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밀고 나감 (9월 1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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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6-13 08:59 조회980회 댓글0건본문
9월 14일 안식일 피지
항상 밀고 나감
조엘리(67세)
- 피지에는 166개의 교회, 101개의 예배소, 26,487명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878,000명의 인구로 볼 때 33명당 1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 피지에는 두 개의 학교인 나베소 삼육 고등학교와 수바 삼육 대학이 있습니다.
피지에서 보험 대리인 일을 하던 조엘리는 병원 침대에서 고개를 들어 제 정신이 아닌 이모의 얼굴을 쳐다보았습니다.
“얘야, 너는 그 교회를 떠나야 해. 마을에 그 교회를 가져오지 마.”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 교회는 너에게 저주야. 그 새로운 신앙을 우리 마을에 가져오면 훨씬 더 많은 불행이 찾아올 거야. 너는 다른 날에 예배를 드리고 있어. 그날은 잘못된 날이야. 그 결과로 지금 네가 고통을 받고 있잖니.”
조엘리는 붕대를 감은 그의 팔을 내려다보았습니다. 양쪽 팔 모두 교통사고로 부러진 상태였습니다. 또한 그 교통사고로 그의 조카 두 명이 죽었습니다.
앞서 조엘리가 침례를 받았을 때, 그는 고향 마을 나부치와에 그의 믿음을 전하고 싶은 불타는 욕망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적대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친척들이었고 다른 기독교 교파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래도 조엘리는 전도회를 열었고 10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교회 건축 부지를 확보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교인들과 함께 건물을 지을 땅을 청소할 날을 잡았습니다.
청소를 하기로 한 하루 전날, 조엘리는 27살인 조카를 나디 공항에 태워다 주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의 차에는 조카 나디의 어머니와 어린 남동생 둘, 그리고 조엘리의 13살 아들도 함께 탔습니다.
새벽 4시쯤 조엘리는 운전대를 잡고 잠이 들었고 차는 도로를 벗어났습니다. 그 사고로 27살의 조카와 그의 16살 남동생이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그들의 어머니와 다른 13살짜리 조카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조엘리는 두 팔이 부러졌고, 어찌된 일인지 그의 아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엘리의 이모는 그의 재림교회 건축 계획에 대해 말하기 위해 병원에 왔던 것입니다.
조엘리는 침대에서 그녀를 올려다보았습니다.
“이모,” 그가 말했습니다. “이모에게는 아들이 하나뿐이지. 언젠가 이모의 아들이 재림교인이 되도록 내가 이 병원 침대에서 죽어야 한다면, 이모의 아들의 생명을 위해 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거야.”
이모는 그를 외면했지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조엘리는 그렇게 자신 있게 말했지만, 교회 건축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는 입원해 있는 한 달 동안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제가 주님의 뜻대로 행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가 퇴원했을 때, 그는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엘렌 화잇 여사의 말을 인용해 말할 수 있었습니다. “고난은 순교자 아벨의 시대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의 몫이 되어 왔다. 부조들은 하나님께 성실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였다. 교회의 위대한 머리 되시는 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셨다. 그분의 사도들과 초기 교회는 고난을 당하였다. 그리고, 수백만의 순교자들과 개혁자들 역시 고난을 당했다. 그렇다면, 미구에 있을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성취될 복스러운 불멸의 소망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이 무엇 때문에 고난의 생애를 두려워할 것인가?”(1증언, 78)
조엘리는 사탄이 화를 내기 때문에 복음을 전파하는 동안 고난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회는 한 달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조엘리는 고향 마을에 교회가 생겨 행복했지만, 다른 교회를 개척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키우바라는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비극도 그 누구에게 닥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와 교인들은 마을에서 집집 방문을 다니는 동안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고 기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님, 저는 고향 마을에서 나쁜 경험을 했습니다.” 조엘리는 매일 기도했습니다. “이제 저는 다른 마을에 복음을 가지고 갑니다. 지난번처럼 나쁜 경험을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다시는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제가 하는 모든 일을 이끌어 주세요.”
놀랍게도 마을 사람 중 한 명이 재림교인들을 좋아했고 자신의 집에서 안식일 예배를 드리도록 조엘리를 초대했습니다. 나중에 그는 재림교회 건축 부지까지 기증했습니다.
조엘리는 기도와 금식이 그 교회 개척을 쉽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세 번째 마을인 부레투로 갔습니다. 다시 그와 교인들은 기도하고 금식했습니다. 기쁘게도 그 마을 촌장과 그의 가족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엘리가 재림교회를 세우기 전에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촌장이 당뇨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촌장이 재림교인이 된 것으로 벌을 받은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조엘리는 사탄이 촌장의 죽음을 이용하여 재림교회 사역을 공격하고 있고, 교회 건물은 계속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1만 발가락 구하기”로 불리는 건강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엘리는 하나님이 이 마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그가 이모에게 그녀의 외아들을 위해 기꺼이 죽을 것이라고 말한 다음에 일어난 일들을 떠올렸습니다. 나중에 이모의 아들과 그 아들의 네 자녀가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이모가 돌아가시기 전에 찾아 갔을 때, 이모는 저에게 자신의 외아들에게 기별을 전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조엘리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제하십니다.”
* 다음 링크 영상에서 조엘리를 만나 보세요.
* 이 이야기에 대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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