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냐 하나님이냐 (5월 1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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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2-03-30 15:42 조회487회 댓글0건본문
5월 14일 안식일 보츠와나
파티냐 하나님이냐
베시(35세)
새로운 예배 장소를 찾던 베시는 일요일에 재림교회를 지나갈 때 왜 항상 이 교회는 문을 닫은 것처럼 보이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실망한 그녀는 마침내 멈춰 서서 보츠와나 중심부에 위치한 그 교회 옆 집 마당에 있던 십대 소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이 교회는 언제 문을 열어?” 베시는 물었습니다. “항상 잠겨 있니?”
“여긴 재림교회에요.” 소녀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이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재림교인이 되는 것은 어렵거든요.”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베시가 말했습니다.
소녀는 그곳 교인들이 파티에 가거나 보석을 착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토요일에 교회에 가기를 좋아합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보츠와나에서 토요일은 젊은 사람들이 파티에 가는 날입니다.
베시는 파티를 끊고 그녀의 귀걸이를 버리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예배를 드릴 수 없겠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베시는 비기독교 가정에서 자랐고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수업을 시작하기까지의 긴 휴식 기간 동안 기독교인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많은 교회를 방문했고, 그때 재림교회가 일요일에는 항상 문이 닫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해 가을, 베시는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보츠와나의 수도 가보로네로 이사했습니다. 곧 그녀는 룸메이트인 솔로페랑이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교회에 간다는 것을 알아챘지만,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녀는 토요일에 파티에 갔고 일요일에는 다닐 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교회들은 성경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고, 그녀는 교회에서 배운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몇 달 후, 베시는 룸메이트에게 “네가 일주일에 세 번씩 다니는 교회는 어디야?”라고 물었습니다.
“재림교회이고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라고 솔로페랑이 말했습니다.
베시는 룸메이트를 자세히 살폈고 그녀가 보석을 착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고향에서 만난 소녀와의 대화를 기억했고, “나는 그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그녀는 일요일에 교회들을 방문하는 것에 싫증이 났고 재림교회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토요일이 아닌 날 한 번 방문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베시는 수요일에 솔로페랑과 함께 재림교인 학생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이는 교실로 갔습니다. 그녀는 결혼에 관한 목사님의 말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베시는 언젠가 꼭 결혼을 하고 싶었습니다.
결혼에 대해 계속 토론이 있을 것을 알게 된 베시는 금요일 저녁에 룸메이트와 함께 그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안식일 아침에, 그녀는 솔로페랑과 함께 교회에 갔고, 점심 식사 후에, 성경 공부에 참석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녀는 안식일에 빠지지 않고 교회에 갔습니다.
베시의 삶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보석과 토요일 파티를 포기하기가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사람들은 베시가 새로운 사람이 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그들에게 자신의 신앙에 대해 전했습니다.
베시는 졸업하기 전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물에서 나왔을 때 룸메이트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재 베시는 35세로 세 아이의 엄마이자 보츠와나 북부의 삼육 기숙 고등학교인 이스턴 게이트 아카데미의 교사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그 학교의 운영 관리자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변화처럼 그녀의 학생들의 삶에서도 변화를 봐 왔습니다.
“때때로 어떤 학부모들은 반항적인 자녀들을 데려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학생들이 떠날 때, 그들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학부모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고 말합니다.”
이스턴 게이트 아카데미는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특별 선교 계획으로 2017년 1월에 개교한 이스턴 게이트 초등학교와 캠퍼스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6살짜리 딸 조안나를 둔 베시는 “이 학교가 더 많은 아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다음 링크에서 베시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Bessie-Lechina
* 이번 선교지 소식에 나오는 오락, 여흥, 의복의 단순함과 정숙함에 대한 원칙들은 재림교회 기본교리 22번 “그리스도인의 품행” 내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원칙들과 조화되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경건한 백성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 속에 우리 주님의 품성을 재창조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생애에 그리스도와 같은 순결과 건강과 기쁨을 낳게 될 일들에만 관계한다. 이것은 우리의 오락과 여흥이 그리스도인의 취향과 아름다움의 최고 표준에 맞는 것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문화적인 차이점들은 인정할지라도, 우리의 의복은 단순하고 정숙하고 산뜻해야 하며, 그들의 참된 미가 외양을 꾸미는 데 있지 않고 없어지지 않을 부드럽고 유순한 정신을 가꾸는 데 있는 자들에게 적합한 것이어야 한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영적 성장 목적 5번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이스턴 게이트 아카데미와 이스턴 게이트 초등학교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관들을 강화하여 예수님을 통한 자유와 전인건강과 희망을 북돋으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을 하도록 한다.”는 선교 목적 4번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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