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회된 분노 (9월 11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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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19 조회781회 댓글0건본문
9월 11일 안식일 NAD 난민
철회된 분노
지미(51세)
여러분이 7살이고 정글에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어떨 것 같습니까?
이것은 이전에 버마로 알려졌던 동남아시아 국가인 미얀마에서의 지미의 삶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지미는 개인적인 경험들로 인해 당국에 깊은 분노를 키웠습니다. 한 번은 정글에서 길을 잃게 되었고 그는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살아남는다면 복수를 위해 무장 저항 운동에 동참하리라 결심했습니다.
아버지와 헤어진 지 2년 만에 지미는 태국 난민촌에서 아버지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무기를 드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미의 계획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지미에게 목회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영생의 소망을 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미가 그의 분노와 깊은 원한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난민촌에 있는 재림교회에 다니는 동안 아버지의 평안과 기쁨을 보았습니다. 그는 성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와 사탄의 갈등에 대해 읽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 잘못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미는 재림교회 목회자가 되었고 이후에 미국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곧 태국 난민촌에서 알았던 많은 재림교인 난민 가족들이 당시 북미에 흩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재림교회를 찾으려고 애썼지만 기별을 이해하거나 예배에 참석하기에는 영어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많은 난민들이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지미는 그들을 방문해서 그들의 믿음을 격려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는 그들의 언어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그들을 소그룹으로 조직하는 일을 돕고 싶었습니다.
많은 기도와 함께 지미는 세 곳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러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전일제 목회를 하던 그는 대륙에 흩어져 있는 2천 명 이상의 카렌족 재림교인 난민들을 도우러 다닐 시간이나 자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제 마음과 필요를 알고 계셨습니다.”라고 현재 캐롤라이나 합회 소속 목사이자 북아메리카 지회의 재림교인 난민 및 이주민 부서에서 카렌족 교회 개척 고문을 맡아 재직하고 있는 지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앞장서셨고 그분께는 이미 계획이 있었습니다.”라고 지미는 덧붙였습니다.
2011년 한 기에 모아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이 북미 난민 전도를 위한 자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이 자금을 통해 지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흩어져 있는 난민 가정을 방문할 수 있었고 그들이 그들만의 언어로 예배 모임을 조직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지미의 사역을 통해 지난 10년간 대륙 전역에 55개의 카렌족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교회 성도들이 베풀고, 지미 자신과 그와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원한을 용서와 사랑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마음을 열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기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북아메리카 지회 난민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한 번 더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북아메리카 지회의 다양한 언어 집단 가운데 약 1만 명의 재림교인 난민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미 목사는 특히 카렌어를 구사하는 난민들을 전도하고 있는데, 그들 가운데 활동적인 교인 수는 2천 명 이상입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번 “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핵심활동지표2.9 “10/40 창문 지역 밖에 위치한 각 연합회와 대회들은 새로 개척한 예배 모임의 숫자가 측정가능하고 현저한 성장을 달성하도록 5년 계획을 세운다(예: 5년 동안 30% 성장)”;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핵심활동지표 6.6 “교인들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모든 사람들에 대한 존중심을 보여준다”, 핵심활동지표 6.7 “지역 교회와 재림교회 학교가 집단 이민이 사역에 주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민자들이 지역 재림교회 공동체에 융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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