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게 되어 행복합니다 (7월 3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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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6-15 10:58 조회875회 댓글0건본문
7월 3일 안식일 미국 애리조나
돌아오게 되어 행복합니다
에이드리언(20세)
- 홀브룩 인디언 학교는 1946년 애리조나 주 홀브룩에서 개교했습니다. 영어, 역사, 수학, 과학의 정규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정비, 승마술, 용접, 목공 등과 같은 직업 과목에서도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 학교는 또한 도자기 제작, 나바호어, 나바호 정부의 전통을 가르침으로써 북미 원주민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학교는 태평양 연합회에서 20%, 후원금을 통해 80%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에이드리언은 2018년 2기 어린이 선교지소식에서 소개되었습니다. 그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원주민들을 위한 선교 학교인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에서 12학년을 마쳤습니다.
에이드리언은 아버지가 누군지 몰랐고 어머니는 술을 자주 마셨습니다. 그가 7살 때 친형이 그에게 술 마시는 법과 마약을 가르쳤습니다. 에이드리언은 자신의 삶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홀브룩에 3학년으로 입학했을 때 그는 그곳에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학교에서 목욕과 옷 세탁의 중요성을 포함하여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는 술과 마약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그는 우울할 때 체육관에서 농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7학년 때 그는 목사님과 성경을 공부하고 예수님께 마음을 바쳤습니다.
이제 홀브룩에서 12학년을 졸업한 이후에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봅시다. 이제 그로부터 직접 그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저는 2018년에 홀브룩 인디언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는 예수님께 제 삶을 바쳤고, 예수님은 제가 마약과 술을 극복하고 삶의 목적을 찾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삼촌 중 한 명의 뒤를 이어 엔지니어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네브래스카 주에 있는 삼육학교인 유니언 칼리지에 입학했고 대학생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 대학의 모든 사람들이 매우 예의 바르고 친절하고 행복해했습니다. 심지어 낯선 사람들도 저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저는 수업과 합창단, 그리고 교내 스포츠 활동에서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저는 신학과 학생들과의 성경 공부에 초대받았고, 금요일 저녁 일몰 예배 순서를 포함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모든 영적 프로그램들이 좋았습니다.
그러한 저의 교육에 상당한 돈이 들어가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지는 모든 것이 훌륭했습니다. 저는 전혀 몰랐었습니다. 학비 청구서를 받았을 때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음 해에 저는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에 있는 학교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검색 후에 저는 뉴멕시코에 있는 기술 전문대학에 괜찮은 공학 과정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독교 사립학교의 비싼 학비 걱정 없이 그곳에서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한 후 저는 그 학교에 제가 교제할 수 있는 다른 기독교 학생이 없다는 것을 금방 깨달았습니다. 음주와 마약에 대한 유혹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생활방식에 휘말리는 것을 피할 수는 있었지만 외로웠습니다.
2학기가 되자 저는 너무 외로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연락하고 지냈던 홀브룩 인디언 학교의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놀랍게도 그곳에 일자리가 하나 생겼고 그들은 제가 홀브룩으로 돌아와 프로젝트 팀장으로 일하며 그 학교의 대학 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제 공부를 계속하기를 원했습니다.
뉴멕시코의 기술 전문대학과 홀브룩 인디언 학교의 분위기는 완전 다릅니다. 홀브룩은 저의 안식처입니다. 저는 홀브룩으로 돌아오게 되어 행복합니다.
유니온 칼리지로 돌아가 제 공부를 마치고 싶은 저는 빚을 지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 삶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디로 저를 이끄시든지 제가 항상 그분을 따르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년 전 홀브룩 삼육 인디언 학교의 뉴 라이프 센터라는 새로운 체육관 및 건강 센터 사업 계획 시작에 도움을 준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이 학교가 북미 원주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높은 비만,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 자살률을 해결할 이 센터의 2단계 건축을 완료하는데 이번 기 여러분의 헌금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남청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핵심활동지표 7.2 “청소년들과 청장년들은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교리(교리 22)를 받아들여 술, 담배, 약물의 습관적인 사용 및 기타 고위험성 행동들을 삼가며, 결혼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교리 23)을 받아들이고 성적 순결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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