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이라 (4월 17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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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3-12 10:59 조회981회 댓글0건본문
4월 17일 안식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심이라
크리스탈(32세)
- 1802년부터 1814년까지 영국은 스페인과 프랑스로부터 각각 처음엔 트리니다드를, 그런 다음 토바고를 획득했고, 1889년에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단일 영국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이 나라는 1976년에 독립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 1834년에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는 노예제도가 폐지되었고, 그 후 설탕 농장에서 일할 계약 노동자들이 인도에서 들어왔습니다. 오늘날 힌두교도들은 트리니다드 토바고 인구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아스팔트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트리니다드 남쪽 라브레아 지역의 피치레이크에는 100에이커(40헥타르) 면적에 약 250피트(76미터)의 깊이로 1천만 톤의 아스팔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아스팔트는 원주민들이 그 장소를 월터 롤리 경에게 보여준 후 그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나라에는 또한 치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천연 유황 수영장도 있습니다.
카리브해 섬에 사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은 캐서린이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는데 모두가 그녀를 “폴리(앵무새)”라고 부릅니다. 그녀가 앵무새 같이 말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탈은 로셸이라는 이름의 다른 여동생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녀를 “몹시”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대걸레자루(몹스틱)처럼 말랐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크리스탈을 “못난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쿠무토 마을에 있는 집 계단에 앉아 있는 그녀를 보고 어느 날 그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아버지가 계단에서 그녀를 지나치면서 그는 그녀의 다리를 토닥거리며 “안녕, 못난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크리스탈은 그 별명이 끔찍했습니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때때로 그녀의 별명을 부르긴 했지만, 이제 친 아빠가 집에서 그녀를 놀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난 못생기지 않았어요.”라고 크리스탈이 항의했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말을 재고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너는 내가 만든 아이 중에 가장 못 생겼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크리스탈은 더 기분이 나빴습니다. 아버지에게는 10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실제로 못생긴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이 그녀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그녀는 우울증에 시달렸고 자살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날씬하면 예뻐질 것으로 생각하고 굶었습니다.
방과 후 매일 그녀는 침실에 있는 거울을 응시했고 자신을 조목조목 검토하고 분석했습니다.
“너는 이마가 왜 그렇게 넓어?” 눈물이 그녀의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가운데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너는 이빨이 왜 그렇게 커? 너는 왜 그렇게 뚱뚱해?”
어느 날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조목조목 분석하며 울고 있을 때 그녀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한 노래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네가 너무 아름답다는 것을 기억해,”라고 그 음악가는 노래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이 심히 기묘하게 지으셨음을 언제나 기억해. 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녀라.”
그 말은 크리스탈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나를 심히 기묘하게 지으셨는데 그 모든 것을 이렇게 조목조목 분석하고 있다면, 나는 하나님이 실수했다고 그분께 말하고 있는 거야.”
그녀는 더 심하게 울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슬픔과 연민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시선보다 그리스도의 시선으로 자신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17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그녀는 예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시편 139:14의 말씀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고 그녀는 기쁘게 읽었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그녀는 음식을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감자, 카사바, 당근, 호박, 타로토란이 들어간 옥수수 수프 맛이 좋았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대신에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녀는 매일 필요한 것들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그 누구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군가 그녀의 별명을 부를 때마다 그녀는 그냥 무시했습니다. 아버지가 그녀를 “못난이”라고 불렀을 때 그녀는 하나님이 그녀를 지으셨음을 기억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방식이야.” 그녀는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아.”
현재 크리스탈은 33세이며 실수하지 않는 그녀의 하나님에 대해 청년들에게 전하기 좋아하는 교회 지도자입니다.
“어렸을 때 제 편인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위한 목적을 가지셨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그분이 그들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심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3년 전 크리스탈의 모교인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있는 서던 캐리비안 대학교에 최초의 교회 건물이 건축되도록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을 예수님을 위한 선교사로 훈련시키기 위해 이 캠퍼스에 “감화력센터”를 열도록 돕는데 사용될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이 대학교를 기억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크리스탈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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