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로 인해 강해진 믿음 (2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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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12-28 09:43 조회594회 댓글0건본문
2월 5일 안식일 동티모르
구타로 인해 강해진 믿음
엘리지타(37세)
- 동티모르는 2002년에 독립국가가 되었습니다. 격렬한 분쟁으로 인해 나라의 기반 시설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서서히 재건되고 있습니다.
- 동티모르는 대부분이 산악지대이고 건조한 기후입니다. 구릉지대에는 백단나무가 자라고, 저지대에서는 코코넛 야자수와 유칼립투스 나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야생동물로는 사향고양이, 악어, 사슴, 원숭이, 뱀뿐만 아니라 ‘쿠스쿠스’라고 불리는 유대류 동물도 있습니다.
- 이 나라의 공식 명칭은 동티모르 민주 공화국이며 분권형 대통령제 국가입니다. 수도는 딜리입니다.
하루는 제 여동생이 흥분해서 저를 불렀습니다.
“언니, 내가 성경을 공부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아주 좋아. 같이 선교사들과 함께 공부하자.”
여동생의 목소리에 담긴 열정을 듣고 호기심이 발동한 저는 그녀와 함께 성경 사역자 부부인 율리아나와 루이스를 만났습니다.
“제발 저에게 성경을 가르쳐주세요.”라고 저는 그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저는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 있는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고 여동생 에르멜린다는 같은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둘 다 작은 시골 마을 출신이었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그 부부와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성경 수업은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저는 저를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정결한 음식을 먹는 것을 포함한 나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그분에게 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배웠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큰 방법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 14:15). 저는 특히 십계명을 읽는데 관심이 있었습니다. 저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출 20:8)로 시작되는 네 번째 계명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거룩한 날을 일요일로 바꾸신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저는 제칠일안식일에 어디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지 그 부부에게 물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싶은데, 갈 수 있는 교회가 어디죠?”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딜리에 우리 교회가 있습니다.”라고 루이스는 말했습니다.
“안식일마다 당신은 그곳에 갈 수 있어요.”라고 율리아나가 말했습니다.
에르멜린다와 저는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2주 동안 교회에 다닌 후 저희는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빠들은 제가 우리 가족들의 교회를 떠난 것을 알았을 때 분노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위협하고 때렸습니다.
“너는 더 이상 이곳에서 공부하지 못할 거야.”라고 한 오빠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너를 고향집으로 데려갈 거다.”라고 다른 오빠가 말했습니다.
오빠들은 강제로 제가 학업을 떠나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돼지고기를 먹이고 일요일에 그들과 함께 교회에 가도록 시켰습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기 위해 욕실에 들어가 문을 잠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위협과 구타는 오히려 제 믿음을 강화시켰습니다. 저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기로 결심했습니다.
위협과 구타는 한 달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다행히 제 여동생은 수도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연락해서 재림교회가 성경 사역자를 위한 2개월짜리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무엇보다 성경 사역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저는 저에게 성경을 가르쳐준 루이스나 율리아나처럼 되고 싶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고향집에서 도망쳤습니다.
두 달의 훈련을 마친 후, 저는 성경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저는 제 일을 사랑했고 그 일에 몰두했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특히 오빠들을 위해 매일 기도했습니다.
2년이 흘렀고 저는 재림교인 레이날도와 결혼했습니다. 제 가족은 아무도 결혼식에 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제 가족들은 다시 저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동티모르에 하나 밖에 없는 삼육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세 자녀들로 인해서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오빠들과 나머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삼육학교가 많은 아이들에게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6년 전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동티모르에 삼육학교 개교를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기 헌금의 일부는 엘리지타의 고향과 같은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 온 아이들이 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 기숙사를 건축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동티모르 삼육국제학교의 기숙사 건축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관들을 강화하여 예수님을 통한 자유와 전인건강과 희망을 북돋으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을 하도록 한다.”는 선교 목적 4번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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