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자유를 얻음 (9월 26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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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6-24 15:27 조회931회 댓글0건본문
9월 26일 안식일 기니
마침내 자유를 얻음
마리아(29세)
어머니는 딸 마리아가 그리스도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는데 실패한 후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한 레스토랑에서 마리아의 음료에 몰래 수면제를 넣었습니다. 마리아의 여동생의 도움을 받아 그녀는 의식을 잃은 딸을 차에 태우고 기니에 있는 그들의 고향 마을로 갔습니다. 마리아의 5살짜리 아들 마크도 함께 데려갔습니다.
어머니는 부유한 사업가였고, 마을의 그 가족 소유의 단지에는 다층 저택과 호화로운 게스트하우스, 기타 여러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높은 담장이 그 부지를 둘러싸고 있었고 경비원이 대문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침실에 갇혔습니다.
어머니는 사악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녀는 예수에 대한 마리아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나이지리아 주술사를 고용했습니다.
“당신이 저를 죽인다 해도 저는 결코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을 거예요.” 마리아는 그 주술사를 보고 말했습니다. “저는 교회에 가지 못할지라도 예수님을 경배할 겁니다. 예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주술사는 음산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네 어머니가 널 죽이려고 여러 번 시도했다가 실패했다고 들었다.”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의 예수보다 더 강력한 무엇인가가 있다고 너에게 말해주고 싶구나.”
그는 이상한 가루와 물을 섞어 마리아에게 억지로 마시게 했습니다. 나중에는 이상한 로션을 그녀의 몸에 발랐습니다.
“예수를 부인해!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거부했습니다. “나는 결코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주술사를 도왔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마리아의 얼굴에 이상한 가루를 발랐습니다. 마리아의 피부에 종기가 났고 다음 날 그녀의 온 몸에서 피가 흘렀습니다.
마리아의 아들인 마크는 자신의 엄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는 종기가 가득한 엄마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매일 밤 자기 전에 어머니와 함께 기도하던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마리아의 여동생인 ‘하자’에게 함께 기도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자’는 동의했지만 먼저 그녀의 어머니가 근처에 없는 지를 확인했습니다.
“예수님, 제발 엄마를 살려주세요.” 마크는 기도했습니다. “엄마가 낫도록 도와주세요.”
그렇게 7개월이 지났습니다.
마리아는 몸이 너무 약해져서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의 살은 썩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자’는 두려워서 마리아의 재림교인 친구 중 한 명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마리아가 죽어가고 있어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그 친구는 마리아와 이야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지만 ‘하자’는 언니가 너무 약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휴대폰으로 마리아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재림교인 친구는 사진을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당신의 어머니가 그녀를 죽이고 싶어 하는군요.” 그는 말했습니다. “교인들 모두에게 기도해 달라고 하겠습니다.”
기니 전역의 교인들이 마리아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며칠 후, 그 재림교인 친구는 ‘하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마리아가 움직이는 것이 어려울 거라는 건 알지만, 그녀의 탈출을 도와줄 수 있어요?” 그는 말했습니다. “돈을 보내겠습니다.”
‘하자’는 해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림교인 친구는 기니 재림교단 회장인 제이콥 목사에게 연락했고 그가 수도 코나크리까지의 차비를 보내주었습니다.
‘하자’는 금요일 아침에 어머니가 출장 가 있는 동안의 기회를 노렸습니다. 주술사는 일이 있어 집을 떠났고 ‘하자’는 경비원에게 가게에서 물건을 사다 달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대문을 열고 지나가던 차를 한 대 불러 운전사에게 돈을 주며 마리아와 마크를 코나크리에 있는 교회 본부로 데려다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마리아와 마크가 이동하는 동안 교회 본부에서는 작은 소동이 있었습니다. 교회 경비원이 정문 옆 망고 나무에서 녹색, 노란색, 갈색이 섞인 뱀을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도착했을 때 그 뱀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날 늦게 마리아와 그녀의 아들이 도착해서 손님방 침실로 옮겨졌습니다. 녹초가 된 마리아는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안식일에 교회 장로들은 구내에 위치한 교회에서 마리아에게 기름을 붓고 그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기도할 때에 마리아는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의식을 되찾았을 때 그녀는 어지럽고 몸이 아팠습니다. 기니 재림교단 총무이자 재무인 마이클은 그녀가 쉴 수 있게 손님방으로 다시 데려갔습니다.
그녀가 자는 동안 녹색, 노란색, 갈색이 섞인 뱀이 그녀 방 창문으로 기어와 방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아 벽에 있는 구멍으로 들어갔습니다. 망고 나무에 있었던 그 뱀이었습니다. 한 교인이 그 1미터 크기의 뱀을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사람들이 창밖에 모여 구멍에서 뱀을 끌어내려고 애썼습니다. 누군가 나무 막대 끝에 휘발유를 적신 비닐 봉투를 달아 불을 붙여 임시 횃불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불붙은 막대기를 구멍에 밀어 넣자 뱀이 튀어나와 바닥에 떨어지며 고통스럽게 온 몸을 비틀었습니다. 마이클이 즉시 뱀 위로 뛰어올라 머리를 으스러뜨렸습니다.
몇 시간 후, 마리아의 휴대폰에 알 수 없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녀는 받기가 두려웠지만 전화가 계속 왔습니다.
“전화가 계속 온다면 중요할 전화일거야.” 한 교회 친구가 말했습니다. “받아봐.”
전화를 건 사람은 마리아의 여동생인 ‘하자’였습니다. “난 그냥 언니가 이제 좋아질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었어.” 그녀가 말했습니다. “언니는 이제 좋아질 거야.”
“왜 그런 말을 해?”라고 마리아가 물었습니다.
“들어봐,” ‘하자’가 말했습니다. “구급차 소리 들려?”
“구급차? 무슨 일 있어?” 마리아가 말했습니다. “어머니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겼어?”
“아니, 어머니는 아니야.” ‘하자’는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온 주술사. 그가 우리집 2층에서 떨어졌어. 그가 떨어지면서 머리를 먼저 땅에 부딪혀 그 자리에서 죽었어. 그의 두개골이 으스러졌대.”
다음 날, 마리아의 종기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호화로운 집과 성공한 가게, 두 대의 차, 편안한 삶 등. 어머니는 여전히 그녀를 죽이고 싶어 하므로 그녀와 아들 마크는 숨어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강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나라 국민들을 위한 선교사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꿈꿉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진리를 혼자만 간직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복음을 우리 국민들과 나눠야 합니다.”
재림교회는 기니를 비롯한 서중앙아프리카지회의 다른 여러 지역에서 복음을 전파하는데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오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여러분은 마리아와 마크와 같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 헌금 가운데 일부는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에 12학년제(K-12) 학교인 코바야 아카데미를 건축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마리아는 언젠가 이 학교에서 아들인 마크가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헌금은 라이베리아에 학교를 짓고 나이지리아에 의료 센터를 세우는 일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기도로 마리아와 마크, 그리고 서중앙아프리카지회의 재림교회 사역을 기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낭독자는 이 이야기를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그대로 보고 읽지 않도록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합니다.
* 그녀의 안전을 위해 마리아의 실명은 밝히지 않습니다. ‘하자’도 익명입니다.
* 마리아의 이야기는 지난주에도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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