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째 안식일 순서 (6월 2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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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9-03-28 16:03 조회1,291회 댓글0건본문
6월 29일 안식일 13째 안식일
13째 안식일 순서
시작찬미 찬미가 609장 “참사랑 가진 자는”
교장인사
기 도
순 서 “지친 선교사”
헌 금
끝 찬미
마치는 기도
* * *
참고: 해설자는 이 이야기를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그대로 보고 읽지 않도록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합니다.
* 다음 링크 주소에서 레노와 나탈리아의 영상을 확인하세요
: bit.ly/Reno-Guerra
* 이 이야기에 대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bit.ly/fb-mq
* * *
지친 선교사
레노(32세), 나탈리아(32세)
뜨거운 아마존의 태양이 그들을 지치게 했습니다.
레노 목사와 아내 나탈리아는 제모크라시아의 브라질 오지 마을에 그들의 배를 정박시키고 전도회 초대장을 배포하기 위해 모든 집들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진흙탕길을 따라 45분을 걸어 다른 마을로 갔고 그곳에서도 모든 집을 방문했습니다. 3명의 성경 사역자들이 이웃의 다른 두 마을에 있는 집들을 방문함으로 그들을 도왔습니다.
제모크라시아에 있는 야외 문화 센터에서 열린 한 달간의 전도회 기간 동안 선교사들은 이 일을 매일 반복했습니다.
선교사들이 확보한 3대의 낡은 임대 트럭 뒤에 많은 사람들이 타고 그 전도회에 몰려들었습니다. 걸어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모이는 150명 가운데 제모크라시아 마을 주민은 거의 없었습니다.
전도회가 2주차에 접어들면서, 레노와 나탈리아는 점점 지쳐갔습니다. 아침마다 오랜 걷기와 마을 주민들의 눈에 띄는 무관심이 그들을 낙담시켰습니다.
어떤 주민들은 그들의 매일의 방문이 방문 판매원들과 닮았다고 불평했습니다.
다른 주민들은 레노가 일꾼들을 고용하여 건축하던 재림교회 건물이 올라가는 것을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 마을 주민들은 단일 일요일 교파에 속해 있었고, 이웃 마을에 경쟁 일요일 교파가 들어갔을 때 그곳 가족들이 어떻게 갈라졌는지를 잘 알기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들은 제모크라시아에서의 분열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더 피곤했던 어느 날을 마치고, 레노와 나탈리아는 그들의 배에 쓰러졌습니다.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 거죠?” 레노가 말했습니다. “이 밭은 무르익지 않은 것 같아요. 아무도 성경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네요.”
“저는 더 이상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나탈리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 일을 좋아하지만, 그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요.”
절망에 빠진 나탈리아는 그녀의 휴대전화에서 성경 앱을 열고 무작위로 한 성경절을 고르는 버튼을 눌렀습니다. “하나님, 제발 우리가 왜 이곳에 있는지 보여주세요.”라고 그녀가 기도했습니다.
갈 6:9이 그녀의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우리를 위한 대답이네!”라고 나탈리아가 외쳤습니다.
다음 날, 한 중년 여성이 레노와 나탈리아가 전도회 초대장을 가지고 그녀의 집에 들렀을 때 기쁨으로 소리쳤습니다.
“그건 제 교회에요!”라고 그녀는 초대장에 있는 재림교회 호프 채널 로고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4년 동안 이곳은 제 교회였어요. 저는 침례를 받고 싶어요.”
선교사들은 그녀가 호프 채널의 브라질 제휴사인 노보 템포 텔레비전을 지난 4년간 시청해왔고 그 채널에서와 같은 설교자가 마을에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17년 12월 전도회가 끝났을 때 침례를 받은 50명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이 성경의 약속을 읽은 다음부터 나오기 시작한 19살의 프란시엔느와 16살의 델시엔느, 두 명의 자매도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 자매의 부모님은 이들이 전도회에 가는 것을 금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참석했습니다.
“아버지는 저희의 신앙을 허락하지 않고 오늘 저희가 침례를 받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저희끼리 왔습니다.” 프란시엔느는 침례식 당일 레노가 녹화한 비디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젯밤 할머니께서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우리 집에 왔습니다. 아버지는 저희가 침례를 받으면 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이 저희의 신앙을 허락하지 않더라도 저희는 계속 예수님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자매들이 그들의 새로운 신앙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레노는 불과 몇 주 전 자신이 느꼈던 좌절감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아무도 성경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 가운데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새 교회가 생겨 불화가 생길까 봐 걱정하던 마을 주민들은 결국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 이것은 다른 종류의 교회야.”라고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저희를 신경 써 주고 이 마을의 분열을 원하지 않네요.”라고 다른 사람이 말했습니다.
제모크라시아의 전도회는 2016년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 중 하나인 “아마조니아 지 이스페란사”(희망의 아마존) 보트 교회의 담임 목사 레노에 의해 2017년에 열린 3곳의 전도회 가운데 마지막 전도회였습니다. 이 보트 교회의 운영 첫 12개월 동안 레노는 286명의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고 2017년에 세 곳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에어컨과 프로젝터와 사운드 시스템이 갖춰진 강당에 150명이 탈 수 있는 좌석이 있는 이 배는 아마존 강을 따라 오지 마을들로 이동합니다. 특히 제모크라시아의 전도회에서는 진흙투성이 해안으로 인해 이 배를 사용할 수 없어서, 그동안 이 배는 다른 전도회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제모크라시아의 전도회 이후, 32세 동갑인 레노와 나탈리아는 재림교회 사역에 좌절이란 단어는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하는 것은 우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레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텔레비전과 다른 수단을 통해서 아마존 정글 사람들을 준비시키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걱정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일을 하십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그분께로 인도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선교사가 되기 위해 변호사 일을 그만 둔 나탈리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우리의 일로 인해 매일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4기에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통해 보트 교회 구입에 기여해준 전 세계 교인들에게 이 선교사 부부는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보트 교회는 정치, 경제, 보건 시스템에서 잊혀진 사람들을 구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레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에게 이 사람들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선교사들을 기다리고, 예수님에 대해 배우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탈리아는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제가 여기 있나이다. 저를 보내소서’라고 기꺼이 말할 한 사람을 필요로 하실 뿐입니다.”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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