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이냐 사막이냐 (8월 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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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14 조회839회 댓글0건본문
8월 7일 안식일 미국 애리조나
해변이냐 사막이냐
다이애나(56세)
남편인 로렌과 저는 저희가 꿈꾸던 직업을 가졌습니다. 그는 성공적인 상담사였고 저는 어드벤트헬스(AdventHealth)의 개발 부서에서 일했습니다. 저희는 플로리다의 해변 생활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빠진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하나님께 부부가 함께 전임 사역에 종사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저희는 자녀들과 손주들이 살고 있는 테네시를 제외하고는 다른 곳으로 인도되기를 원치는 않았습니다.
일시적인 기분에 끌려 저는 북아메리카 지회 여성부에서 주최한 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강력한 기도와 하나님께 자신을 굴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연히 회의 전시장에 있는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 부스를 지나다가 학생들이 만든 아름다운 도자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말총 도자기 세 점을 구입했습니다.
구매를 할 때 그 부스에 있던 여자가 제 직업에 대해 물었습니다. 제가 개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을 때 그녀는 흥분한 모습으로 부스에 있던 다른 여자를 가리켰습니다. “저 분이 우리 개발부 책임자이고 곧 은퇴할 예정이에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그녀는 홀브룩이 애리조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은 없어요.’라고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물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애리조나의 사막은 저희가 살고 싶었던 장소 목록에 없었습니다.
6개월이 지났고 로렌과 저는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한 친구가 로렌에게 테네시에 있는 서던 삼육대학교의 사회 복지 교수 자리에 대해 알려주었고 저희는 그곳으로의 이사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로렌은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2015년 대총회에 참석하기로 막판에 결정했습니다. 대총회에 참석한 그는 전시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말총 도자기를 보았고, 곧 그곳 홀브룩 인디언 학교 부스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부스에 있던 여자가 “LCSW”라는 글자가 적힌 그의 배지를 주목했습니다. “그게 ‘공인 임상’ 같은 걸 의미하는 건가요?”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로렌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공인 임상사회복지사란 말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희도 그런 분이 필요해요!”라고 여자가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로렌은 그곳을 벗어나려는 표정으로 초조하게 미소를 지었지만 여자는 그의 아내의 직업을 물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플로리다 병원의 개발 부서에서 일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저희는 그런 분도 필요해요!”라고 그녀는 홀브룩 학교의 교장이었던 그녀의 남편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습니다.
나중에 로렌은 저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런…”이라고 제가 대답했습니다.
몇 주 후 저희는 휴가가 끝날 무렵 홀브룩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로렌은 서던 삼육대학교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그곳의 교수 자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가 그분이 이끄는 곳이면 어디든 갈 의지가 있는지 시험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로렌과 저는 홀브룩 직원과 9시간 이상 북미 원주민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그 학교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학생들이 24시간 언제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기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기독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그 직원이 꿈꿔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날 밤 잠을 이루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눈을 뜨기 전에 홀브룩에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근사할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자 책장에 있는 익숙한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제 배낭에 손을 넣어 로렌이 대총회에서 받아온 같은 책을 꺼냈습니다. 저는 집에서 그 책을 마지막으로 챙겼었습니다. 그 책은 던 맥라퍼티 목사의 “언제, 어디서나,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따르라”란 책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홀브룩 인디언 학교로 부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로렌의 마음에도 같은 영감을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는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며칠 후 저희가 플로리다에 있는 집에 들어설 때, 로렌은 우리가 홀브룩으로 가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죄책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날 저녁 저희는 이력서를 보내고 짐을 싸기 시작했습니다. 2주 후에 저희는 홀브룩에 채용되었습니다. 저희는 홀브룩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따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3년 전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의 뉴 라이프 센터라는 새로운 체육관 및 건강 센터 사업 계획 시작에 도움을 준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이 학교가 북미 원주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높은 비만,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 자살률을 해결할 이 센터의 2단계 건축을 완료하는데 이번 기 여러분의 헌금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핵심활동지표 1.1 “전교인선교참여(TMI)의 목표를 가지고 개인전도와 공중 전도에 교인들의 참여 숫자를 증가시킨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핵심활동지표 5.1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고, 안식일학교 교과를 활용하고, 엘렌 화잇의 글을 읽고, 다른 개인적인 헌신에 참여하는 교인들의 수를 현저하게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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