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결정 (7월 19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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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6-25 17:17 조회10회 댓글0건본문
7월 19일 안식일 짐바브웨
현명한 결정
지니어스
- 짐바브웨의 전통 예술에는 도자기, 바구니 공예, 직물, 보석, 조각 등이 있습니다. “쇼나” 조각은 오랜 문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동석(soapstone)과 같은 퇴적암으로 정형화된 새와 사람 형상을 조각합니다.
- 짐바브웨는 솔로몬왕이 상아와 금과 같은 귀중한 물건을 받은 성경 속 땅인 오피르가 있는 곳으로 여겨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 짐바브웨 인구의 절반이 21세 미만입니다.
- 짐바브웨에서 남성의 불룩한 배는 성공과 부의 상징입니다.
- 짐바브웨 전역에서 5,000년 전의 암벽화, 즉 “부시맨” 그림이 발견됩니다.
지니어스는 14살 때 현명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때 짐바브웨 불라와요에서 처음으로 담배를 피웠습니다. 지니어스는 담배를 피울 생각이 없었습니다. 당시 몇 달 후에 있을 결혼을 준비하고 있던 그의 이모는 그에게 결혼식에서 전통 춤 공연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녀는 결혼식에서 공연할 남자 무용수 5명을 고용했고, 그들과 함께 춤을 춰 달라고 그에게 요청했습니다. 이모는 다섯 명의 무용수들한테 지니어스에게 춤을 가르쳐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지니어스는 이모네 집 뒷마당에서 무용수들과 함께 춤을 연습하게 된 것이 즐거웠습니다. 그 젊은 무용수들은 그에게 춤추는 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들 중 한 명이 그에게 담배를 권했습니다. 지니어스는 반쯤 피운 그 담배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담배를 피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절하면 무용수들이 자기를 놀릴까봐 두려웠습니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지니어스는 담배를 물었습니다. 메마르고 씁쓸한 연기가 목과 폐를 가득 채우자 그는 숨이 막혔고 기침을 했습니다. 그후 두 달간의 연습 기간 동안 무용수들은 지니어스에게 목막힘이나 기침 없이 담배 피우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처음엔 담배 피우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런 다음엔 짐바브웨에서 불법인 마리화나 피우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지니어스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용돈으로 담배와 마리화나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하는 연습에서 무용수들과 함께 피우기에 충분한 돈이었습니다. 얼마 후 지니어스는 담배는 사지 않고 마리화나만 샀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지니어스는 무용수들과 다시 만나지 못했지만 마리화나는 계속 피웠습니다. 그는 동네 소년들의 비밀 모임에 합류했습니다. 지니어스는 재림교인 가정 출신은 아니었지만 삼육학교에 다녔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학교에서 마리화나를 피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집에서 함께 피우던 친구와 함께 학교 화장실 뒤로 몰래 갔습니다. 다 피운 후 그들은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거의 바로 교무실로 불려갔으므로 지니어스에게 마리화나 냄새가 났을 것입니다. “누구랑 같이 피웠니?”라고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지니어스는 겁이 났습니다. 그는 친구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두 소년에게 경고를 주었습니다. “또 그러면 학교에서 퇴학당할 거야.”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지니어스의 친구는 나중에 다시 담배를 피웠고 퇴학당했습니다. 하지만 지니어스는 그 자리에서 선생님께 다시는 학교에서는 물론 학교 밖에서도 피우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니어스의 어머니는 그가 마리화나를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실망했습니다. 그녀는 무용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들이 다시는 그들과 만나지 못하게 했습니다. 어차피 한동안 그들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지니어스가 그들과 어울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쉬웠습니다. 하지만 마리화나를 끊는 것이 더 어려웠습니다. 지니어스는 매일같이 피우지는 않았었지만 계속 피우고 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 마리화나를 끊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그는 학교에서 무엇이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고 배웠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흡연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고, 끊을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 순간 마리화나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사라졌습니다. 나쁜 습관이 깨졌습니다. 지니어스는 놀랐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더 알고 싶었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 지니어스는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흡연을 끊은 지 1년 후, 그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오늘날 이 16세 소년에게 성경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세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지니어스에게는 자기만의 성경책이 있어 다행이지만, 짐바브웨의 많은 어린이들은 성경을 살 형편이 안 되는 가정에 살고 있습니다. 짐바브웨와 남아프리카인도양지회 소속 여러 나라들의 가난한 가정에 어드벤처러 성경을 나누어 주는 것이 이번 기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 가운데 하나입니다. 9월 27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도에서 짐바브웨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그 다음에 지니어스가 살고 있는 불라와요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다음 링크에서 지니어스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Genius-SID.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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