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직자만을 위한 성경 (1월 22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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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1-12-28 09:41 조회591회 댓글0건본문
1월 22일 안식일 동티모르
가톨릭 성직자만을 위한 성경
안젤로(43세)
-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무역상들은 1500년경 티모르에 도착한 최초의 유럽인들이었고, 서쪽 절반은 네덜란드가, 동쪽 절반은 포르투갈이 이 섬을 분할 지배하기로 결정했던 1906년까지 두 나라는 이 지역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비록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동안 이 나라를 점령했지만, 전후에는 다시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1974년에 포르투갈은 동티모르에서 철수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웃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들어왔습니다. 이 나라는 1999년 호주 평화유지군이 도착할 때까지 분쟁과 씨름했습니다. 동티모르는 2002년에 독립 국가가 되었고, 그 이후로 계속 사회기반시설을 재건하고 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우리 교회 지도자는 저에게 성경은 오직 성직자들만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고 동티모르의 코도 마을에 있는 교회에서 활동했습니다.
23살 때 저는 교회의 청소년 그룹을 이끄는 것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27살에 저는 마을 밖으로 나가기 위한 선교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그런 저의 열정을 보았고, 제가 31살 때 저에게 우리 마을 회중들 가운데 하나를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12년 동안 저는 그 회중을 이끌었고 일요일마다 교회의 가르침에 대한 책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때 마리오라는 재림교회 성경 사역자가 우리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제가 밭에서 일하고 있을 때 다가와 도움을 자청했습니다. 나란히 밭일을 하면서 그는 제가 전에 들어본 적이 없었던 성경 진리들을 말해 주었습니다. 저는 더 배우고 싶었습니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 모이는 큰 모임에서 저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우리에게 발언 기회가 왔을 때 저는 우리 각자에게 회중들을 가르치는데 사용할 성경 수업과 성경을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주교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여러분께 성경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오직 성직자들만이 연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회중을 가르칠 수 있도록 우리 교리에 대한 간단한 가르침만을 줄 수 있을 뿐입니다.”
모임이 끝났을 때 제 마음은 불편했습니다.
“왜 성경을 공부할 수 없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저는 주님께 물었습니다. “참된 하나님은 누구인가요? 저는 회중에게 주님을 가르칠 수 있도록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마음은 여전히 불편했고 저는 재림교회 성경 사역자를 찾았습니다.
“성경을 가르쳐 줄 수 있나요?” 저는 물었습니다. “저는 일 년 내내 당신과 성경을 공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리오와 저는 성경을 폈고 재림교회의 28가지 기본교리를 공부했습니다.
몇 달 후 공부를 마쳤을 때 그는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순수한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부디 당신의 회중에게 더 이상 거짓된 진리를 가르치지 말아 주세요. 진리가 아닌 것을 가르친다면 당신은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리오가 진실을 말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 5:19)
저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고 싶었으므로 제 과거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슬펐습니다. 저는 즉시 회중의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다니던 교회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6년 동안 저는 힘겹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가 언제쯤 주님의 백성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삼촌의 집을 지나가고 있을 때 저는 마리오가 우리 삼촌과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침례를 받아 성경 공부를 통해 친구가 된 구세주의 삶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거부할 수 없는 열망이 제 안에 가득 찼습니다.
“침례식이 언제 있습니까?” 저는 마리오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침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마리오는 곧바로 재림교회 목사님에게 연락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제한조치로 인한 특별한 준비를 마친 후, 2020년에 저는 아내의 부모님과 함께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세계적인 재림교회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제 아내와 자녀들도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년 전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가 동티모르에 최초의 삼육학교 개교를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기 헌금의 일부는 안젤로의 마을과 같은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 온 아이들이 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 기숙사를 건축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남성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이 내용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 마리오의 사역으로 감동을 받은 다른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지난주에도 있습니다.
*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 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동티모르 삼육국제학교의 기숙사 건축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관들을 강화하여 예수님을 통한 자유와 전인건강과 희망을 북돋으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을 하도록 한다.”는 선교 목적 4번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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