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 선교사 (2월 2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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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44 조회861회 댓글0건본문
2월 22일 안식일 독일
무신론자 선교사
얀(30세)
- 독일은 “시인과 사상가의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곡가인 바흐, 베토벤, 헨델, 슈만, 멘델스존, 브람스, 바그너, 스트라우스는 모두 독일인입니다. 세계의 위대한 독일인 철학자들로는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니체, 하이데거가 있습니다. 괴테, 쉴러, 호프만, 레마르크는 독일의 유명한 작가입니다. 홀빈, 뒤러, 프리드리히, 클레 등 유명한 독일인 예술가도 있습니다.
환경을 구하는 것 이상으로 얀에게 흥분을 안겨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18세의 고등학생으로 그는 세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정당에 가입했습니다.
대학교에서 그는 환경에 관한 영화 시청을 친구들에게 권했고, 음식, 여행, 세정제, 위생 등에서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삶을 더 친환경화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룸메이트와 함께 쓰는 아파트에서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돌아다녔는데, 그 정도가 심해 다른 사람들에게 짜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선교사였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예수님이 없었습니다. 그의 종교는 환경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국제경영학 전공 학생으로서 얀은 환경 친화적인 은행에서 인턴쉽을 받았고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국제 업무 요건을 충족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슬로에서 지낼 적당한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2년 전에 보다 더 자급자족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한 노르웨이 농장에서 여름을 보내는 동안 만났던 가족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그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고, 며칠 후 그들은 오슬로에서 한 장소를 찾았다고 회신을 주었습니다.
얀이 오슬로에 도착한 직후, 그는 자신이 재림교인들에게 둘러싸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새로운 룸메이트인 데이비드는 재림교인 학생들을 위한 교회 소유의 집 작은 방에 사는 재림교인이었습니다. 얀은 세상에서 무신론자가 가장 많은 구 동독 출신의 완고한 무신론자였습니다. 동독 인구의 60% 이상이 무신론자로 분류됩니다.
지낼 장소 제공에 대해서는 감사하면서도 얀은 “그들이 전도하려고 노력할 테지만, 나를 얻지는 못할 거야. 나는 내가 믿는 것을 잘 알아.”라고 생각했습니다.
3개월 동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얀은 재림교인 학생들을 좋아했고, 그들은 그가 술을 마시며 규칙을 어겼을 때에도 친절히 대해주었습니다. 그들은 그의 필요를 돌봐주는 것으로 그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어느 날 얀은 노르웨이 남부로 가는 보트 여행에 50명의 재림청년들과 함께 가자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얀은 그 소풍을 즐겼고 청년들이 환경을 보호하려는 그의 열망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기뻐했습니다.
그러자 청년 지도자 중 한 명인 요아킴이 얀에게 함께 성경을 공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얀은 관심이 없었지만 요아킴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적당한 핑계를 대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안 되네요.” 그는 말했습니다. “내일은 될 거 같아요.”
다음 날 아침에 요아킴이 말했습니다. “어제 했던 얘기 기억하죠? 성경 공부하는 거 어때요?”
얀은 다른 핑계를 찾았습니다. “저한테 성경이 없어서 성경을 공부할 수 없어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나중에 그는 그 말이 그가 할 수 있는 변명 가운데 가장 어리석은 변명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고, 순식간에 그는 성경을 들고 있었습니다.
성경을 믿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얀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요아킴은 다니엘서 2장을 폈습니다. 얀은 바벨론, 메데파사, 헬라, 로마의 흥망성쇠에 관한 다니엘의 예언에 충격을 받고 그 내용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는 오늘날의 유럽이 철과 진흙으로 된 동상의 발처럼 조각난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성경에 초자연적인 정보가 들어 있다고 판단하고 더 알아보기 위해 성경 한 권을 구입했습니다. 오슬로에서 재림교인 친구들은 그가 죄의 기원, 하나님께서 사단을 멸하지 않는 이유, 진화가 아닌 창조의 성서적 해석을 믿을 수 있는 이유 등에 관한 질문의 답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기로 결심하는 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 않았지만, 증거의 무게가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심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가 그분이 말하시는 바로 그분이라면 그분을 따르는 것 외에 다른 논리적인 결과는 없습니다. 어느 누가 전투에서 이미 패한 팀에 합류하고 싶겠습니까? 그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저는 승리하는 팀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현재 얀은 30세이고 오스트리아 보겐호펜 신학대학원에서 목사가 되기 위해 교육받고 있습니다. 졸업 후 그는 환경 운동가들뿐만 아니라 독일 동부의 무신론자들과 복음을 나누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구하고 싶어 하는 녹색 운동가들을 전도하고 싶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들이 그들의 그림에 예수님을 넣기만 한다면, 그들의 노력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선교사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없다면 그들의 일은 영생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마리엔호에 학교의 본관 건물 개보수를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풍성한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얀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들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들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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