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의 힘 (6월 1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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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3-12 11:06 조회867회 댓글0건본문
6월 19일 안식일 멕시코
씨앗의 힘
플로렌시오(61세)
-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입니다.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에 축구 월드컵을 개최했으며, 1968년에는 멕시코시티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었습니다.
- 멕시코 인구의 절반 이상이 멕시코 중심부에 살고 있는 반면, 북쪽의 광대한 건조 지대와 남부의 열대 지대에는 인구가 아주 적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빈곤한 농촌 출신의 사람들이 멕시코의 도시들로 유입되면서 현재 멕시코인의 약 80%가 도시에서 살고 있으며, 수도인 멕시코시티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네 살 난 플로렌시오는 멕시코의 할머니 농장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는 두 명의 성인 사촌과 7살 된 이웃 소년 안토니오의 도움을 받아 쌀, 아보카도, 카카오, 장미 등의 작물을 심고 돌보았습니다.
플로렌시오는 안토니오가 토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토니오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두 명의 성인 사촌과 함께 급여도 받으러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토요일 저녁 해가 진 후에야 왔습니다.
플로렌시오가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나는 성경을 읽었어.” 안토니오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토요일이 그분의 날이기 때문에 우리가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거든.”
플로렌시오는 안토니오가 다른 소년들 같지 않았으므로 그의 말을 믿었습니다. 그는 예의 바르고 친절했으며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며칠 후, 농장 일을 하다가 쉬는 시간에 안토니오는 플로렌시오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했습니다.
“교회에 갈래?” 두 소년이 포졸(달콤한 자주색 옥수수 음료)을 홀짝이는 동안 그가 물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순서가 있어. 함께 성경을 읽을 수 있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고.”
“좋아, 가고 싶어.”라고 플로렌시오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지 못했습니다. 할머니가 다른 기독교 교파에 속해 있었고 그녀는 재림교인을 싫어했습니다. 그녀는 그들이 토요일에 일하지 않기 때문에 게으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안토니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며칠 후에 플로렌시오를 다시 초대했습니다.
“나와 함께 교회에 가자.”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플로렌시오는 가고 싶었지만 할머니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안토니오는 꾸준히 플로렌시오를 초대했고, 한 달 후에 플로렌시오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에 할머니가 아보카도와 장미를 팔기 위해 일찍 집을 나갔습니다. 그는 안토니오와 함께 교회에 갔고 그곳이 좋았습니다. 사람들은 친절했습니다. 그는 특히 어린이 안식일학교 순서를 즐겼습니다.
집에 돌아왔을 때 할머니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디에 있었니?”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저는 안토니오와 함께 재림교회에 갔어요.”라고 소년은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분노했습니다.
“난 그 교회가 싫다. 그 교회에 가지 말아라.”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 교회에 가지 않는다면 내가 맥주를 사줄게.”
그러나 플로렌시오는 토요일마다 친구와 함께 교회에 계속 갔습니다. 그는 할머니가 농산물을 팔러 가면 집을 빠져나왔고 할머니보다 먼저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2년이 흐르고 안토니오가 가족과 함께 다른 마을로 이사를 갔습니다.
친구가 이사를 가자 플로렌시오는 교회에 가는 것을 그만 두었고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들였습니다. 9살의 나이에 그는 할머니의 허락 하에 맥주를 많이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마리화나를 피우고 코카인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안토니오가 할머니의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 그에게 심었었던 씨앗은 죽지 않았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중독으로 고생한 끝에 플로렌시오는 하나님께 도움을 간청했습니다. “제발 저를 치료해주세요.”라고 그는 기도했습니다.
1년 동안 같은 기도를 드리던 중에 갑자기 그에게서 술과 담배, 마약에 대한 욕구가 없어졌습니다. 그는 45세의 나이에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것을 알고 기뻐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재림교회에 입교했습니다.
플로렌시오는 안토니오가 4살 때 그에게 했던 말, 즉 재림교회는 성경을 따르고 제칠일 안식일을 포함한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지킨다는 말을 기억했기 때문에 자신이 재림교인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플로렌시오는 61세로 하나님께서 술과 마약의 삶에서 자신을 어떻게 구원하셨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약 20여명이 그의 개인 간증을 듣고 그와 함께 성경공부를 한 후에 예수님께 그들의 마음을 바쳤습니다.
“우리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있습니다.” 플로렌시오는 말했습니다. “저는 그분의 능력을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그 능력이 제 삶을 바꿨습니다.”
플로렌시오의 고향 멕시코 비야에르모사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삼육병원에 새로운 별관 건축을 돕는데 사용된 2018년 1기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 다음 링크에서 플로렌시오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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