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공격 (12월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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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9-15 14:34 조회939회 댓글0건본문
12월 26일 안식일 인도
할아버지의 공격
카젤(14세)
할아버지는 친절하고 온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5살짜리 손녀 카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3살짜리 손자 니샨과도 바닥에서 놀아주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사고를 당한 후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인도 나오롤리 마을의 시장에서 집으로 걸어오던 중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그는 일어설 수 있었지만, 그의 친절하고 온화한 성품은 사라졌습니다. 니샨이 할아버지와 놀고 싶어 할 때 그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카젤이 이야기를 들으러 올 때 그는 그녀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그는 미친 듯이 집안을 뛰어다녔습니다. 그는 지붕 위로 올라가 뛰어내렸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올라가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는 밤낮으로 울었습니다. 모두가, 심지어 할머니까지도 그에게 가까이 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카젤은 할아버지가 가까이 올 때마다 숨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가장 큰 병원에 있는 의사에게 데려갔습니다. 악령을 쫓는다는 주술사에게 갔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약물 처치를 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카젤은 슬프고 속상했습니다. 그녀는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그리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도 슬프고 속상했습니다. 그들은 할아버지가 집안의 작은 신당에 있는 돌로 만든 신들을 집어 들어 그들 쪽으로 던지는 것이 못마땅했습니다.
“우리의 신들은 왜 할아버지를 도와주지 않는 거지?”라고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우리의 신들은 왜 할아버지가 자신들을 집어 들어 우리에게 던지는 것을 막지 못하는 거야?”라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신들에게 의존하기보다 우리가 뭔가 해야 한다.”라고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돌로 만든 신들에 대한 믿음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치료법을 찾으려고 계속 노력했고 결국엔 할아버지의 치료법을 찾아 바라나시라는 큰 도시로 이사했습니다. 카젤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작은 셋방으로 이사한 것이 좋았습니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치유되어 다시 한 번 그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옷을 세탁하고 다림질해주는 작은 세탁소를 열었습니다. 그들은 할아버지를 여러 의사들에게 데려갔습니다.
어느 일요일에 아버지와 어머니는 한 기독교 교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어떤 손님이 그 교회 목사가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할아버지를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기독교인은 아니었지만 할아버지를 도울 수만 있다면 기꺼이 새로운 신에게 기도할 생각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카잘과 남동생이 교회에 가기에는 너무 작아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집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에 갔다 온 어머니는 할머니에게 목사님이 할아버지와 나머지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기도를 더 하러 아버지와 함께 다음 일요일에도 교회에 다시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할아버지를 치료해 주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희망을 원룸 아파트 집주인이 알게 되었을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는 화가 나서 가족들을 집에서 내쫓았습니다.
“당신들이 교회에 다니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유입니다.” 집주인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내 집에서 살 수는 없습니다.”
다른 값싼 집을 찾을 수 없었던 가족은 고향 마을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커져가는 가운데 마을에 교회가 없었으므로 낙담했습니다. 그들은 매일 예수님을 예배하기 위해 가족들을 모았고 아버지가 기도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저희에게 갈 곳을 보여주세요.”
다음 토요일 아침에 어머니는 집으로 듣기 좋은 음악이 흘러 들어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집 밖 마당에 나가서 길 건너편 집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라고 그녀는 이웃에게 물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있는 거예요.”라고 이웃이 대답했습니다.
“예전엔 저기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없었는데요.” 어머니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는 거죠?”
“모르겠네요.” 이웃은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배 같은 것이 계속되고 있어요.”
그 순간 또 다른 이웃이 나왔고 그 대화를 들었습니다.
“이리 오세요, 제가 당신을 저 집에 데려가 줄게요.”라고 지라라는 이름의 그 이웃이 말했습니다. 그녀는 재림교인이었습니다.
지라는 그 가정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배드리도록 자신을 초대했던 목사님에게 어머니를 소개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집에 가긴 했지만 그들이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예배가 끝났을 때 그녀는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립니까?” 그녀는 말했습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데 여기 사람들은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네요. 왜죠?”
“성경을 통해 그 이유를 보여드릴게요.”라고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그 주에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는 하나님이 제칠일을 정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만드신 천지창조부터 시작하는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안타깝게도 할아버지는 병에서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그는 가족들이 성경 공부를 받는 시기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카잘은 할아버지로부터 더 이상 다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없었지만, 할아버지가 해주셨던 그 어떤 이야기보다 더 좋은 이야기가 담긴 성경을 갖게 된 것에 기뻐합니다. 오늘날 그녀는 14살이고 바라나시에 있는 삼육 기숙사 학교에서 12살의 남동생과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를 받아 기숙사를 확충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찬양과, 성경 공부, 그리고 기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카잘은 말했습니다. “기숙사가 더 넓어지면 더 많은 학생들이 찬양, 성경 공부, 기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카잘의 학교와 인도의 다른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특별 선교 계획들을 돕기 위한 오늘 여러분의 풍성한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인도의 소중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삶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낭독자는 이 이야기를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그대로 보고 읽지 않도록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합니다.
* 어머니의 이름은 칸찬(36세)이고 아버지의 이름은 프라모드(40세) 입니다.
* 어머니는 교회 재무로 봉사하면서 교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그녀의 사역으로 8명이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카잘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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