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폭발 (4월 2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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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3-12 10:59 조회932회 댓글0건본문
4월 24일 안식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가스통 폭발
노엘리아(35세)
- 세계 최고 품질의 코코아 중 일부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유명한 트리니타리오 품종은 전 세계 고품질 초콜릿 제품의 주재료입니다.
- 트리니다드 남부산 모루가 스콜피온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운 고추입니다.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매움 등급으로 2백만 스코빌 유닛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피망은 0-100, 할라페뇨 고추는 1만 스코빌 유닛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 유엔에 따르면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입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체이스 빌리지에 사는 노엘리아는 해가 지기 전에 안식일 식사 준비를 마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녀는 25번의 침례식 결과를 이끈 전도회의 주요 성경 사역자로 일했었습니다. 그 전도회를 통해 침례를 생각하고 있던 한 여성이 금요일 저녁 성경 공부를 위해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으므로 그녀는 식사 준비를 마치고 그곳에 가야했습니다.
노엘리아는 세 들어 살고 있는 원룸 아파트의 6구 가스레인지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끓이고 튀기는 가이아나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고구마, 카사바, 타로, 토란 등의 식용 뿌리들과 플렌테인 튀김이 완성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 뒤 침대 위의 휴대전화에서 문자메시지 도착 알림음이 울렸습니다.
그녀가 고개를 돌려 보는 순간…
쾅!
큰 폭발이 아파트를 뒤흔들었습니다.
그 폭발력으로 노엘리아는 방을 가로질러 날아갔고 벽에 등을 부딪쳤습니다.
그녀가 부딪친 벽에서 떨어질 때 보이지 않는 손이 그녀를 발로 내려서게 해주고 그녀의 등을 견고히 밀어서 불길이 가득한 방을 지나 현관문 밖으로 나가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밖에서 노엘리아는 도와달라고 외쳤습니다. 그녀의 말은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이웃들은 그녀의 아파트 문 밖으로 나오는 불길을 보았습니다. 누군가 구급차를 불렀고 전화상담원은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노엘리아를 물로 계속 적셔 주라고 조언했습니다.
누군가가 노엘리아에게 양동이로 물을 뿌리기 시작했고, 다른 두 사람은 아파트에 난 불을 끄려고 했습니다. 노엘리아는 시원한 물에 감사했습니다. 그녀의 머리는 터질 것 같았고 피부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타들어 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녀는 2도 화상을 입은 것이었습니다.
구급차는 그녀를 병원보다 아파트에서 가까운 응급 클리닉으로 급히 데려갔습니다. 그녀는 안정이 필요했습니다.
의사는 구급대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가 집에서 요리할 때 가스통이 터졌습니다.”라고 구급대원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멀쩡하죠?” 의사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물었습니다. “그녀는 죽었어야 해요. 가스통 폭발 후 살아남는 사람은 없어요.”
그 대화를 들은 노엘리아는 살려주신 하나님께 묵상기도로 감사드렸습니다.
“주님은 제 삶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심에 틀림없군요.”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저를 구해 주신 이유에요.”
그녀는 안정을 취한 후 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날 밤 늦게 한 교회 친구가 노엘리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노엘리아는 병원을 떠나는 것이 기뻤지만 화상의 고통은 끔찍했습니다. 교인들은 안식일에 폭발 사고에 대해 듣고 그녀를 보았을 때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그녀와 함께 기도하고 찬미를 불렀습니다.
안식일 일몰 때까지 노엘리아는 걸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다리는 큰 풍선처럼 부어올랐고 매우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달 내내 여신도들은 교대로 낮 동안 노엘리아와 함께 지냈습니다. 목사님들이 방문해 그녀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회복 속도가 의외로 빨랐습니다. 한 달 반 후에 그녀는 다시 걸을 수 있었고 곧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의사는 그녀 피부의 회복 속도를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당신은 운이 좋아요.”라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저는 운을 믿지 않아요.” 노엘리아는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교인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폭발 사고 후 노엘리아의 하나님과의 관계는 달라졌습니다. 그녀는 그분을 언제나 사랑했지만, 이제 그녀는 그분을 더 신뢰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분의 목적을 위해 구하신 것과 그분에 대한 그녀의 신뢰를 기억하며 일상적인 문제들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멈췄습니다.
사고 발생 9개월 후, 폭발 사고 당일에 만나기로 했던 여성이 그리스도께 그녀의 마음을 바쳤습니다.
오늘날 노엘리아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녀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비기독교 종교 출신 사람들의 전도를 위한 도시 감화력센터의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제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요.”라고 노엘리아는 말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위치한 서던 캐리비안 대학교 캠퍼스에 학생들을 선교사로 훈련시키기 위한 감화력센터를 열도록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으로 선교 사업을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노엘리아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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