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의 영혼을 위한 한 쪽 다리 (10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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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9-09 13:10 조회992회 댓글0건본문
10월 5일 안식일 케냐
25명의 영혼을 위한 한 쪽 다리
필리스(45세)
- 케냐의 첫 번째 재림교인 선교사는 1906년에 영국에서 온 캐나다 태생의 A.A. 카스칼렌이었습니다. 14개월 만에 카스칼렌은 기본적인 선교 건물들을 세웠고 이전에 한 번도 써본 적 없었던 루오 언어를 배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후에 그는 마태복음을 루오어로 번역했는데, 그것은 1913년 런던의 영국 해외 성서 선교회에서 출판 승인을 받았습니다.
- 동아프리카 바라톤 삼육대학교(UEAB)는 1980년에 설립되었고 1991년 케냐 정부에 의해 공인된 최초의 사립 대학교가 되었습니다. UEAB는 경영학, 교육학, 보건과학, 과학기술 분야의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2017년 필리스의 오른쪽 다리에 날카로운 통증이 일었습니다.
그 통증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필리스는 케냐 키수무에 있는 대형 국립 병원에 갔지만 아무도 도움을 줄 수 없었습니다. 그 병원 의료진은 파업 중이었습니다.
돈도 없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필리스는 작은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고자 했습니다. 그곳에는 엑스레이 촬영을 할 의료기기가 없었습니다. 의사는 그녀의 다리를 살펴보고 절단할 것을 권했습니다.
장성한 아들을 둔 과부 필리스는 다리를 잃고 싶지 않았으므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으므로 그녀는 다시 진료소를 찾았습니다. 의사는 무릎 바로 아래 다리를 절단했습니다.
3주가 지났고 필리스는 다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그녀는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대형 병원에 갔고 의사는 그녀의 다리 상처가 썩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무릎 한참 위까지 부패가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의사는 같은 다리에 두 번째 절단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필리스는 수술 후 입원을 했습니다. 그녀는 건강이 너무 악화되어 희망을 잃었습니다. 그녀는 케냐-레 재림교회의 여성전도부장인 안나에게 연락했습니다.
안나는 필리스를 보고 한눈에 그녀가 죽음의 문턱에 서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안나는 기도했습니다. 기도 후에 필리스는 보다 더 강해진 것 같았고 안나에게 계속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안나는 동의했고 그녀에게 마실 것을 주었습니다.
다음 날, 안나는 다른 여성 교인들과 병원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그 다음 날, 또 다음 날에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과 장로님들도 격려와 기도를 해주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병원 침대에서 필리스는 기도했습니다.
“오, 하나님, 저에게는 아들이 하나뿐이오니 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그녀가 혼자 키운 아들은 11년 전 그녀의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 재림교회를 떠났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의 집과 모든 재산을 빼앗은 아버지의 친척들에게 화가 났습니다. 케냐 일부 지역에서는 아내가 남편의 안녕에 책임이 있고 남편이 죽으면 그 아내가 비난을 받습니다. 필리스의 시댁은 그녀 남편의 죽음에 대해 그녀를 비난하고 그녀의 모든 재산을 빼앗았습니다.
교인들은 필리스가 병원에 입원한 3개월 동안 매일 그녀를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그녀의 병원비 지불과 건강 보험 취득을 도와주었습니다.
필리스가 그녀의 셋집으로 돌아왔을 때 교인들은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그녀의 일상적 필요를 도왔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8명의 병원 환자들이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교회 친구들이 필리스에게 보여준 애정에 너무 감동하여 그녀의 교회에 다니고 싶게 된 것입니다. 그 일 이후에는 필리스의 이웃에 사는 7쌍의 기혼 부부들이 침례를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들도 교인들의 사랑 어린 보살핌에 감동한 것이었습니다. 필리스의 어머니가 멀리서 딸을 보러 왔을 때, 케냐-레 교회의 여성전도부는 필리스를 위한 깜짝 조식 기도회를 그녀의 집에서 열었습니다. 다른 기독교 교파의 굳건한 교인이었던 필리스의 어머니는 큰 감명을 받아 그녀도 재림교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후에 필리스의 어머니와 여동생 한 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필리스의 궁극적인 기쁨은 2018년에 그녀의 아들이 침례를 받고 케냐-레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필리스가 다리를 잃은 이후로 모두 25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필리스는 그것이 훌륭한 거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이 저의 절단 수술로 인해 교회에 돌아온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한 쪽 다리만 남았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저와 제 가족들에게 많은 영적 유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하나님께로 25명의 영혼을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필리스의 고향 키수무에 삼육병원을 세우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케냐의 육체적, 영적 건강 증진을 위한 후한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필리스가 가장 좋아하는 찬미인 찬미가 523장 “내 마음이 괴로울 때에”를 부르세요.
* 필리스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절 시편 23편을 읽으세요.
* 이 이야기에 대한 중해상도 사진들은 페이스북 링크 bit.ly/fb-mq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들은 선교지소식이 발표되기 6일 전 일요일에 올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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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째 안식일학교 특별 선교 계획 고해상도 사진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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