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다르다 (1월 4일 안식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24-12-30 10:49 조회73회 댓글0건본문
1월 4일 안식일 몽골
뭔가 다르다
초모
- 1926년 몽골에 게르(이동식 천막집) 형태의 선교 본부가 세워졌습니다.
- 몽골 대회는 1930년 몽골 국경 근처인 중국 칼간에 설립되었습니다.
- 1931년, 선교사들은 평원에 흩어져 있는 몽골인들을 찾아 쌍봉낙타를 타고 더 깊숙이 몽골로 들어갔습니다. 몽골인의 약 4분의 1은 불교 신자이며, 약 3분의 1은 전통 샤머니즘 신앙을 따릅니다. 상대적으로 소수의 무슬림이 주로 서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주로 수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상당수는 무신론자이거나 무종교인입니다.
초모는 기독교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몽골의 전통 종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는 어떤 신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이모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재림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영어를 배우고 싶었던 이모는 호주에서 온 초청 강사가 인도하는 전도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재림교회는 뭔가 달랐고, 그녀는 18살 조카인 초모를 그곳에 오라고 초대했습니다. “정말 좋은 곳이야. 네 또래 젊은이들이 많아.”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안 돼요, 이모. 그건 우리 전통 종교가 아니에요. 그건 외국 종교예요.”라고 초모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모는 그를 교회로 계속 초대했습니다. 그녀는 교회 청년들에 대해 말하며 그들이 기타를 치고 노래하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은 훌륭해.”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초모는 이모와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그는 호주인 강사와 그의 동료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국인을 만나본 적이 없었던 그는 그들에게 흥미를 느꼈습니다. 게다가 그는 그곳의 음악을 즐겼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이모와 마찬가지로 그도 그 교회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전에 느껴보지 못한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야. 그들은 항상 웃고 있어.’라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초모는 첫 방문 이후에도 여러 번 교회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는 재림교인이 되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서 예수님에 대한 그의 사랑을 나누고 싶은 열망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재림교인이 된 지 1년 후, 초모는 친구들을 만나러 시골에 갔습니다. 그를 잘 알았던 그 지역의 십대 청소년들은 모두 그가 뭔가 달라진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한 소녀가 “너 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어.”라고 말했습니다. 한 소년도 “너 변했어. 무슨 일 있었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어.”라고 초모가 대답했습니다. 친구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인도 아니었고 하나님을 믿지도 않았습니다.
당시 그 지역에는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었습니다. 풀들은 갈색으로 변해 바싹 말라 버렸습니다. 이것은 큰 문제였습니다. 몽골인들은 식량과 양모와 운송수단으로 삼는 말, 소, 양, 염소, 낙타에게 먹이를 주려면 풀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 가뭄을 끝내기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했고, 친구들은 초모의 하나님을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소년이 “네 하나님이 정말 존재한다면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해야지.”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동의했습니다. 또 다른 소년은 “네 하나님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한번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초모는 친구들을 모두 불러 모아 “좋아, 해보자. 함께 기도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가 내렸습니다. 처음에는 빗방울이 가볍게 떨어졌지만 곧 하늘이 열리면서 비가 쏟아졌습니다. 초모의 십대 친구들은 너무 놀랐습니다! 그들은 “비가 온다! 비가 와!”라고 외치며 초모에게 달려왔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와, 너의 하나님은 진짜구나.”라고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그 분에 대해 더 알고 싶어.”라고 다른 친구도 말했습니다. 초모는 1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소그룹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성경을 읽어주고 함께 기도하며 찬미를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한 달 동안 매일 모였습니다. 그 후 초모는 도시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적의 비가 내린 후 몇 년이 지났습니다. 초모는 재림교회 목사가 되어 현재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던 그 시골 지역에는 재림교회가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비를 목격한 젊은이들은 여전히 신실하게 하나님께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부모 중 몇몇도 하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곳에는 교회도 없고 목사도 없지만 그들은 지금도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라고 초모는 말했습니다. 그들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뭔가 다름을 본 후 믿음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의 13째 안식일학교 헌금 가운데 일부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새로운 어린이 사계절 활동센터로 보내질 것입니다. 그곳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뭔가 다르시다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3월 29일에 이 13째 안식일 특별 선교 계획을 위한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지도에서 몽골의 울란바토르를 보여주세요.
* 초모는 애칭입니다. 그의 이름은 촐몬바야르입니다.
* 관련 사진은 페이스북(bit.ly/fb-mq)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선교지소식은 재림교회의 “I Will Go” 선교전략계획의 다음과 같은 항목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적 성장 목적 5번 “개인과 가족들을 제자화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 영적 성장 목적 6번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들의 증가와 정착, 회복, 참여를 늘린다.”; 영적 성장 목적 7번 “청소년과 청장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성경적인 세계관에 따라 살도록 돕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