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한 학교 결석 (2월 1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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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0-12-28 08:32 조회840회 댓글0건본문
2월 13일 안식일 러시아
교회를 위한 학교 결석
옐레나(16세)
- 러시아 문화에서 민속춤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가장 극적인 민속춤 가운데 하나는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그들이 몸통을 똑바로 들고 쪼그리고 앉아 그들의 다리를 교대로 앞으로 차는 스쿼트춤입니다. 음악은 보통 매우 빠르며 공연자들은 매우 강한 다리와 뛰어난 균형감각을 가져야 합니다.
- 현재 러시아의 일부는 9세기에서 11세기 사이에 바랑기아인으로 알려진 바이킹이 정복하고 정착한 지역입니다.
11살 옐레나는 토요일 오후에 러시아 드미트로브그라드에 있는 학교에서 집으로 걸어가던 중 토요일이면 교회에 다니곤 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교회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는데 왜 그때 교회에 대한 생각이 났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가고 싶은 이상한 욕망이 그녀의 마음 가운데 솟구쳤습니다. 그녀는 휴대폰으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 우리가 안식일에 교회에 가곤 했던 것 기억해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지금 가도 될까요?”
“물론, 가도 되지.” 엄마는 말했습니다. “그런 건 물어볼 필요 없어.”
옐레나는 설교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습니다. 그녀는 뒤쪽 좌석으로 살며시 들어가 설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그녀는 그녀의 예전 안식일학교 선생님을 보았습니다.
“또 와.”라고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옐레나는 수줍게 웃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옐레나의 부모는 그녀가 어렸을 때 이혼했지만, 그녀가 5살이 될 때까지 그녀를 교회에 데리고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교회에서 서로를 보는 것이 지겨워져 모두 함께 교회 가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옐레나는 공립학교에 다녔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주일에 6일 수업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 오후 1시에 학교가 끝나자마자 옐레나는 곧바로 교회에 다시 갔습니다. 그녀는 설교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어렸을 때 예배를 드리던 그 교회에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녀는 그 교회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얼마 후 그녀는 안식일에 더 일찍 교회에 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수업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그녀는 언니인 옥사나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13살이었던 옥사나는 동의했고 두 사람은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그러다가 엄마가 눈치를 챘고 엄마도 딸들과 함께 교회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몇몇 교회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사를 갔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교회 나오기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러자 엄마도 교회 가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옐레나 역시 안식일마다 가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한 교인이 옐레나의 결석을 알아채고 그녀에게 교회 음향 시스템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옐레나는 동의했고 이제 그녀는 교인들이 그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안식일마다 교회에 가야만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그녀는 또한 정기적으로 성경과 엘렌 화잇 여사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각 시대의 대쟁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옐레나가 안식일학교를 좋아하고 교회 어른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다시 교회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안식일 성만찬예식이 끝난 후 어머니는 옐레나에게 진지한 질문을 하며 돌아섰습니다.
“침례를 받고 싶니?”라고 그녀는 물었습니다.
옐레나는 이미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므로 즉시 자신의 마음을 예수님께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옐레나는 침례반 과정을 마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침례탕의 물은 몹시 차가웠지만 물 밖으로 나온 그녀에게는 따뜻한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녀는 인생 최고의 결정을 내린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예수님께 마음을 드렸습니다.
옐레나는 토요일에 다시는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교장선생님에게 편지를 써서 옐레나가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토요일 수업을 면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학교측에서 허락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옐레나는 토요일 학교 공부를 보충해야 했고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토요일 학업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옐레나는 그 학기가 끝난 후 고향으로부터 1천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재림교회 기숙학교인 자오크스키 기독교 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곳 학비를 지불할 여력이 없었지만 한 교인이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오늘날 그녀는 16살이고 11학년입니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선생님들은 친절하게 제 공부를 도와주십니다. 토요일에 수업이 없어서 저는 정말 기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자오크스키 기독교 학교가 자오크스키 삼육대학교 캠퍼스에 자체 학교 건물 짓는 것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현재 이 기숙학교는 대학교로부터 교실들을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헌금은 아이들이 그들만의 교실에서 모일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풍성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옐레나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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