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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안의 하나님 (3월 2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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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12-10 15:49 조회9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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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일 안식일 루마니아

 

감옥 안의 하나님

 

엘레나(20)

 

- “루마니아라는 이름은 로마 제국의 시민을 뜻하는 라틴어 로마누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시나이아에 있는 펠레슈성은 전기로 완전히 불이 켜진 최초의 유럽 성이었습니다. 전기는 성의 자체 발전소에서 생산되었고, 1888년에 만들어진 중앙난방시스템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기능을 하며 사용되고 있습니다.

- 올림픽 경기에서의 최초의 10점 만점은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의 이단 평행봉에서 연기를 펼친 루마니아 체조 선수 나디아 코마네치가 받았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 교회와 유럽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목조 건축물은 루마니아 북서부 마라무레슈 지방의 서픈차 페리 마을에 있습니다. 이 교회는 높이가 257피트(78미터)이고, 이곳에 무게가 1천 파운드(454kg)에 달하는 23피트(7미터)짜리 십자가가 있습니다.

 

저는 20살로 루마니아에 살고 있으며 성격은 내성적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간증문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재림교회 목사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합니까?”

저는 그에게 마지막으로 읽은 책인 기독교 작가가 쓴 개인적인 간증서 제목을 말해주었습니다.

일주일 후 목사님은 저에게 개인적인 간증문으로 가득한 몇 권의 책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저의 개인적인 간증문을 쓰고 싶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간증문을 쓴다면, 저는 어린 시절 행복한 순간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어떻게 증조부모님들을 집요하게 놀려서 그분들이 저에게 화를 내도록 만들었는지 설명할 것입니다. 겨우 4, 5살이었던 저는 그분들을 놀리는 것이 매우 즐거웠습니다.

저는 학교에서의 첫날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입니다.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증조할머니는 저를 학교에 데려다 주셨고, 나중에는 집에서 숙제를 도와주셨습니다.

증조부모님들은 저를 많이 사랑하셨습니다. 저는 감옥에 들어올 때까지 그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간증문에 저는 감옥에서의 행복한 순간들에 대해서도 말할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방문하여 저와 다른 젊은 범죄자들에게 인생과 하나님에 대해 가르치던 재림교회 목사님처럼 제가 만났던 좋은 사람들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그 목사님은 3명의 삼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와서 교육적인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줍니다. 저는 8학년 이후에 학교를 중퇴해서 그들이 보여주는 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각각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그들은 저희에게 성경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희는 또한 기도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제 간증문에 저는 제 인생 최악의 시기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17세에 체포되어 12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되기 위해 감옥에 도착할 때까지 걸린 9개월이 바로 그 기간입니다. 저는 완전히 혼자였습니다. 가족 중 아무도 저를 찾아오지 않았고 아무도 저를 대변해줄 변호사를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증조할머니는 제가 체포되기 몇 달 전에 돌아가셨고, 증조할아버지는 늙고 편찮으셨습니다. 재판 전에 구금된 그 긴 몇 달 동안, 저는 친절한 말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감옥에 도착하자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친절한 교도관들도 있고, 특별히 제 삶을 재건하는 일을 돕도록 배정된 여성 교도관이 좋았습니다. 저는 또한 재림교회 교정 선교 프로그램도 좋아합니다. 매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저는 훌륭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과 가까워졌습니다. 저는 결코 누구와도 친해질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재림교인들은 친절하게 말하고, 저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가르칩니다. 그것은 저에게 중요합니다. 저는 37개월 동안 감옥에 있었고, 2년 후에 가석방 대상자가 될 것입니다. 제 행동은 가석방 자격을 갖추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제가 사회에서 독립할 수 있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저는 제 간증문에 불과 20년 만에 평생의 슬픔을 경험했음을 시인할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저에게 힘든 일입니다. 제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들은 저를 위해 있어야 할 때 그곳에 없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많은 폭력적인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제가 제 인생에 대해 매우 폐쇄적인 이유일 것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제가 내성적인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저는 감옥에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상황은 정말 나빠졌고, 저는 누군가를 죽였습니다.

출소 후 저는 제 가족을 갖고 싶습니다. 인생에서 쓸모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개인적인 간증문 읽기를 좋아하는 20살의 내성적인 사람일 뿐입니다. 어느 날 저도 제 개인적인 간증문을 쓰고 싶습니다.

 

3년 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루마니아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회 선교 봉사 프로그램을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여 청년이 안식일학교 시간에 이 일인칭 간증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본 선교지소식에서는 엘레나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그녀의 정확한 이름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엘레나의 사진이나 동영상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사진들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bit.ly/eud-2020-pro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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