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유행 속의 기적 (7월 9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6-10 09:34 조회564회 댓글0건본문
7월 9일 안식일 볼리비아
감염병 대유행 속의 기적
기예르모
- 볼리비아에는 해발 11,995피트(3,656미터)에 4,086평방 마일(10,582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 사막(살라르 데 우유니)이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 유타주의 유명한 보네빌 소금 사막보다 100배 더 큰 소금 사막입니다. 여기에는 전 세계 리튬 원소 매장량의 50-70%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볼리비아의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은 라마와 안데스 콘도르입니다.
- 볼리비아에는 36개의 공식 토착 언어들도 있지만 공용어는 스페인어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에는 아이마라어, 과라니어, 케추아어가 있습니다.
볼리비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유행 속에서 봉쇄령을 시행했습니다.
모든 교회는 문을 닫아야 했고, 예배와 다른 교회 활동들도 바이러스확산을 우려해 금지되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엘알토에 있는 성도들은 소그룹으로 가정에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예르모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전염병 대유행 가운데 사람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기도하는 동안, 기예르모의 마음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도시를 떠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예배를 드리면 어떨까?
많은 기도와 여러 교인들의 도움으로 그는 도시 주변의 많은 언덕들 가운데 한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마라어로 “와냐 쿠타” 또는 “드라이 레이크”라고 불리는 언덕을 선택했습니다. 이 언덕은 눈 덮인 산의 기슭에 위치해 있습니다.
첫 안식일 집회에 8명의 남성 교인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낙담하지 않았고, 안식일마다 계속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들이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동안 사람들이 계속 찾아왔습니다. 3개월 후, 이 모임은 재림교인, 복음주의자들, 그리고 다른 기독교 종파 교인들을 포함하여 1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위와 강우, 피곤함도 남녀노소를 막론한 이들이 약 2킬로미터의 언덕길을 오르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계속 걷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들은 묵상, 금식, 기도로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언덕에서 무릎을 꿇고, 그들은 주님께 열렬한 기쁨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안식일마다 그 언덕에서의 만남은 엄청난 축복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업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님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시고 그들의 삶에서 큰 기적을 행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눈시울을 붉히며 그 언덕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는 빌 4:19의 말씀으로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전염병 대유행으로 세상이 주춤할 때 영원한 복음의 전파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염병 대유행 기간동안 이 언덕 위 기적의 모임의 결과로, 13명이 침례를 통해 주님께 그들의 삶을 바쳤습니다. 이 언덕 위 신실한 모임은 현재 안식일마다 임대한 강당에서 모이는 50명 이상의 교인으로 구성된 예배소가 되었습니다.
전염병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엘알토에서는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엘알토의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재림교회가 없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그러한 지역 가운데 한 곳에 교회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볼리비아의 이 교회와 다른 세 도시의 교회 건축을 지원하기 위해 넉넉한 9월 24일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볼리비아의 엘알토와 다른 세 도시에서의 교회 건축에 대한 13째 안식일 특별선교계획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관들을 강화하여 예수님을 통한 자유와 전인건강과 희망을 북돋으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을 하도록 한다.”는 선교 목적 4번에 대한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