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둘러싸인 (7월 24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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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1:02 조회734회 댓글0건본문
7월 24일 안식일 미국 애리조나
사랑에 둘러싸인
샤넬(24세)
- 홀브룩 인디언 학교가 있는 애리조나 합회에는 78개 교회와 20,692명의 재림교인이 있습니다. 주 전체 인구 7,052,954명으로 볼 때 애리조나는 341명당 한 명의 재림교인 비율을 보입니다.
- 앨라배마 주에 있는 오크우드 대학교는 유일한 북아메리카 지회 직속 교육 기관입니다.
- 나바호 자치구역은 애리조나, 뉴멕시코, 유타 주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50개 주 가운데 10개 주보다 큰 27,000평방 마일(71,000km2)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제가 작은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자랐지만 저는 거의 매일 알코올 중독, 마약, 폭력 사건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일상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학교 밖에 울타리를 치는 것을 보았지만 그런다고 해서 술, 마약, 폭력이 교실로 들어오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갱단은 싸움을 시작했고 마약과 술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였습니다. 때로는 버스 정류장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것조차 저 혼자는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런 것들이 어머니와 이모가 저를 공립학교에서 빼내어 사립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한 이유들 가운데 일부일 것입니다.
어머니의 첫 번째 선택은 뉴멕시코 주에 있는 사립학교였지만 저는 대기자 명단에 올라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뉴멕시코의 다른 학교를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기숙사가 없는 학교라 제가 다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는 친척들 가운데 한 부부에게 애리조나에 있는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집에서 조금 멀었지만 어머니와 이모는 그것이 저에게 최선일 것이라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저는 2010년 8월에 9학년으로 입학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빨래, 청소 등 스스로 제 자신을 돌보는 기본적인 일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준비되지 않은 유일한 것은 성경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여러 이모들과 교회에 다녔었지만 집에 혼자 있으면 안 되기 때문에 다닌 것뿐이었습니다. 이모들은 저를 여러 교회들에 데려 갔고 심지어 방학성경학교에도 데려갔습니다. 그래도 저는 성경 읽는 법을 몰랐습니다.
기독교학교인 홀브룩에서 성경을 읽을 줄 모르는 것은 난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천천히 예수님에 대해서와 그분이 어떻게 우리 삶에서 일하시는지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4년 후 저는 홀브룩 인디언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2년 동안 공부했지만 그 후 다른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삶은 바빠졌고 저는 예수님과 재림교인 정체성을 잊었습니다.
텍사스에 있는 친구를 방문하고 있을 때 저는 저에게 어머니 같았던 이모가 많이 아파서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모를 깜짝 놀라게 해주기 위해 제 생일에 텍사스에서 애리조나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며칠 후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저는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모가 세상을 떠나고 난 후 저는 텍사스로 다시 갔습니다. 하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홀브룩에 있는 친구가 저에게 그 학교의 프로젝트팀 직원 채용에 대해 알려 줬을 때 저는 고민 없이 그 기회를 잡았습니다. 홀브룩으로 돌아온 저는 학생들과 긴밀히 협력했고 그것은 저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이듬해 학교는 저에게 장학 사업 책임자를 맡아 달라고 했습니다. 홀브룩으로 돌아온 것은 제 인생을 아주 많은 면에서 바꾸어 놓았고, 이곳에서 느끼는 사랑에 둘러싸인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3년 전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의 뉴 라이프 센터라는 새로운 체육관 및 건강 센터 사업 계획 시작에 도움을 준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이 학교가 북미 원주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높은 비만,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 자살률을 해결할 이 센터의 2단계 건축을 완료하는데 이번 기 여러분의 헌금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여청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핵심활동지표 7.2 “청소년들과 청장년들은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교리(교리 22)를 받아들여 술, 담배, 약물의 습관적인 사용 및 기타 고위험성 행동들을 삼가며, 결혼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교리 23)을 받아들이고 성적 순결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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