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양 (11월 1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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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9-09 11:28 조회727회 댓글0건본문
11월 13일 안식일 일본
잃은 양
치에(43세)
- 일본의 국민 스포츠는 스모입니다. 스모는 두 선수가 서로를 링(도효: 스모가 열리는 지름 15피트[4.5미터]의 링) 밖으로 밀어내거나 상대방으로 하여금 발바닥 이외의 신체 부위가 바닥에 닿도록 만드는 레슬링의 일종입니다.
- 일본의 전통 요리는 해산물과 쌀 또는 국수로 구성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변형 요리 중 하나는 초밥입니다. 초밥은 식초로 양념을 한 밥이 다양한 해산물이나 채소와 함께 제공됩니다.
- 일본은 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해 있으며 100개 이상의 활화산이 있어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저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남편과 저는 인구 약 270만 명의 일본 도시인 오사카에서 영어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감염증 대유행으로 인해 휴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전에 저희는 온라인 수업 준비를 마쳤고, 놀랍게도 학생 정원의 90%를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일본에서 감염증 대유행이 절정일 때 저에게 연락을 했던 60세 여성인 치카코라는 예전 학생 때문에 더욱 놀랐습니다. 저희는 13년 동안 서로 알고 지냈지만 약 2년 전에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무실에서 집으로 가고 있던 저는 페이스북 메신저로 그녀로부터 쪽지를 받았습니다.
“감염증이 대유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당신의 교회에 다니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썼습니다.
치카코는 기독교인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녀가 예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저희는 기독교와 제가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지에 대해 짧게 서로 문자를 나눴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안식일 예배 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만남에서 저는 그녀에게 잃은 양에 대한 비유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경청했습니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4-7)
치카코는 즉시 자신을 잃은 양과 동일화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수년 동안 자신을 따르라고 불렀지만 그녀는 준비가 되면 결정을 내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다음 말은 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잃은 양으로 부르고 계셨고 저는 그분을 무시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그분을 무시하기를 멈추고 침례를 받고 싶습니다.”
성령님께서 특별히 감염증이 대유행하는 이 시기에 그녀의 마음에 역사하셨음이 분명해 보였고, 저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 후 저희는 몇 번 더 만났습니다. 한 안식일에 저희가 예수님께서 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녀는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의 진정한 신봉자로 죽음을 선택한 십자가상의 강도에 대한 이야기에 감동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사랑하고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치카코는 매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자기 스스로 기쁨과 평화를 찾으려고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십자가상의 그 강도처럼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우리의 삶을 방해할 수는 있지만,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그분께로 이끄시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요 10:16)
예수님은 우리가 보거나 느끼지 못할 때에도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고 우리가 그분께 자복할 때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치에의 가상 영어 수업과 같은 온라인 활동을 복음 전파 사업에 더욱 필수적인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일본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예수님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에 사용될 것입니다. 넉넉한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한 여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번 “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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