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냐, 아니면 하나님이냐 (4월 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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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3-12 10:57 조회891회 댓글0건본문
4월 3일 안식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여자냐, 아니면 하나님이냐
다니엘(29세)
- 재림교회 가르침은 아마도 1879년경 영국에서 보내진 서적을 통해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소개되었을 것입니다. 1880년 또는 1881년 초에 제임스 R. 브래이스웨이트가 이끄는 안식일 준수자들이 토바고에서 모였습니다. 1880년대 초, 재림교회 서적이 미국의 국제 소책자 선교회(ITMS)에 의해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보내졌습니다. 트리니다드의 재림교회 가르침에 대한 첫 번째 구체적이고도 긍정적인 반응은 엘렌 화잇 여사의 “부조와 선지자” 책 한 권을 통해 나왔는데, 이 책은 이 섬의 첫 안식일 준수자들 가운데 한 명이 된 사람에게 전해졌습니다.
다니엘이 11살이었을 때, 한 이웃 소년이 수리남의 수도 파라마레보에서 그에게 힙합춤을 알려줬습니다.
다니엘은 그 춤을 텔레비전에서만 봤지 실제로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는 공중제비, 물구나무서기, 그리고 사람들이 한 손으로 점프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는 소녀들이 춤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그들이 자신을 쳐다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춤을 배웠습니다. 다니엘은 춤을 좋아했고 지역 경연대회들과 네덜란드에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그의 인기는 치솟았고 소녀들이 그의 주위에 몰려들었습니다.
하루는 다니엘이 침대에 앉아 생각하다가 “너는 네 인생을 어떻게 살고 싶으냐?”라는 음성이 들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깜짝 놀란 그는 그 음성이 성령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를 어렸을 때 교회에 데리고 갔었지만 몇 년 다니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성령이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상의 명예와 재미가 좋았습니다.
“하나님, 지금은 아니에요, 지금은 안돼요.”라고 다니엘은 말했습니다.
그는 늙을 때까지 춤을 추기로 결심했고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을 때 교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니엘은 악마의 공격을 받는 악몽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밤 그는 재림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구름 속에서 흰 옷을 입은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세상은 불길에 휩싸였고, 사람들은 뛰어다니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심장이 두근거리는 상태로 깨어났습니다. “나는 길을 잃었어. 나는 길을 잃은 거야. 나는 길을 잃었어.”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돌아가야만 해.”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몇 년이 지났고 19세의 나이에 그는 대학에 다니며 비기독교인 친척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테이블에서 “힙합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DVD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어느 기독교에서 만든 것이었으므로 그는 그것을 비기독교 가정에서 발견한 것이 놀라웠습니다. “누가 이걸 샀어요?”라고 그는 친척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무도 그 DVD가 어디서 생긴 것인지 몰랐습니다.
다니엘은 그 DVD를 시청했고, 힙합이 갱스터로부터 시작되었고 살인, 폭력, 불법 마약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는 혼란스러웠습니다. “힙합은 악한 것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아.” 그는 생각했습니다. “그건 싫어. 나는 그저 노래하고 즐기고 많은 소녀들과 사귀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그는 같이 춤을 추는 동료에게 그 DVD 내용이 사실인지 물었습니다. “그건 사실이 아니야.” 그 친구는 말했습니다. “어쨌든, 그게 어때서?”
다니엘은 계속 춤을 췄지만, 재림교인 사촌과 함께 교회에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간 계속되는 전도회 중간쯤에 그는 설교자가 침례를 받고 싶은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는 요청을 듣고 일어섰습니다. 하지만 그의 온 몸이 떨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음속에서 두 개의 음성이 싸우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 때문에 춤을 떠날 거야?” 한 음성이 말했습니다. “돈, 여자, 명예를 떠날 거야?”
“예수님을 선택하라.” 다른 음성이 말했습니다. “그분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가 앞으로 나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흔들리고 있는 동안 설교자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다니엘은 돈, 명예, 여자를 생각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날 밤 집에서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회개하기를 원하신다면, 내일 저에게 징표를 보여주세요. 설교자가 다시 호소하면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힘을 주세요.”
다음 날 밤, 설교자는 다시 호소를 했습니다. 다니엘은 일어섰고 그의 온 몸이 심하게 떨렸습니다. 또 다시 그는 서로 다투는 두 음성을 느꼈습니다.
“하나님,” 그는 기도했습니다. “제가 앞으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힘을 주세요.”
그 순간, 그의 등을 부드럽게 미는 힘이 느껴졌습니다. 그는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러고 나자 두 번째 걸음을 내딛는 것은 쉬웠고 그는 곧 단상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니엘은 29세이고 서던 캐리비안 대학교에서 목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6년간 페이스북에 영감을 주는 영상들을 올리고 페이스북에서 성경을 가르치면서 자신을 페이스북 전도사라고 부릅니다. 그 결과로 24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교 사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3년 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있는 서던 캐리비안 대학교에 최초의 교회 건물이 건축되도록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다니엘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선교사로 훈련시키기 위해 이 캠퍼스에 “감화력센터”를 열도록 돕는데 사용될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이 대학교를 기억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다니엘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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