란다. 너에게 필요한 것을 내가 줄 수 있음을 네가 믿기를 바란다.”
“좋습니다.” 단테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어머니께 이 돈을 줘야한다고 말하죠?”
“내가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느냐?”
“네, 믿습니다, 믿습니다!”라고 단테는 외쳤습니다.
그는 손님방으로 돌아왔고 어머니는 여전히 침대에 앉아 있었습니다.
“단테, 뭔가 아는 거 있니?” 그녀는 방으로 들어오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네 학비를 위해 이 여분으로 생긴 돈을 너에게 주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36살로 2학년을 마친 단테는 하나님께서는 순종과 믿음을 가지고 걷는 사람들을 인도하신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하셨을 때, 저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믿음과 동행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단테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을 반드시 여러분에게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단지 여러분에게 그분을 신뢰하라고 요청할 뿐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새로운 신학대학원 건물 건축으로 사군토 삼육대학의 캠퍼스 확장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단테와 같은 더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공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다음 링크에서 단테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들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들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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