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까지의 긴 여정 (7월 1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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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6-24 15:17 조회882회 댓글0건본문
7월 18일 안식일 라이베리아
귀향까지의 긴 여정
알폰조(48세)
- 몬로비아는 수도이자 라이베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이 도시의 이름은 라이베리아 식민지화와 미국식민협회의 유명한 지지자인 제임스 먼로 미국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습니다. 워싱턴과 함께 이곳은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두 개의 수도 중 하나입니다.
19세의 나이에 알폰조는 라이베리아의 내전을 피해 기차를 타고 기니로 갔습니다.
그는 그 여행이 8개국을 거쳐 14년 후에야 인도네시아인 아내와 함께 그가 다시 귀국하게 되는 여정의 시작임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알폰조가 떠나던 1992년은 힘든 시기였고 그는 어린 시절 다녔던 재림교회를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인도주의 기구의 도움으로 그는 기니에서 학업을 마쳤지만 결국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그는 헤로인을 팔았습니다. 사람들을 속여 돈을 빼앗았습니다. 돈세탁을 했습니다.
1년 후 그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기니 여권을 불법으로 구입하여 세네갈로 이주했습니다. 4년 동안 그는 그곳에서도 헤로인을 팔고 사람들을 속여 돈을 뜯어낸 뒤 돈세탁을 했습니다. 그는 더 많은 기회를 찾아 튀니지로 간 다음 요르단,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로 갔습니다. 각 나라에서 그는 마약을 팔고 사람들을 속이고 돈세탁을 하며 살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할 만큼 충분한 돈을 벌었습니다. 그는 돈으로 비자를 포함한 그가 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살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알폰조는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안식일에 교회에 다녔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낯선 스페인 사람과 당구를 치면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낯선 사람은 돌아오는 일요일에 자신의 교회로 그를 초청했습니다. 일요일 교회를 이끌던 그 미국 선교사는 알폰조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집세를 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알폰조는 그 대가로 교회에서 일을 하고 교회의 음향 시스템을 관리했습니다.
알폰조는 계속 안식일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는 한 재림교회의 위치를 알아냈고 일요일에 일하던 교회에서 여전히 일하면서 안식일마다 그 재림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그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었지만 아무도 그를 도울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일요일 교회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재림교인들도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그를 라이베리아에 있는 부모님과 다시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그는 라이베리아를 탈출한 이후로 부모님과 연락하지 않았었습니다.
3년이 지났고, 일요일 교회는 그를 지원하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알폰조는 다시 마약을 팔고 사람들을 속이고 돈세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렵 그의 인생에서 큰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가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일요일 교회에서 일하는 동안 그는 그곳 선교사의 가정부의 친척인 와스티나와 사랑에 빠졌었습니다.
얼마 후, 알폰조는 새로운 기회에 대한 익숙한 욕망을 느끼고 중국으로 갔습니다. 4개월 후에 그는 아내를 중국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중국에 있는 동안 그의 생각은 하나님께로 돌아갔고 서점에서 영어 성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눈길이 전 1:2에 꽂혔는데 그곳에는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내 인생은 헛된 것으로 가득하다.” 그는 생각했습니다. “아프리카로 돌아가야겠어.”
그와 와스티나는 2006년에 라이베리아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부모님과 눈물로 재회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마음을 마치고 안식일마다 교회에 갔습니다. 와스티나도 그와 함께 교회에 다녔고 얼마 후 그녀도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오늘날 알폰조는 뷰캐넌에서 벌목꾼으로 일하고 있고, 와스티나는 그들의 집 앞 길가 노점에서 쌀과 기름 및 여러 식료품들을 판매합니다. 그들은 12세, 8세, 5세의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알폰조는 자신의 삶 속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나누고 있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죄책감을 느꼈을 때, 제 마음 가운데 주님에 대한 두려움이 떠올랐고, 그분은 저를 지혜롭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내전으로 파괴된 학교를 대체할 6학년제(K-6) 학교를 라이베리아 뷰캐넌에 세우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알폰조는 자녀들을 이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합니다.
* 다음 링크에서 알폰조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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