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변화되는 삶들 (3월 6일 안식일) > 선교지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선교지 소식지 보기

선교지 소식지

스포츠로 변화되는 삶들 (3월 6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12-28 08:37 조회861회 댓글0건

본문

36일 안식일 키르기스스탄

 

스포츠로 변화되는 삶들

 

헤수스(24)

 

- 키르기스스탄 미션은 유로아시아 지회 내 남부연합 미션 소속입니다. 11곳의 교회와 12곳의 예배소가 있고 교인수는 664명입니다. 인구는 6,457,000명으로 9,724명 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입니다.

- 키르기스스탄 인구의 약 90%가 이슬람교도이며 키르기스스탄 미션은 재림교인-무슬림 관계(AMR) 사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키르기스스탄의 수도는 비슈케크로 과거 피슈페크(소련 시절 프룬제로 개칭)였고, 원래 이 나라로 들어오는 카라반 길을 통제하기 위해 지어진 요새로 북쪽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인구는 백만 명이 넘습니다.

- 키르기스스탄 국기는 붉은 바탕에 노란 태양입니다. 40개의 태양 광선은 침략한 위구르족을 격퇴하기 위해 9세기 영웅 마나스의 지휘 하에 연합된 40개의 부족을 가리킵니다. 태양의 중앙에 있는 대각선 줄무늬는 중앙아시아 대초원 유목민들의 전통적인 거주지인 유르트 상단의 크라운 모양을 나타냅니다.

 

헤수스는 스포츠로 당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복잡한 어깨 수술 중에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 수술 후 그는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고 싶은 강한 욕구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지?’ 그는 생각했습니다.

헤수스는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 대학교를 졸업 후 문서전도자로 한 달간 일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책을 팔아서 번 돈은 모두 재림교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학업 마지막 해에 헤수스는 체조 과목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어깨가 말썽이었습니다. 교사들은 그가 모든 필수 과목을 이수하지 못하면 체육 전공으로 졸업하지 못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전공을 바꾸라고 조언했습니다.

체조 과목에 계속 참여하면 어깨가 더 안 좋아질 것입니다.”라고 의사는 말했습니다.

헤수스는 졸업을 바로 앞두고 전공을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는 전공을 바꾸고 몇 년 더 대학교에 있을 돈이 없었습니다.

헤수스가 미래를 고민하고 있을 때 친구 마르코스가 졸업 후 계획에 대해 물었습니다.

헤수스는 그에게 한 달 간 문서전도자로 일해서 번 돈을 모두 재림교회에 기부할 생각에 대해 말했습니다.

마르코스는 그 생각도 좋아했지만 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 가는 건 어때?”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마르코스는 키르기스스탄의 한 삼육학교에서 1년 동안 자원봉사자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헤수스는 지구를 반바퀴나 도는 여행을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그 제안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는 그것에 대해 기도했고 그 해에 졸업하면 키르기스스탄으로 가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체조 과목 기말시험을 치를 때가 되었을 때, 헤수스는 불가능해 보이는 운동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모든 운동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의사는 헤수스의 어깨를 진찰하고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옛 상처가 완전히 아물었던 것입니다. 정말 기적적인 일이었습니다.

헤수스는 졸업하고 한 달 뒤 키르기스스탄으로 날아갔습니다.

토크마크에 있는 삼육학교에 도착한 헤수스는 체육 수업을 담당하게 되었고 동네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오후 축구 교실의 코치로 임명되었습니다. 그 축구 교실은 2017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의 도움으로 지어진 학교 체육관에서 모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야기의 끝이 아닙니다. 아이들과 함께 뛰면서 헤수스는 아이들의 행동에서 큰 변화를 눈치 챘습니다. 소년들은 말다툼을 하고 많이 싸우곤 했는데 헤수스가 그들에게 우리는 형제자매다. 싸울 필요 없어.”라고 말했을 때 멈췄습니다.

일부 소년들이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그는 그들에게 술을 끊으라고 조언했습니다.

술은 몸에 나빠.”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러자 소년들은 술을 끊었습니다.

헤수스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인생의 1년을 보낸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학생들에게서 큰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다른 학교와의 시합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습니다!”

3년 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키르기스스탄 토크마크에 위치한 삼육학교의 체육관 건축을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유로아시아 지회의 모든 곳의 삼육 교육을 지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