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 찾기 (7월 5일 안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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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5-06-25 17:06 조회24회 댓글0건본문
7월 5일 안식일 짐바브웨
진정한 행복 찾기
덴로이
- 솔루시 대회(Mission)의 초기 선교사들은 무역과 농사를 통해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말라리아로 사망했습니다.
- 솔루시 대회의 사역은 국지 전쟁으로 인해 1896년에 중단되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굶주림에 시달리던 지역 주민들은 식량을 찾아 대회 본부로 몰려들었습니다. 선교사들은 30명의 고아들로 선교학교를 시작했습니다.
- 짐바브웨에는 한 곳의 삼육대학교인 솔루시 대학교와 11개의 중등학교가 있습니다.
- 짐바브웨에는 12개의 삼육진료소가 있고, 수도인 하라레 교외에 치과 진료소가 있으며, 짐바브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불라와요 교외에도 치과 진료소가 있습니다.
덴로이가 처음으로 술을 마신 것은 10살 때였습니다. 당시 그는 짐바브웨 불라와요에 있는 집에 있었습니다. 삼촌의 35번째 생일 축하 파티 중이었고 삼촌의 친구들 중 한 명이 덴로이에게 보드카 한 모금을 권했습니다. 덴로이는 ‘한 번도 술을 마셔본 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야. 한 번 마셔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술을 마신 후 약간 취한 기분이 들었고, 술을 더 마시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상상했습니다. 그는 행복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술을 더 많이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며칠 후 덴로이는 같은 10살 친구인 프리빌리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너희 아빠는 맥주를 냉장고에 보관하지? 너가 좀 먹으면 아빠가 눈치챌까?”라고 그는 프리빌리지에게 물었습니다. 프리빌리지의 아빠는 눈치채지 못했고 두 소년은 맥주를 훔쳐 함께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덴로이는 술을 마실 때마다 더 행복해진다고 느꼈습니다. 그해 여름, 그는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술을 마셨지만 여름방학 동안에는 거의 매일 술을 마셨습니다. 덴로이는 술을 마시는 것을 부모님께 숨겼습니다. 술에 취하면 프리빌리지의 집에 있다가 술이 깬 후에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프리빌리지의 집에서 많은 밤을 보냈습니다. 그는 자신이 매우 행복하다고 느꼈습니다.
같은 해 여름에, 덴로이의 부모님은 아들을 삼육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덴로이의 사촌 중 한 명이 그 학교에 다녔고, 부모님은 그곳이 아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덴로이는 그 학교가 조금도 좋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수업과 식사 전에 기도를 했습니다. 그는 기도를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아침 예배와 성경 수업 시간에 기도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항상 기도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자신이 자유를 잃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공립학교에서는 그와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출석이 자유로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선생님들이 모든 학생들의 수업 출석여부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덴로이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술을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루, 몇 주, 몇 달이 지났고, 덴로이는 학교에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들었습니다. 입학 당시 예수님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그는 선생님과 다른 아이들이 예수님을 가장 친한 친구로 여긴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는 ‘예수님은 누구일까? 어떻게 하면 그분과 함께 살기 위해 하늘나라에 갈 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몇 달이 더 지났습니다. 아침 예배에서 덴로이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예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기쁨으로 채우신 예수님에 대해 나누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성경에서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0:10; 14:6)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덴로이는 술이 아닌 예수님이 진정한 행복의 길을 제시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술을 끊었습니다. 그는 프리빌리지와 친구 관계를 끊었습니다. 방과 후 오랜 친구들과 어울리는 대신 곧장 집으로 돌아가 숙제를 하고 집안일을 도우며 유혹을 피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에 대한 사랑이 그의 마음속에 자랐습니다. 그는 선생님들이 자신과 다른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잘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에 학생들의 수업 출석여부를 확인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행복이 그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그의 삶으로 넘쳤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현재 덴로이는 16살이 되어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는 “저는 술을 통해 행복을 찾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삼육학교에서 진정한 행복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행복하냐는 질문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덴로이의 나라 짐바브웨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여러분의 이번 기 13째 안식일 헌금에 감사합니다. 그 헌금 가운데 일부는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어드벤처러 성경을 선물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성령의 열매에 관한 짧은 영상물 시리즈를 제작하는 데도 사용될 것입니다. 9월 27일에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짐바브웨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그 다음에 덴로이가 살고 있는 불라와요의 위치를 보여주세요
* 다음 링크에서 덴로이의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bit.ly/Denroy-SID.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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