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 (3월 10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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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17-12-19 11:28 조회1,727회 댓글0건본문
3월 10일 안식일 트리니다드토바고
삽살개
샤넬 옥타브
-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5개 중 3개(트리니다드 모루가 스콜피온, 더글라, 트리니다드 스콜피온 “버치 티”)가 트리니다드에서 나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뇌산호(brain coral)가 토바고의 스페이사이드에서 발견됩니다. 그 크기는 10피트x16피트(3mx5m)로 트럭 정도의 크기입니다.
- 2006년에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낸 가장 작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 트리니다드 출신 내과의사 조셉 레녹스 포완은 1933년에 흡혈박쥐에 의한 광견병 전염을 발견하여 그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다른 나라의 이름을 딴 수도(포트오브스페인)가 있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 칼립소 음악, 강철 드럼 밴드, 림보 춤은 모두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 청년이 이 1인칭 간증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있는 서든캐리비안대학교의 수십 명의 학생들은 수업료를 내기 위해 매년 여름마다 서적을 판매하러 집집을 방문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카리브 해에서 일을 하지만, 저는 캐나다로 가는 10명의 학생 그룹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앨버타 주에 있는 마을인 포노카에 도착했고, 영어를 잘 못하는 루마니아 출신의 한 학생과 짝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어느 비 오는 금요일에 각각 거리의 한쪽씩을 맡았습니다. 몇 시간 후에 저는 제 짝의 눈에서 좌절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해?” 저는 그날 우리가 맡은 마지막 거리를 향해 가면서 물었습니다.
그는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저희는 기도를 했고 그 거리를 마저 마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첫 번째 집에서 한 남자가 그 루마니아 학생의 면전에서 문을 쾅 닫았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저는 그 상황이 재미있어 웃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는 매우 슬퍼 보이는 짝을 보았으므로 사과를 하고 말했습니다. “같이 한 집을 방문하자.”
저는 그가 맡은 맞은 편 거리로 갔고 기도하고 다음 집으로 다가갔습니다. 문을 두드리자마자 바로 응답이 왔습니다. 한 작은 개가 난폭하고 요란하게 짖어 댔습니다. 개의 주인들은 그들의 애완견이 시끄럽게 짖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대개 책 구매를 거부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문을 연 여인은 저희를 만나는 것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 발치에 있는 삽살개도 행복하지 않았고 계속 짖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개는 신경 쓰지 않으려 하며 ‘치유하는 식물’이란 건강 서적을 내밀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녀의 개가 조용히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녀는 곧 저를 물리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개에게 말했습니다. “어이, 삽살이! 뭐가 문제야? 왜 그렇게 시끄러운 거야? 내가 낯선 사람이라 그런 거야?”
그러자 그 여인이 곧바로 물었습니다. “전에 우리 집에 온 적 있나요?”
그 질문은 저를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아니요.” 저는 말했습니다. “한 번도 온 적 없는데요.”
“그런데 어떻게 ‘삽살이’에 대해 알죠?” 그녀는 물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개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 여인은 저희를 집 안으로 들였습니다. “‘삽살이’는 제가 키우던 개에게 붙여준 이름이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 개는 당신이 서 있었던 바로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말에 깜짝 놀랐고, 개의 죽음에 동정을 표했습니다.
그 여인은 빗속에서 저희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미소를 지으며 엘렌 화잇 여사의 ‘정로의 계단’ 개정판인 ‘폭풍 위의 평안’이란 책을 꺼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 책에 대해 말했습니다.
여인이 그 책의 가격을 물어보던 바로 그 때, 그녀의 남편이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는 그에게 돌아서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샤넬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존 입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말도 안돼!” 저는 말했습니다.
“왜 그러죠?” 여인이 물었습니다.
“저의 아버지 이름이에요!” 저는 말했습니다.
여인은 저를 끌어안고 어디서 왔는지 물었습니다. 제가 세인트루시아 섬에서 태어났다고 말했을 때, 그녀는 눈물을 떨어뜨렸습니다.
“저희가 다음 휴가 때 세인트루시아에 갈 예정이에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지갑을 찾으러 가면서 그 섬에 대해 말해달라고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영업 사원들과 이야기하지 않지만, 당신은 저의 천사임에 틀림없어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저의 개를 삽살이란 이름으로 불렀고, 제가 가려고 계획한 바로 그 섬 출신이고, 아버지의 이름이 제 남편의 이름과 같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당신은 기분 좋은 미소를 가졌어요. 당신은 정말로 천사 아닌가요?”
미소를 지으며 저는 그저 샤넬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여인은 두 책을 모두 샀고 그 책들에 사인을 해달라고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저는 ‘폭풍 위의 평안’ 책에 저의 이름을 적고 그 옆에 성경 약속을 추가했습니다. 여인은 그 책을 가슴에 대고 꼭 붙잡았습니다.
저희가 그 집을 나올 때, 저의 루마니아 동료는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샤넬, 어떻게 한 거야? 그녀가 너를 물리치려 했지만, 오히려 너는 두 권의 책을 팔았어.”
저는 책을 판매한 돈을 그에게 주며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거야.”
저희가 거리를 따라 내려갈 때, 그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와 소리쳤습니다. “저는 아직도 당신이 천사라고 생각해요! 이 굉장한 책들 고마워요. 제 딸과도 함께 읽을게요.”
저는 너무 행복해서 책 판매를 거기서 마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날의 제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저는 한 생명을 예수님께 인도했던 것입니다.
22세의 샤넬 옥타브는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위치한 서든캐리비안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이 대학교의 최초의 교회 건물 건축을 돕는 일에 사용될 것입니다. 선교 사업을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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