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방법 (5월 1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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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03-12 11:02 조회768회 댓글0건본문
5월 15일 안식일 콜롬비아
그리스도의 방법
마리아(35세)
- 카스티야 스페인어는 콜롬비아의 공용어로 그 언어적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습니다. 콜롬비아에는 180개 이상의 토착어와 방언들도 있습니다.
- 콜롬비아의 문해율은 세계 평균보다 높습니다. 국민의 94% 이상이 글을 읽고 쓸 수 있습니다.
- 콜롬비아는 두 가지 수출품으로 유명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생산국이고 세계 최고의 에메랄드 공급처입니다.
- 콜롬비아에는 15세기에 스페인 사람들이 오기 전까지 반유목민 부족들이 살았습니다. 1810년 7월 20일에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고, 1886년에 콜롬비아 공화국이 수립되었습니다.
일부 대학생들은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베아트리체가 좋은 예였습니다.
“쌀을 좀 빌릴 수 있을까요?”라고 베아트리체는 집주인 마리아에게 물었습니다.
콜롬비아 모네티아에 있는 자신의 큰 집의 방들을 세주고 있는 동료 학생인 마리아는 그녀에게 쌀을 주었습니다.
며칠 후 베아트리체는 다른 것을 필요로 했습니다.
“설탕 좀 빌릴 수 있을까요?”라고 그녀는 물었습니다.
마리아는 설탕을 주었습니다.
그러고도 베아트리체는 바나나와 쌀과 설탕을 더 필요로 했습니다. 마리아는 베아트리체 돕기를 꺼려하지 않았습니다. 매번 도울 때마다 그녀는 그리스도의 선교 봉사 방법을 충실히 따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엘렌 화잇 여사의 “치료봉사” p143에 나와 있는 그리스도의 방법에 대한 설명을 읽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써만 사람들을 접촉할 때 참 성공을 거둘 것이다. 구주께서는 사람들의 유익을 소원하는 분으로서 그들과 섞이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 대한 당신의 동정심을 보여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하시고, 그들의 신임을 얻으셨다. 그 후에 그분께서는 “나를 따라오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마리아가 베아트리체의 필요를 따라 봉사하고 동정심을 보여주면서 두 여성은 따뜻한 우정을 쌓았습니다. 마리아의 교회에서 전도회를 조직했을 때 그녀는 베아트리체를 초대했습니다. 베아트리체는 그 전도회를 즐겼고 두 여성은 함께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베아트리체는 침례를 받았습니다. 기도와 성경 공부가 이어졌고 베아트리체의 12살 아들과 8살 딸도 침례를 받았습니다. 다른 학생 세입자들도 매주 이어지는 성경 공부에 참여했고 이 그룹은 3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때 다른 대학생이 마리아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대학교 담당자와 이야기하러 가는데 그동안 옆에서 심리적인 지원(moral support)을 해달라며 함께 그곳에 가자고 간청했습니다. 두 사람이 대학교에 도착했을 때 담당자는 마리아가 그곳에 왜 왔는지 몰랐습니다.
“이 여자 분은 누구죠?”라고 그녀는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저의 성경 공부 그룹을 지도하는 분입니다.”라고 그는 대답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담당자는 더 많은 것을 궁금해 했습니다. 마리아는 대학생 그룹이 일주일에 한 번 자신의 집에서 성경 공부를 위해 만나고 있고 친밀한 지원 그룹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말 놀랍네요!” 담당자는 말했습니다. “요즘은 사심 없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많지 않잖아요.”
그녀는 마리아에게 그 성경 공부를 대학교 캠퍼스에서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결국 그곳 참석자들이 대학생들이니까요.”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이 그룹에 의자와 지붕만 있는 개방된 구조의 학생 학습 센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곳에는 벽이나 문이 없어서 지나가던 학생들이 모임이 있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고 일부 학생들은 동참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그룹은 3명의 대학교 교수를 포함하여 40명까지 불어났습니다.
그 중에는 처음에는 모임에 참여하기를 꺼렸던 마리아의 같은 반 친구인 로사도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로사의 모임 합류 여부에 상관없이 그저 그녀의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로사에게 전화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녀를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로사는 예수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성경을 읽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녀는 소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하면서 그녀의 두려움은 사라졌고 그녀는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 후 그녀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마리아는 로사가 예수님께 마음을 바친 것을 기뻐했습니다. 성경 공부 그룹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로사는 침례를 받은 10번째 청년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성경 공부 그룹이 성공한 이유는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하여 로사를 찾고 그녀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저는 제 그룹에 속한 모든 젊은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마리아의 고향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콜롬비아 삼육대학교에 감화력센터를 여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풍성한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준비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마리아의 성경 공부 그룹은 콜롬비아 모네티아에 있는 시누 대학교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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