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남 (6월 18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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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3-30 15:45 조회711회 댓글0건본문
6월 18일 안식일 앙골라
쫓겨남
마누엘(19세)
- 앙골라 국기는 적색과 흑색과 금색입니다. 그 의미는 앙골라 헌법에 담겨 있습니다. 적색은 투쟁으로 죽은 앙골라인들의 피를 의미하며, 흑색은 앙골라 국민들을 나타내고, 금색은 부유함을 상징합니다. 국기에 있는 톱니바퀴는 산업을, 칼은 농민을 나타내고, 금색별은 구소련 국기에 있는 별을 본뜬 것입니다.
- 앙골라는 천연자원이 매우 풍부하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와 다이아몬드 생산국입니다.
우리 가족은 앙골라의 한 복음주의 교회에서 저를 키웠고, 저는 14살에 머리에 물이 뿌려지는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에 대한 제 지식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이상해 보였습니다. 특히 재림교회의 가르침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참된 안식일이 궁금했고 “왜 재림교회는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지키고 다른 개신교회들은 첫째 날을 안식일로 지킬까?”라고 거듭 자문했습니다.
그 질문은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저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답을 구했습니다.
“왜 재림교인들은 토요일에 교회를 가고, 우리는 일요일에 가나요?”라고 제가 물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죽은 자로부터 일요일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구도 예수께서 예배일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하셨음을 보여주는 성경절을 저에게 제시할 수 없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의 설명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저는 호프채널 텔레비전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채널 진행자들은 십계명에 고이 간직된 제칠일 안식일에 대해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천지창조시 제칠일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셨고, 예수께서 이 땅에 사시면서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신 것을 알았습니다. 안식일에 대한 저의 궁금증은 해소되었습니다. 저는 재림교인들이 일곱째 날에 예배를 드리는 이유를 이해했고, 올바른 날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물 뿌림 세례를 받은 지 2년 만에, 예수님과 같은 방식으로 물에 잠기는 침례를 받고 싶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저는 재림교회에 입교하고 싶었습니다.
아버지께 말씀을 드렸을 때 그는 몹시 화를 냈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집에서 내쫓았고 저는 아버지의 여동생인 고모집으로 이사해야 했습니다. 더 이상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아도, 긴장감은 계속 커졌습니다. 친척들은 저를 때리겠다고 위협했고, 저는 어디에서 살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안식일에 계속 교회에 가면서 침례를 받고 싶은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이 아버지께 연락했고, 그들은 저를 그 목사님의 집으로 이사하도록 설득했습니다. 목사님은 저를 자신의 교회로 돌아오도록 납득시키기로 작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3주 동안 저에게 말하고 애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일주일의 첫째 날로 바꾸셨음을 보여주는 성경절을 한 구절도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저에게 자신의 집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더 나빠질 상황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에 대해 더 알게 되었습니다. 엘렌 화잇 여사에 대해 알게 되고 그녀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2021년에 앙골라 루안다에 있는 새 예루살렘 재림교회에서 물에 잠기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제가 겪은 고난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한 고군분투가 저를 구세주의 더욱 치열한 전사로 만들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능력에 대한 확신을 굳건하게 해주었습니다. 제 상처들은 아물었고, 흉터만 남아 있습니다. 저는 주님 안에서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저희가 다시 한 번 연합된 가족으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저와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마누엘의 고향인 앙골라 루안다에 삼육학교 개교를 돕는 일에 사용됨으로, 많은 아이들이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뜨거운 질문들의 답을 들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넉넉한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남 청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루안다에 학교를 개교하려는 계획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관들을 강화하여 예수님을 통한 자유와 전인건강과 희망을 북돋으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을 하도록 한다.”는 선교 목적 4번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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