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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9월 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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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18 조회7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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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일 안식일 NAD 난민

 

진퇴양난

 

이라크 가족

 

- 북아메리카 지회는 8개의 연합회와 캐나다 재림교회, 그리고 괌-미크로네시아 대회로 구성됩니다.

- 미국의 공식 언어는 없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구사하며, 거의 모든 정부와 교육, 비즈니스에서 영어로 일이 진행됩니다. 스페인어는 두 번째로 널리 사용되는 언어이며 가장 널리 가르쳐지는 제2외국어입니다.

 

이라크에서 누군가 아버지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아버지는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고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전통 종교를 계속 따르기로 했습니다.

얼마 후, 이라크에서의 이 가족의 생활이 어려워졌습니다. 아버지는 아내와 어린 두 딸의 안전을 염려하여 미국에서 난민으로 살도록 가족들을 이주시켰습니다.

미시간에서 1년 동안 살다가 가족은 캘리포니아로 이사했습니다. 아버지는 미시간의 추운 겨울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혹한의 기온은 그가 이라크에서 당한 전쟁 부상 부위 통증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딸들을 공립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딸들이 삼육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는 교회 학교에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할 돈도 없었고,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그 학교가 어디에 있는지 그에게 알려줄 재림교인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딸들이 삼육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가 재림교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어느 날 아버지는 가난한 가정에 생필품을 배급해주는 식량 은행을 방문했습니다. 음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아버지는 한 자원봉사자와 대화를 시작했고 그가 재림교회 목회자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 자원봉사자는 그 식량 은행이 마침 교회 학교를 운영하는 재림 교회에서 조직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그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그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신중하게 돈을 저축해 왔고 그 돈으로 복학하여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더 나은 직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랐었습니다. 그들은 딸들의 학비를 위해 그 소중한 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얼마 후 아버지는 어머니와 9, 11살 딸과 함께 교회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교장실에 앉아 기대감을 표현하며 다음으로 해야 할 과정에 대한 안내를 기다렸습니다.

맞은편에 앉은 교장과 교회 목사가 서로를 힐끗 쳐다본 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소녀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부모와 소녀들의 간절한 표정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저축한 돈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이 소녀들이 이곳에서 공부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교장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비가 부족하네요.”

교장은 잠시 말을 멈추고 다시 목사를 힐끗 쳐다보았습니다. 교장은 그의 눈에서 동정심을 보았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희는 이 소녀들을 학교에 입학시킬 것입니다.” 교장은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든 학비에 도움을 주실 것을 믿고 믿음으로 한 걸음 나아갑시다.”

네 명의 어른들과 두 명의 소녀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목사님이 기도했습니다. “이 두 명의 소중한 소녀들의 교육을 위해 돈을 마련해 주세요.”

가족이 떠난 직후 교장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북아메리카 지회의 재림교인 난민 및 이주민을 위한 부서의 책임자 전화였습니다. 그녀는 그 교회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어 하는 난민 어린이들의 학비를 지원하기 위한 돈이 준비되어 있음을 알리는 전화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 돈은 전 세계 재림교인들이 드린 201113째 안식일학교 헌금으로 마련된 자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교장은 그녀가 들은 내용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서둘러 그녀는 딸들의 학비를 위한 돈이 마련되었음을 알리는 전화를 그들의 아버지에게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아버지는 외쳤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다시 북아메리카 지회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버지의 기도와 같은 더 많은 기도에 응답하기 위해 여러분의 선물을 사용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드린 헌금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 대해 더 알게 되고 그분을 섬기기로 결심하게 된 사람들과의 하늘나라에서의 만남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족들의 이름과 그들이 사는 곳을 밝히지 않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선교 목적 2“10/40 창문 지역의 대도시들에서 미전도 집단과 전도가 미약한 집단들에게, 또한 비 기독교 종교를 대상으로 재림교회의 선교 사역을 강화하고 다양화한다”, 핵심활동지표2.7 “각 지회는 영역내의 주요 이민자들/난민자들 인구를 파악하고 그들을 전도하기 알맞은 선교 계획을 수립한다”; 영적 성장 목적 5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핵심활동지표 5.9 “더 많은 재림신도의 가정과 교회의 자녀들이 재림교회 학교에 다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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