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죽음 (5월 2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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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03-11 11:14 조회957회 댓글0건본문
5월 23일 안식일 핀란드
악마와 죽음
티모(45세)
- 소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등이 있는 숲이 국토의 86%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핀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숲 지대이자 목재 생산국입니다.
- 핀란드의 국가 스포츠는 ‘페사팔로’입니다. 야구와 비슷하지만, 투수가 타자 근처에 서서 공을 똑바로 위로 던지고 타자는 떨어져 내려오는 공을 칩니다.
리나는 수도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370마일(6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핀란드 마을인 ‘라헤’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중 갑자기 친구 아넬리와 티모를 향해 몸을 돌렸습니다.
“나쁜 기분이 들어.” 그녀는 말했습니다. “기도하자.”
세 명의 대학생들은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 순간, 크고 검은 형체가 거실로 튀어나와 아넬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 검은 형체가 그녀를 잡으려고 하자 그녀는 극심한 공포에 휘청거렸습니다.
티모와 리나는 더욱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빛의 형체가 방으로 들어와 검은 형체를 쫓아냈습니다. 검은 형체는 문 옆에 서서 다시 들어오려 했지만, 빛의 형체가 그 모든 시도를 막았습니다. 약 10분 후에 검은 형체는 포기하고 사라졌습니다.
방 안이 다시 평온해졌을 때, 충격을 받은 학생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황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리나는 빛의 형체와 검은 형체가 경합하는 장면을 묘사했습니다. 티모는 바닥에서 그를 빠르게 지나치는 밝은 그림자와 어두운 그림자를 보았을 뿐이었습니다. 아넬리는 그녀가 본 것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학생들은 근처 집에서 자살이 일어난 같은 시간에 그 공격이 일어났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나쁜 기분이 들었던 거야.”라고 리나가 말했습니다.
아무 말이 없던 아넬리가 과거에 자신이 강신술을 했었고 아직도 악령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더 강력하셨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날의 공격 후에 그녀 혼자 침대에 누웠을 때, 그 빛의 형체가 그녀의 방으로 들어와 새벽까지 침대에 머물렀던 것을 그녀가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 악마의 공격은 아넬리가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된 후에 멈췄습니다.
티모가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대쟁투를 가까이 접한 것은 그것이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은 아니었습니다. 보통 깊이 잠이 드는 티모는 어느 날 밤에 누군가 어둠 속에서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에 잠에서 깼습니다. 그때 그는 어떤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침례를 받지 마.”라고 그 소리는 말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공학도인 티모는 재림교회에서 침례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둠 속을 응시했습니다.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지만 뭔가의 존재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가 기도하자 그 존재는 사라졌습니다.
다음 날, 리나는 티모에게 전날 밤 누군가 그의 집 근처에서 자살을 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몇 시 정도에 했는지 알아?”라고 티모가 물었습니다.
그녀는 그 시간을 말했고, 그것은 그가 잠에서 깨어났던 바로 그 시간이었습니다.
그 심야의 경고는 티모의 침례를 막지 못했고, 그는 재림교회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런 초자연적인 현상과 자살에 대한 그의 경험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와 여러 재림교회 목사들이 스웨덴에서 열리는 목회자 회의로 가는 1박 여행을 위해 여객선에 탑승했습니다.
그날 밤, 그는 불안했습니다. 잠을 자려다가 실패한 그는 갑자기 급히 기도를 해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그는 악마의 웃음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무시무시한 소리는 형용할 수 없는, 마치 미치광이의 웃음소리와 같았습니다. 티모는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는 그렇게 두 시간 동안 기도했습니다.
아침 식사 자리에서, 한 나이든 목사가 티모에게 다가왔습니다.
“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그는 물었습니다. “성령께서 저에게 당신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어요.”
그는 한밤중에 일어나 티모를 위해 기도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때 또 다른 목사가 식탁으로 왔습니다.
“어젯밤 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러분은 모를 거예요.” 그는 말했습니다. “잠에서 깬 저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러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아주 절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갑판으로 나왔을 때, 저는 막 바다로 뛰어들려는 한 남자를 보았습니다.”
목사는 그 남자를 달래서 갑판으로 불러들였고 그 이후로 한 시간 동안 그에게 자살하지 말 것을 권했습니다.
세 목사가 그들의 지난밤의 경험을 비교해 보았을 때, 그 일이 모두 동시에 일어났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45세로 핀란드 재림교회 홍보부장인 티모는 자살과 초자연적인 현상에 관한 그의 세 건의 경험을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대쟁투가 매우 현실적인 사실이라는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대쟁투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이겼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이런 초자연적이고 두려운 일들 가운데서도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상대방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 리나와 아넬리는 가명입니다.
* 다음 링크에서 티모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 또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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