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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궁금증 (10월 2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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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9-09 11:26 조회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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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일 안식일 몽골

 

세 가지 궁금증

 

붙잘(30)

 

붙잘은 세 가지가 궁금했습니다.

첫째, 어린 시절에 그는 말은 왜 말이라고 부르고, 개는 왜 개라고 부르고 늑대는 왜 늑대라고 부르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누가 동물들의 이름을 지었는지 그에게 말해주지 못했습니다.

둘째, 몽골의 수도 한 거리에서 그는 흡연을 경고하는 광고판을 보았습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사람들이 왜 위험한 줄 알면서 담배에 불을 붙이는 것인지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냥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버지는 사람들이 왜 담배를 피우는지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셋째, 아버지가 신부전으로 사망했을 때 이 소년의 생각은 죽음에 대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죽은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에게 말해주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의 삶은 크게 변했습니다. 16살의 붙잘은 어머니와 세 명의 동생들을 부양하기 위해 시장에서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그는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한국에서 사는 누나로부터 전화가 와서 붙잘에게 교회에 다닐 것을 권했습니다. 누나가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유비(U-B)교회에 가라.”라고 누나가 말했습니다.

몽골인들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유비(U-B)”라고 부릅니다.

붙잘은 기독교인이 아니었고 기독교인이 되는 것을 생각해 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화 교환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습니다.

유비(U-B)교회 주소를 알려주세요.”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교환원은 그에게 주소를 알려주었고 그는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 후 누나는 그가 교회에 다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그가 정기적으로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일요일마다 교회에 갈 시간은 어떻게 내고 있어?”라고 누나가 물었습니다.

일요일?”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토요일에 교회에 가.”

누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떤 교회에 다니고 있는 거니?”라고 누나가 물었습니다.

붙잘은 그가 재림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안식일에 교회에서 누군가 그에게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에 관한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는 흡연이 죄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우리 몸이 성령님의 성전이라고 하는 고전 3:16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담배를 끊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집에서 그는 창고에 틀어박혀 담배 한 갑을 꺼낸 뒤, “하나님이 계시다면, 제발 제가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는 닫혀 있는 창고 문을 향해 담뱃갑을 던졌습니다. 심호흡을 하면서 그는 기쁨과 평화가 그에게 넘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 날 붙잘은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찾다가 담배 라이터를 꺼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이 하루 종일 담배 피울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담배 피우고 싶은 욕구를 잃은 것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그는 라이터를 꺼내 성경 공부 지도자에게 신이 나서 말했습니다. “제가 4일 동안 이 라이터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당신은 예수님을 발견했군요.”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붙잘은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창세기에서 그는 아담이 동물들의 이름을 지었음을 읽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대쟁투에 대해 읽었고, 사탄이 그리스도의 작품을 파괴하고자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도록 유혹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죽음이 꿈도 꾸지 않는 깊은 잠과 같다는 것과 그가 죽으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의식을 잃게 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나도 논리적이었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그가 어릴 때부터 궁금해 했던 모든 답을 찾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오늘 날 30세의 붙잘과 그의 아내는 몽골의 세계선교개척자입니다. 그는 동료 몽골인들에게 모든 생명의 신비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절은 렘 29:13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3년 전 몽골 최초의 삼육고등학교 개교를 도왔던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삼육 라이프스타일 센터 개설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 세계선교개척자들은 자신의 문화권에서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지역에 회중을 세우기 위해 최소 1년 동안 자원하여 활동하는 평신도들입니다. 그들은 그 지역의 문화를 알고, 언어가 통하고, 그 지역 사람들과 섞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500명 이상의 세계선교개척자들이 현재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1년 이래로 개척자들은 11,000개 이상의 새로운 재림교회 회중을 세웠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1전 세계적인 선교와 선교 희생의 개념을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되살려서,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젊거나 나이 많은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제자를 삼는 기쁨에 동참하게 한다”, 핵심활동지표 1.1 “전교인선교참여(TMI)의 목표를 가지고 개인전도와 공중 전도에 교인들의 참여 숫자를 증가시킨다”; 영적 성장 목적 6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핵심활동지표 7.2 “청소년들과 청장년들은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교리(교리 22)를 받아들여 술, 담배, 약물의 습관적인 사용 및 기타 고위험성 행동들을 삼가며, 결혼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교리 23)을 받아들이고 성적 순결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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