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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선교사 (12월 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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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9-09 11:30 조회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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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 안식일 대한민국

 

SOS 선교사

 

장소희(19)

 

- 대한민국은 한때 수많은 시베리아 호랑이의 서식처였지만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거의 멸종될 정도로 사냥되었고 현재는 북한에서만 발견됩니다.

 

 

10대 때 저는 선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요?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거의 제가 아는 유일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다른 친척들은 저의 고국인 대한민국에서 무속인이거나 조상들을 섬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선교사들을 다른 나라로 파송하는 교수님을 알고 있는데 그분이 너의 꿈에 대해 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한다.”라고 어머니는 말했습니다.

저는 감격했고 그 교수님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며칠 후 약속 장소에 걸어가면서 저는 “SOS”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십대들 무리를 지나쳤습니다. 그들은 근처 재림교회에서 열리는 학생전도회에 저를 초대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좋아했고, 그래서 쉽게 그 학생들을 따라 그들의 예쁜 통나무 교회로 갔습니다.

목사님은 제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알고 안식일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은 제칠일 안식일을 저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목사님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제 마음이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제 휴대전화가 울렸습니다. 교수님 전화였고 그는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상했습니다. 저는 정말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을 더욱 감동시켰습니다. 저는 약속을 다음 날로 미루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저는 안식일, 예수님의 재림, 심판, 하나님의 구원, 선악의 대쟁투에 대해 배웠습니다. 제 마음에는 기쁨이 넘쳤습니다.

다음 날 저는 성경에 대해 더 배우기 위해 그 예쁜 통나무교회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곳에 있을 때 교수님이 전화를 했기에 저는 재림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하느라 바쁘다고 말했습니다. 교수님은 화를 내며 참된 기독교인들은 재림교인과 같은 교리를 따르지 않는다며 자신의 교리를 저에게 설명했습니다. 옆에 앉아있던 목사님은 그 대화를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교수님의 교리가 그 종파의 지도자가 성령 본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기독교 종파 단체에서 가르치는 교리처럼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확인해봤더니 교수님이 바로 그 종파 단체 소속이었습니다. 제 어머니도 그 단체에 속해 있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저를 속여 그 단체에 가입시키려 했다는 사실에 슬프고 화가 났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재림교회 목사님과 성경을 공부하자고 간청했지만 어머니는 화를 내며 거절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목사님은 저에게 삼육대학교에 입학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성경을 더 공부하고 어머니를 진리로 이끌 수 있게 될 거야.”라고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제가 삼육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어머니의 화는 누그러졌습니다. 저는 어머니께 제가 배우고 있는 것들을 전했고 일부러 다양한 성경 공부 자료들을 집에 두고 왔습니다. 점차 어머니는 유튜브에서 재림교회 기별을 시청하고 재림교회 간행물들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2020년에 삼육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종파 단체 모임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슈퍼전파 사건이 되면서 그 결과로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사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포함한 수천 명의 사람들이 감염되었습니다. 다행히 어머니는 빨리 회복되었지만 그 단체의 교회는 폐쇄되었고 모임은 금지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그분에 대한 더 깊은 지식으로 인도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저는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19:10)는 예수님의 말씀을 좋아합니다. 바로 저에 대한 말씀입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SOS 선교사들을 만났고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깨달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SOS구원(Salvation), 오직 예수(Only Jesus), 봉사(Service)”의 약자이며 저는 제 어머니와 세상을 향한 SOS 선교사가 될 계획입니다. 이 계획이 바로 제 꿈에 대한 답입니다.

장소희 청년은 선교 정신을 지닌 수많은 대한민국 재림청년 중 한 명입니다. 이번 기 전 세계 교인들은 대한민국에서 선교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대한민국 두 도시에 선교 센터 설립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여 청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SOS(Salvation: 구원, Only Jesus: 오직 예수, Service: 봉사)는 청소년들이 그들의 세대를 전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 선교사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2015년 영남합회 청소년 사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방학 가운데 일주일 동안, SOS 십대 선교사들은 거리에서 동료 십대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교회로 초대하고 성경 공부를 시키고 궁극적으로 침례를 받고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도록 인도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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