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도움 (11월 27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9-09 11:29 조회701회 댓글0건본문
11월 27일 안식일 대한민국
하늘의 도움
데이비드 킴(53세)
-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3년 2월에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그해 말까지 감옥에 갇혔습니다. 한 명은 감옥에서 고문을 당해 숨졌고, 다른 두 명은 풀려나자마자 숨졌고, 또 다른 한 명은 훗날에 죽었습니다. 모두 합해 약 40명의 재림교인들이 그들의 신앙 때문에 감옥에 갇혔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은 한국의 산악 지역으로 피신했다가 전쟁이 끝난 후에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북아시아태평양 지회 본부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수도권 도시인 고양시에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도요타 캠리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한 외진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는 미국 유타 주의 한 교회에서의 중요한 세미나 약속을 위해 네비게이션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의 모바일 기기에 경고 메시지가 떴습니다. 그 길은 위험했습니다. 사륜 오토바이와 같은 전 지형차량(ATV)만이 그 도로의 운행 위험을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비드는 그의 차로 꽤 먼 거리를 운전해 왔기 때문에 쉽게 차를 돌릴 수 없었습니다. ‘길이 나쁘면 얼마나 나쁠까?’ 그는 단호하게 가속 페달을 밟았습니다.
몇 분 후 다시 경고 표시가 반짝였습니다. 그는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그러자 아스팔트가 갑자기 끝났고 그는 비포장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거리의 오르막길을 달린 후 자동차 엔진이 멈췄습니다. 그는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해 차 키를 돌렸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는 다시 차 키를 돌리고 계속 돌렸습니다. 여전히 반응이 없었습니다.
아래로 관목과 모래로 이루어진 드넓은 고원이 보였습니다. 그의 휴대 전화는 통신망을 벗어나 있었고 다른 차들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데이비드는 무서웠고 외딴 곳 한 가운데서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그는 미국의 모래 언덕 옆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한국인 컴퓨터 프로그래머였습니다.
“야생 동물을 만나면 어떡하지?”라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데이비드는 흙길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그는 말했습니다. “경고들을 무시하고 여기까지 운전한 것은 용서해 주세요. 저는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안식일에 세미나를 해야 합니다. 제가 잘못한 게 무엇인가요?”
그의 마음은 암울함과 두려움과 짜증이 가득 뒤섞여 있었습니다. 그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복음 전도법에 대한 세미나를 하면서 한 번에 3개월간 여행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를 인도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잊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약 5분 정도 후에 그는 그 언덕을 오르는 한 픽업트럭을 보았습니다. 노부부가 그를 보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나요?”라고 할아버지가 물었습니다.
데이비드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 엔진에 대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데이비드의 차에 들어가 차 키를 돌렸습니다.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는 데이비드에게 차 키를 돌려주면서 휴대전화가 터지는 곳까지 6마일을 태워 주겠다고 했습니다. 데이비드의 마음 가운데 감사함이 차올랐습니다. 그는 견인차를 불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다시 차 키를 달라고 했습니다. 데이비드에게 조수석에 앉으라고 몸짓을 하면서 그는 차 키를 돌렸습니다. 데이비드는 시간 낭비라고 확신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미 시동을 걸려고 했었지만 실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부릉, 부릉!
그 소리는 데이비드의 귀에 음악과 같았습니다. 엔진이 살아났습니다. 할아버지가 가속 페달을 밟자 차가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데이비드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그는 외쳤습니다.
손을 흔들어 작별 인사를 한 그는 차를 돌려 큰 길로 돌아오는 내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비록 그가 경고들을 무시했더라도 하나님은 그가 다음 세미나 약속에 늦지 않도록 하늘의 도움을 주셨습니다.
데이비드 킴은 전 세계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대한민국 출신 재림교인 중 한 명입니다. 이번 기에 세계 교회는 안산시에 이주민 아동 돌봄 센터와 대구시에 선교 센터를 건축하는 대한민국의 두 가지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을 지원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 데이비드는 엘렌 화잇 여사의 글을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 루마니아어, 일본어, 영어로 제공하는 3AMS.com과 안식일에 대한 진실을 모으는 sabbathtruth.or.kr까지 두 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