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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혼자가 아니다 (7월 1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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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02 조회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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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일 안식일 미국 애리조나

 

너는 혼자가 아니다

 

알리안드라(17)

 

- 미국은 영토 크기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러시아와 캐나다에 이어)이며, 인구로도 세 번째로 큰 나라(중국과 인도에 이어)입니다.

- 애리조나는 영토 크기로는 미국의 주 가운데 6위이고 인구로는 14위입니다. 미국 남서부에 위치하며 네바다 주, 뉴멕시코 주, 유타 주, 캘리포니아 주, 콜로라도 주와 접하고 있습니다.

- 애리조나는 깊이 1.6km, 길이 365km, 최대 폭 29km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유명합니다.

 

어린 시절 내내 저는 아이들이 겪을 필요가 없는 것들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마약으로 정신을 잃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짧은 시간 동안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나바호 인디언이고 아버지는 멕시코인입니다. 저희 가족은 한때 너무 좋고 사랑스러웠고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고부터 모든 것이 어긋나는 것 같았습니다. 어린 소녀였던 저는 아버지가 맨 손으로, 때로는 당구봉으로 어머니를 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약하고 무력했기에 무서웠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정 폭력, 음주 운전 등의 혐의로 교도소를 들락날락했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가슴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동시에 아버지는 집에 별로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는 멕시코로 여러 번 추방당했지만 계속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심지어 한 번도 저에게 생일 축하를 해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하나님은 매일 저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비록 보살펴 주는 세상의 아버지는 없었지만, 저를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저는 제 감정을 숨기고 모든 것이 괜찮은 척하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저에게 어떻게 제 모든 감정을 속에 담아두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어렵지만 아무도 여러분의 기분을 들어주지 않으면 여러분도 그것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저는 변했고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동생들을 과잉보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 차례 싸움질을 했고 멋있어 보이기 위해 학교를 빠졌고 마리화나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12살이 되었을 때 저는 부모님처럼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1-2년 후에 저는 9학년을 시작하기 위해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에 갔습니다. 그 학교에서 저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분이 저를 위해 가지고 계신 사랑의 유형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겪은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홀브룩으로 저를 인도하신 것을 포함한 저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삶에 대한 저의 깨달음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이 평생 동안 저와 함께 하셨음을 압니다. 다만 깨닫지 못했을 뿐이었습니다. 그분은 항상 바로 제 곁에 계시면서 제가 경험했던 것에 상관없이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오늘날까지 그분은 제가 하는 모든 일과 저의 모든 결정과 제가 포기하고 싶은 모든 순간마다 계속해서 저에게 힘을 주십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절은 출 14:14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여러분이 하나님께 모든 처리를 맡긴다면, 여러분이 겪고 있는 모든 일에 대해 그분은 여러분께 승리를 안겨줄 것입니다. 그분의 손 안에 여러분이 있고, 그분이 여러분을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

3년 전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의 뉴 라이프 센터라는 새로운 체육관 및 건강 센터 사업 계획 시작에 도움을 준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이 학교의 북미 원주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높은 비만,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 자살률 해결을 돕기 위해 이번 기 여러분의 헌금이 이 센터로 보내질 것입니다.

 

* 여청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핵심활동지표 7.2 “청소년들과 청장년들은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교리(교리 22)를 받아들여 술, 담배, 약물의 습관적인 사용 및 기타 고위험성 행동들을 삼가며, 결혼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교리 23)을 받아들이고 성적 순결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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